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샹그릴라호텔 11월28일 오전 9시)

존경하는 전홍산(錢洪山) 외교부 부장조리님

존경하는 조현동 한국 공공외교대사님

존경하는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님

존경하는 홍금화 양주시 정협 주석님

내외 귀빈 여러분, 신사 숙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와중에 양주에 오셔서 중국 외교부와 한국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 공공외교협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한 '제4회 중한공공외교포럼'에 참석하신걸 환영합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어 이조성 중국공공외교협회 회장님과 중국공공외교협회를 대표해 여러분들의 왕림에 열렬한 환영을 표하는 바입니다!

동북아지역에 자리한 중국과 한국은 지연적으로 산과 물이 잇닿아 있어 서로 영원한 이웃입니다. 이러한 지연적 특징이 양국간 빈번한 인원왕래와 교류를 추진했고 비슷한 문화를 형성해 양국 인민의 상호이해와 인식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2013년 9월, 중국과 한국은 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한국 서울에서 제1차 중한공공외교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를 정례화해 해마다 개최하기로 논의결정했습니다. 중한 공공외교포럼은 올해로 벌써 4회째 열립니다. 지난 3년 남짓한 발전을 거쳐 중한 공공외교포럼 메커니즘은 점차 양국간 고 수준의 관계를 보여주고 제반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민간친선을 두터이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또 포럼의 영향력의 꾸준한 제고와 더불어 날로 많은 중한 민중들이 양국 공공외교사업에 참여해 중한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협력하는 동북아지역 공동 건설을 위해 신선한 동력을 주입했습니다.

금번 포럼은 '교류 증대 및 상호 신뢰 증진'이란 주제로 '중한 청년간의 문화전승과 공동책임', '중한경제무역영역의 협력 강화, 아시아 경제 새 도전 대응', '우위 보완의 문화산업과 문화혁신'이란 세가지 의제를 둘러싸고 진행됩니다. 올해 포럼에 참석하는 제반 영역 대표들은 모두에게 사상의 향연을 선물하게 될뿐만아니라 양국 인민간의 상호이해와 친선을 보다 증진할 것이며 양국 공공외교사업의 발전을 추동하고 동북아지역 미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힘을 비축하게 될 것입니다.

포럼 준비과정에 우리는 중국 외교부의 대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받았습니다.

그럼 우선 전홍산 중국 외교부 부장 조리님으로부터 축사가 있겠습니다.

이어서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님으로부터 축사가 있겠습니다.

이시형 이사장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해 조현동 한국공공외교대사님을 모시겠습니다.

다음으로 홍금화 양주(揚州)시 정협주석님을 모시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여분들의 발언으로부터 중한 양국 수교이래의 발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양국 관계의 발전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도 알 수 있습니다.

양국은 마땅히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협력의 기반을 수호하고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해 중한 관계가 정확한 궤도에서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합니다.

여러분께서 포럼기간 기탄없이 교류하여 서로간의 이해를 깊이하고 중한 양국공공외교사업의 발전을 떠밀기 위해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금번 포럼의 개막식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