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청취자의 벗] (2017년 2월 9일)
2017-02-08 17:38:54 cri






[개시곡]

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금철입니다. 오늘 진행은 [중국음악]의 PD 임봉해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봉해입니다. 닭띠의 해 설을 맞은 것이 어제 같은데 이제는 또 정월 대보름이 다가왔습니다.

남: 중국에서는 정월 대보름이 지나야 설명절 축하 분위기가 끝난다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까지도 고향에서 귀성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 최대의 전통 명절 설을 전후하여 친지들이 함께 모여 회포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면서 새로운 생활의 동력을 얻기도 합니다. 이토록 설부터 정월 대보름까지는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 되겠습니다. 우리 방송의 모든 청취자분들이 정월 대보름을 잘 쇠시기를 바랍니다 .

남: 오늘 프로는 주로 '편지 왔어요' 코너와 '퀴즈한마당' 코너를 통해 국내외 청취자들이 보내주신 편지사연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청을 기대합니다.

[편지 왔어요]

여: 먼저 한국 청취자들의 편지사연들을 소개합니다.

김연준 청취자께서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다가오는 정월대보름 잘 쇠십시오

입춘이 지나고 어제 약간의 비가 내린 후 날씨가 다시 쌀쌀해 졌습니다.

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음력설을 가족이 모여 차례를 지낸 후 고향 산소를 찾아 성묘를 하고 친척 어른들께 세배를 드렸습니다.

4일 간의 설 연휴기간 중 하루는 프로배구 경기를 관람하였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음력설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12간지인 닭을 주제로 한 우표를 발행하고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중국 문화 관련 행사 개최 소식을 CRI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청취자의 벗 프로그램을 통해 북의 변혜란 청취자의 연하장 소개가 있었는데 북의 청취자들의 다양한 소식도 더 많이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고수하다 보니 미국 정부 내부에서의 갈등 뿐 아니라 세계 각국과 여러가지 갈등이 현실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무역을 추구하는 세계무역 질서가 흐트러지고 안보가 상충하는 곳에서는 군사적 마찰의 위험도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인류운명의 공통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공동으로 책임을 감당하며 공동으로 경제발전을 추진하자"는 습근평 주석의 2017년 다보스 포럼 연설은 국수적이지 않고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이 정월대보름입니다. 부럼을 깨며 한해를 건강히 보내는 정월대보름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한국 청취자 2017년 2월 6일

남: 언제나 우리 방송내용을 잘 점검해주시는 김연준 모니터 요원이십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위주의 정책으로 지금 온 세상이 복잡합니다. 그러나 세계화의 큰 추세는 막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연준 선생님도 정월 대보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계속하여 박경용 한국 대학생의 편지사연입니다.

대만을 여행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 부산에서 사는 청취자 박경용입니다.

저는 학교 행사관계로 지난 1월에 대만에 가서 2015년에 친하게 지냈던 대만인 친구를 만나고 박물관과 주요 역사 유적지를 관람하는 여행을 하였습니다.

고웅시를 시작으로 대북시, 의란현, 대남시, 금문현, 대중시를 차례대로 방문했는데 중국과 관련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금문도였습니다.

금문도는 대만 당국이 관할하지만 맞은편의 하문시와 거리가 가까워서 양안 주민이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삼통이라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만큼 중국인 관광객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제가 금문도에 갔을 때는 날씨가 매우 좋아서 해변에서 하문시 해변을 맨눈으로 감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중국 대륙도 방문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방송국 성원 여러분과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2017년 한 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7년 2월 3일 한국 부산에서 박경용 드림

여: 금문도는 사실 대만섬보다 대륙쪽에 더욱 가깝게 위치해 있고 생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박경용 청취자의 중국 대륙 방문을 환영합니다. 올해가 졸업학년일 것 같은데 취직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소원성취하실 것을 기원합니다.

계속하여 중학생의 수신보고서를 소개합니다.

1월 수신보고서

한국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일전에 2017년 1월10일 저녁 저희 방송을 청취한 상황을 수신보고서로 작성해 보내주셨습니다.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가끔 즐겨 듣는 방송에 오랜만에 펜을 잡아서 이곳 중국국제방송국으로 처음 수신보고서를 보내봅니다.

처음에 중국의 인터넷 유행어를 들어보니 한국 인터넷과 별 다른 점이 없어 중국 또한 사람 사는 곳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어는 3년전에 기초적인 내용만 배웠던 터라 중국어에서 알아들을 수 있었던 것은 您好와 什么 -吗? 등 기초적인 어휘들이라 다시 한번 중국어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중국국제방송을 계속해서 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라디오를 듣던 인터넷을 통해 듣던 짬짬이 듣고 수신보고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청취자 박상헌 한국에서

남: 박상헌 청취자의 수신 보고서 아주 고맙습니다. 고등학생이라 대학진학 준비 공부에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서 우리 방송을 청취해준다니 우리는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중국어 관련 공부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에는 중국의 장춘으로 갑니다.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남관분회의

송영옥 청취자께서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에 드리는 편지

안녕하십니까? 조선어부 임직원 모두가 바삐 보내고 지내시라 생각합니다.

2016년이 하루를 남기고 있습니다. 역사의 또 한 페이지를 넘기고 2017년을 맞이하는 설날이 곧 다가옵니다.

사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조선어부 선생님들은 보다 더 바쁘시겠죠.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참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방송을 열심히 듣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옥체건강과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면서 이만 필을 놓겠습니다.

장춘시 애청애독자클럽 남관분회 송영옥 올림 1월 26일

여: 송영옥 청취자의 격려의 편지 대단히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편 송영옥 청취자께서는 우리 방송을 통해 연변의 박철원 애청자협회 회장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지금 소개합니다.

연길시 뢰봉반 김봉숙 반장과 박철원 기자에게 드리는 편지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여전히 사랑나누기 활동으로 바삐 보내실거라 생각합니다. 2016년 많은 공익사업을 하셨는데 2017년에는 또 어떤 계획들이 있으신지요?

곧 설날이라 더 많은 일들이 있을텐데 인젠 봉숙 언니도 박 기자님도 연세가 많으시니 무리하게 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일은 끝이 없으니깐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설맞이 음식들도 준비가 되셨나요?

그리고 전에 전화에서 박 기자가 말씀하시기를 봉숙 언니 집이 좀 춥다고 하셨는데, 여전히 추우신가요? 이렇게 그냥 빈말뿐인데 방법을 구해드려야지요. 나중에 또 봅시다. 오늘 편지는 이렇게 간단하게 얘기 나누고 자주 연락합시다.

두 분 모두 옥체건강하시고 즐거운 설날 보내십시오.

장춘시 애청애독자클럽 남관분회 송영옥 올림 2017년 1월 25일

남: 장춘과 연변 청취자들간의 친밀한 우정에 우리는 경의를 표시합니다.

송영옥 장춘 청취자와 연변의 연길노인뢰봉반의 김봉숙 반장과 박철원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청취자분들이 새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번에는 연변으로 갑니다. 박철원 회장께서 [시각장애자 돕는 사업]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사진과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맹문명함은 사회문명과 진보를 충분히 구현하였고 건강한 사람과 맹인지간 교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다." 이는 중국맹인협회 명예주석인 감백림(甘柏林) 선생이 길림성 양광점자 명함제작유한회사에 써준 제사이다.

길림성양광점자 명함제작유한회사는 연변중심인쇄유한회사 산하 주체 기업소이다. 현재 국내의 유일한 점자명함 제작지이다.

1997년5월에 설립된 연변중심인쇄유한회사는 초창기의 6000원 자금의 복사부로부터 지금은 건평이 1200, 1000만원의 고정재산을 보유한 기업소로 탈바꿈하여 지방정부의 인쇄품 지정 공급상으로 발전하였다.

그들은 질 좋은 인쇄품을 내놓는 한편 자그마한 명함장으로 맹인세계에 다가가 사랑의 해살로 맹인들의 마음을 따뜻이 비춰 주고 있다. 그들은 부단히 탐색하고 개발하여 전국 각지의 맹인명함 업무를 접수하며 도시교통역전, 공중시설 점자표식, 맹문서적 인쇄 등 성능이 좋고 질 높은 맹인봉사 체계를 형성하였다.

몇년래 12명의 기술자를 국외에 보내 선진기술을 학습하게 하여 맹문인쇄의 난점들을 풀어가며 전국에서 명망 높은 맹인봉사기업소로 건설되였다. 연변중심인쇄유한회사의 업적은 주정부로부터 <<장애자돕기선진기업소>>로 명명되고, <<길림성 100대 성실기업소>>, <<길림성 인민만족금패형상단위>>로 표창 받았다.

지체장애인인 이 회사의 안춘남 사장은 맹문인쇄봉사 뿐만아니라 장애인 취업, 사회공익사업, 여러면의 장애자 복지사업에 많은 심혈을 기울리며 창조성적인 봉사기제를 설계하면서 자치주 <<선진사업자>>로, 2016년에는 <<자강분발 ---길림훌륭한사람 >>에 당선되였다.

기사제공: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 2017년 2월 4일

여: [자그마한 명함장으로 맹인세계에 다가가 사랑의 해살로 맹인들의 마음을 따뜻이 비춰 주고 있는] 양광점자 명함제작유한회사 임직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시합니다. 또한 편지를 보내와 휼륭한 사람들을 소개해주신 박철원 청취자님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장춘으로 갑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의 김춘실 청취자께서 '청취자의 벗' 프로 청취 소감을 보내왔습니다.

2017년 양력설(원단)이 어느덧 지나가고 우리 중화민족의 최대의 전통명절 음력설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 전체 임직원들에게 음력설 새해 인사를 보냅니다. 새해 새로운 프로들을 꾸며줄 것을 기대합니다. 애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나는 매일 저녁마다 3시간 이상의 방송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새해 당신들이 하시는 일들이 모두 잘 되시기를 바라며 또한 여러분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럼 이 시간을 빌어 '청취자의 벗' 방송을 들은 소감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 방송이 국제방송이라고 하여도 이렇게 폭넓게 청취자가 있음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외국에서도 편지를 자주 보내 오는데 본국에서는 더 많이 편지를 보내여 우리의 문화를 서로 교류하여야 겠다고 심심히 느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편지를 보내온 리국화 동무, 울산에서 편지를 보내 준 김대곤 청취자, 이밖에 김연준 한국 청취자, 특히 중학교를 다니는 유성현 학생께서 얼마나 열심히 들었으면 중국어시험 1등까지 하였겠습니까? 저는 중국에 사는 청취자로서 부끄러운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많이 듣고 많이 써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청취자들이 장춘시애청자클럽에 함께 모여 교류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남관구애청자소조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편지를 써서 국제방송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 1월 20일 김춘실 올림

남: 국내외 청취자들이 우리 방송을 통해 서로 교류하면서 친구가 되는 것을 우리는 전적으로 환영합니다. 올해도 김춘실 청취자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춘실 청취자는 또한 편지에서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의 김수영 회장을 자랑했습니다.

김수영 회장님을 자랑합니다

나는 애청자클럽에 가입하여 세번 연말총결대회에 참가했는데 장춘애청자클럽의 총결은 아주 정규적인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애청자클럽이라 하여 단지 민간조직으로 크게 역할을 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절대 아니였습니다.

최초에는 인원도 많지 않았습니다. 김수영 회장님이 총결과 새해 할 일을 보고할 때 나는 필기장을 적으면서 청취했습니다. 그저 중점만 적으려고 했는데 보고가 어찌나 잘 째이고 재미있는지 이분이 대단한 분이시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장춘에 있으면서 조선족의 언어와 글을 이처럼 정통할수 있을가고 생각했는데 소개자가 김수영 회장은 중앙민족출판사에서도 조선글 번역으로 인정을 받은 분이라고 하니 더욱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김수영 회장님은 장춘시애청자클럽을 잘 이끌어가려고 수고가 많습니다. 시랑송대회, 조선말웅변대회, 습작 등을 잘 조직하고 있습니다. 많은 원고와 기사들은 김수영 회장님이 직접 수정하고 의견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장춘시애청자클럽은 앞으로 김수영 회장님의 인솔하에 더욱 훌륭한 단체로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국제방송의 애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장춘시애청자클럽 남관구소조 김춘실 청취자 2017년 1월 20일

여: 장춘애청자클럽은 해마다 많은 유익한 행사를 조직하고 또한 저희 방송에도 커다란 도움을 주시고 있습니다. 특히 김수영 회장님의 지지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시합니다. 김춘실 청취자와 김수영 회장을 비롯한 장춘의 여러 청취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청취자들이 보내주신 편지사연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계속해 퀴즈 한마당 이어가겠습니다. .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오늘은 2월의 퀴즈를 내어드리겠습니다. 2017년은 음력으로 닭띠의 해입니다. 그래서 닭에 관한 퀴즈풀이를 준비했습니다. 큰 단체의 말석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낫다는 뜻의 속담은 무엇일가요?

남: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큰 단체의 말석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낫다는 뜻의 속담은 무엇일가요?

녜, 2월의 퀴즈 내어드렸습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연변애청자협회의 박철원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벌써 2월의 퀴즈답안을 보내왔습니다. 박철원 청취자는 편지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퀴즈놀이

닭띠 해가 시작되였습니다.

수탉의 울음소리에 영낙없이 사라지는 어둠의 장막

수탉의 울음소리에 영낙없이 찾아오는 희망의 새날,

닭띠 해의 기분은 매양 희망찬 새 아침의 정서입니다

닭에 관한 속담 또한 그 철리가 밝습니다.

[답은 방송에서 생략합니다.]

이 속담을 찾고 즐기시는 분들로는 김봉숙 김봉선 김연옥 김명자 김희숙 김순옥 리해숙 박계옥 박일룡 정운봉 박상국 박철원입니다.

편지 작성인: 박철원 연변애청자협회 회장 2017년2월 3일

남: 한편 김춘실 장춘 청취자께서 [2017년 1월 퀴즈답안]을 보내왔습니다.

소한의 강열한 추위를 잘 이겨 낸다. 역경을 이겨낸다는 뜻의 속담은 무엇일까요? [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

함께 참여한 청취자들입니다.

박봉선, 김봉운, 김재일, 최계화, 권종만, 권영희, 김윤이, 박금녀, 김수복, 김금자, 최봉금, 심옥선, 장천일, 정금실, 박정자, 김복희, 김영숙, 최덕수, 리금숙, 신진근, 박재환, 김숙자, 김춘실, 최정숙, 안인숙, 전명숙,

편지작성인: 김춘실 2017년 1월 20일

여: 김춘실 청취자는 또한 편지에서 남관구소조를 자랑했습니다.

이번 장춘시애청자클럽 연말 총결대회에서 우리 남관구소조는 회장님 표창을 받았고 모범도 8명이 나왔습니다.

남관구 소조의 김경복 선생님의 다년간의 피타는 노력과 협회 심상근 회장님과 리만호 부회장님의 많은 관심으로 전시적으로 모범인물이 가장 많은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노인협회 심 회장님이 애청자 사업을 아주 중시하기에 역량이 날이 갈수록 증강되고 있으며 애청자경연대회가 있으면 김경복 조장님이 피곤을 무릅쓰고 준비작업에 몰두하였기에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체 애청자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심없는 지도부의 노력은 우리들을 감동시킵니다. 특히 김경복 조장님의 노고가 많습니다.

여러 지도부 성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시하며 새해도 우리들을 잘 이끌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항상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017년 1월 20일 김춘실 청취자

남: 한편 연변의 주룡린 청취자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퀴즈답안을 보내왔습니다. 편지는 이렇게 썼습니다.

한창송, 김금철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흐르는 세월속에 한 해가 지나 가고 또 희망찬 새해가 다가옵니다. 지난해 국제방송국 선생님들은 수많은 청취자들을 위해 노력하면서 우리의 길동무,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새해도 애청자들의 향도자가 되어 수고하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조선족들의 감동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새해 고향의 여러분 힘내세요."

일본 치바에서 보내 온 응원의 목소리입니다.

1월 3일 오전 월드옥타 치바지회의 주홍철 수석 부회장와 서성일 부회장이 백년일우 홍수피해를 입었던 고향인 두만강변의 길림성 용정시 백금향을 찾아 치바지회 회원들의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고향이 지난해 여름 홍수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지바지회 회원들은 고향인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 모으기에 두팔을 걷도 나섰습니다. 3주간에 엔화로 73만 7777원의 성금과 회원들이 서명한 '고향인민들 힘내세요'란 온정이 담긴 현수막을 백금향 정부에 기부했습니다.

주홍철 수석 부회장은 기부금 전달을 위해 10여년만에 고향 백금을 다시 찾았습니다. 일본 치바에 있는 조선족들의 마음이라고 전하면서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랐습니다.

강철영 백금향 당위서기는 일본의 조선족들이 사랑의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보내준데 감사의 뜻을 표달하고 백금향의 재해복구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백금향은 용정시정부의 정확한 영도하에 광범위한 군중들의 참여속에 짧디짧은 2개월안에 새집을 13채 신축하는 등 재해복구사업을 잘 진행해왔습니다. 주홍철 수석 부회장과 서성일 부회장은 재해 복구 현장을 돌아보면서 산 좋고 물 좋은 고향마을이 앞으로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고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2017년의 1월의 퀴즈답안을 보냅니다.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

함께 참여한 청취자들입니다.

조태산, 리흥걸, 리상학, 김춘길, 김철순, 김분기, 박봉녀, 리춘자, 황순금, 정정자, 엄정숙, 함진회, 한정옥, 신영자, 안리선, 최금순, 박선옥, 김금옥, 김영순, 주룡린

편지 작성인: 주룡린 청취자 2017년 1월 17일 연길에서

여: 일본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들의 선행에 경의를 표시합니다.

한편 장춘의 김이분 청취자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1월의 퀴즈답안을 보내왔습니다.

1월의 퀴즈답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가오는 음력설을 맞으면서 먼저 설명절의 세배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는 새로 입회한 신 회원입니다. 애청자클럽이라는 단체에 가입하게 됨을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단체는 우리 조선족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남은 여생을 이 단체를 위해 일하면서 좋은 성과가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지지성원을 기대합니다.

1월의 퀴즈답안입니다.

소한의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함께 참여한 청취자들입니다.

배영애, 김일용, 김화순, 구자병, 한금자,, 류한신, 조금실, 박경애, 림강옥, 김화자, 박호국, 백옥희, 최인숙, 계을선, 최영작, 도경주, 김혜숙

편지 작성인: 장춘시애청자클럽 남관구분회 3조 조장 김이분

2017년 1월 24일

남: 답안은 모두가 정답니다. 여러분은 정말로 너무 박식하십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참여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 저희는 다음 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남녀: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