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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이동가능한 문화재수 1억점 넘어
2017-04-14 17:40:07 cri

중국국가문물국은 일전에 제1차 전국 이동가능한 문화재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이동 가능한 문화재는 1억점/세트가 넘는다. 문화재 대국으로서 중국은 전국적인 범위에서 이동가능한 문화재 보편조사를 진행해 이동가능한 문화재의 기본 상황과 그 생태상황을 파악했음은 물론 다음 단계 과학적인 문화재 보호 정책제정에 근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5년, 즉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은 건국 60여년 동안 처음 전국적인 범위에서 이동가능한 문화재 보편조사를 벌였다. 유옥주(劉玉珠) 중국국가문물국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전국 각 급별의 보편조사기구들은 5년간의 시간을 들여 기본적으로 중국의 모든 이동 가능한 문화재의 수량과 분포, 보존상황을 파악했으며 아울러 감정을 거친 문화재에 대해서는 명칭확정이나 번호매기기, 촬영 등 작업을 진행했고 소장품에 대해서는 종이당안과 전자당안을 만들고 관련정보 플랫폼에서 접속 네트워킹을 할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편조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이동가능한 문화재 1,0815점/세트 중 등록작업을 마친 국유이동가능한 문화재는 2,661점/세트, 실제수량은 6,407점에 달한다. 보편조사는 문화재 자체정보에 대해 항목마다 등록을 진행했을뿐만아니라 소장기관의 상황이나 문화재 보관조건 등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해 중국의 국유이동가능한 문화재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확실히 파악했다. 그 외에도 보편조사를 통해 각 성급 문화재자원 목록과 문화재자원 지도를 만들기도 했다. "

문화재 분포상황을 보면 베이징과 섬서(陝西), 산동(山東) 성에서 등록한 문화재수가 500만점이 넘으며 하남(河南), 산서(山西), 강소(江蘇), 절강(浙江) 등 15개 성시에서 등록한 문화재수는 100만점이 넘는다. 그 외 문화재 유형을 살펴보면 동전, 고서, 당안문건, 도기와 자기 등 5개 유형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70%이상에 달했다. 시대별로 보면 문화재의 양이 가장 많은 조대는 각기 청나라와 송나라, 중화민국, 한나라였다.

단용(段勇) 국가문물국 문화재보편조사작업실 부 주임이며 박물관 및 사회문화재국 국장은 이번 보편조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새로 발견하고 새롭게 확정한 문화재는 708만점/세트로 그중에는 적지 않은 귀중한 문화재가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사례를들면 고궁박물원은 보편조사를 거쳐 많은 갑골문화재를 새롭게 등록했고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소가 정리해 등록한 고고출토문화재는 10만점이 넘는다. 그 외에도 일부 새로운 고고발견이 있는데 강소성의 수양제 묘지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그 예로 들수 있다. 다음, 일부 무형문화재 취급 부서는 이번 보편조사를 통해 많은 역사예술가치를 소유한 문화재를 발견, 확정했는데 산서성 운성시에서 발견한 완정한 '영락남장'(永樂南藏) 경서가 바로 그 사례다. 다음 무한대학, 하문대학, 산동대학도 보편조사에서 수만점에 달하는 문화재를 확정했다. "

알려진데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등록이나 목록이 완성되고 당안에 기록된 진귀한 이동가능한 문화재 총수는 385만점으로, 국유 이동가능하고 등록가능한 문화재 총수 (6,407만점)의 약 6%를 점한다. 보편조사를 통해 이동가능한 문화재의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한 기초위에 국가문물국은 계속해 국가문화재 등록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유옥주 국가문물국 국장은 정보화수단에 의존해 진귀한 문화재 유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자원이용 수단을 활용해 문화재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문물국은 적극적으로 국가문화재등록제도를 추진할것이며 통일적인 문화재 감정, 채집등록표준, 정보화 수치 갱신과 보완기제 등 건립을 통해 문화재 자원의 통일적인 동태관리를 실시하며 정기적으로 통계하고 발표해 사회와 공유 할 것이다. 아울러 소장부문이 보편조사의 플랫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연구와 공동기획 전시를 진행하는것을 지지하며 박물관 소장부문간 교류를 진행하는 것을 격려하며 더한층 문화재 전시의 이용률을 높일것이다. 또한 더욱 시장화 힘을 발휘하는데 진력해 문화재가 담고 있는 깊은 뜻과 혁신설계를 진행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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