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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유산대회주최측 중국의 유산보호 작업 높이 평가
2017-07-10 16:00:34 cri

(사진: 기자의 취재를 받고 있는 피오트르 글린스키 폴란드 부총리 겸 폴란드 문화와 민족유산부 장관)

제41회 세계유산대회가 폴란드의 역사문화도시 크라쿠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폴란드가 처음 주최하는 세계유산대회이다. 중국에서 신청한 자연유산인 "청해성(靑海省) 커커시리(可可西里)"와 문화유산인 "복건성 하문의 고랑서(鼓浪嶼)"가 모두 심의에 통과된 것을 망라해 대회는 34개 유산신청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피오트르 글린스키 폴란드 부총리 겸 폴란드 문화와 민족유산부 장관은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폴란드는 비교적 일찍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나라중의 하나이며 여러 해 동안 폴란드의 유산보호 전문가들은 세계 각 지에서 유적지 보호가 필요한 국가들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폴란드는 유산보호 방면에서 많은 경험을 소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는 폴란드가 올해 주최한 최대규모의 국제적인 중요한 행사이며 세계 140개 국가의 2000여명 대표들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산보호방면에서 중국과 폴란드는 많은 협력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폴란드는 중국과의 협력에서 개방적인 태도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과 폴란드는 아주 많은 협력가능성이 있다. 말하자면 폴란드의 명승고적 보호자들은 문화재 복원, 특히 도시재건 등 분야에서는 전문가들이다. 그들은 주요하게 전쟁으로 훼손된 도시의 재건 작업에 종사하고 있다."

(사진설명: 야첵 프릴라 유네스코 사무위원회 총장이며 유네스코 제41회 세계유산대회 의장)

야첵 프릴라 유네스코 사무위원회 총장이며 유네스코 제41회 세계유산대회 의장은 세계유산협약의 최초 회원국인 폴란드는 40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유산대회의 개최국이 되었다며 이는 아주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했다.   

"우리들은 세계에 유산보호에서의 우리들의 경험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크라쿠프나와 중국을 망라한 세계 각 국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을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유산보호 방면에서 중국은 아주 탁월함을 보여주었다. 앞서 있었던 저희 중국 방문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서안의 병마용이다. 병마용은 중국의 유구한 역사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유산보호 분야에서의 중국의 성과를 의미하기도 하다."

중국은 1985년에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한 후 적극적으로 세계유산신청과 보호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린나 보코바 유 네스코 간사장은 유산보호 분야에서 한 중국의 노력을 긍정했다. 그는 중국은 역사가 유구한 국가이며 또한 문화유산보호의 적극적인 지지자라고 평가했다.

"저는 중국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유산보호분야에서 아주 큰 도전에 직면했다고 보고 있다. 그 예로 오염문제를 들 수 있다. 중국이 현재의 쾌속 발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일부 유산보호와 관련된 메커니즘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중국에는 많은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재부가 있다. 때문에 유적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한다."

(사진설명: 보도발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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