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인도 공군 전투기가 최근 중국-인도 국경선 동부 지역에서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중국은 인도의 수색협조청구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공군 SU-30전투기 한대가 중-인 국경선 동부 지역에서 레이더 연락이 단절됐으며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두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지, 인도를 협조해 수색작업을 전개할지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육강 대변인은 2일전 자신은 이미 이와 관련해 답복을 했으며 중-인 국경선 동부 지역문제에 대한 중국의 일관된 입장 재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지금까지 중국은 이와 관련한 더 많은 정보가 없으며 인도로부터 수색구조 협조청구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도측이 수요한다면 중국은 인도주의 각도로 출발해 수색작업에 힘 닿는대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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