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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중한 공공외교포럼 중국 양주(揚州)서 개최
2016-11-28 08:57:56 cri

중국 외교부와 한국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 공공외교협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한 '제4회 중한공공외교포럼'이 28일 중국 양주(揚州)시에서 개최됐습니다.

하루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교류 증대 및 상호 신뢰 증진'이란 주제로 '중한 청년간의 문화전승과 공동책임', '중한경제무역영역의 협력 강화, 아시아 경제 새 도전 대응', '우위 보완의 문화산업과 문화혁신'이란 세가지 의제를 둘러싸고 진행됩니다.

여봉정(呂鳳鼎) 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과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국의 정•관계, 학계, 민간단체, 언론계 등 각 분야 공공외교 전문가 등 200여명이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포럼 개막식은 여봉정(呂鳳鼎) 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홍산(錢洪山) 중국외교부 부장조리,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조현동 한국 공공외교대사, 홍금화(洪錦華) 양주시 공공외교협회 회장이 각기 축사를 발표했습니다.

여봉정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년 남짓한 발전을 거쳐 중한 공공외교포럼 메커니즘은 점차 양국간 고 수준의 관계를 보여주고 제반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민간친선을 두터이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여봉정 부회장은 올해 포럼에 참석하는 제반 영역 대표들은 모두에게 사상의 향연을 선물하게 될 뿐만 아니라 양국 인민간의 상호이해와 친선을 보다 증진할 것이며 양국 공공외교사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동북아지역 미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힘을 비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그간 한중 공공외교포럼의 주제를 살펴보면,마음과 믿음에서 시작하여, 희망과 미래를 고민하고 상호 신뢰까지로 발전되어 왔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이번 포럼도 교류를 통한 상호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건설적 의견교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시형 이사장은 내년은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한 공공외교포럼은 "심신지려를 위한 만남", "아름다운 희망을 함께 이루어 가자", "중한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찬 미래"를 주제로 각기 2013년 9월 서울에서, 2014년 6월 중국 베이징에서, 2015년 11월 서울에서 양국을 오가며 세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글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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