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중국 "인터넷 문학+"대회 보도발표 현장)

최근 년간 관객들이 접한 많은 우수한 영상작품, 예하면 《랑야방》(琅琊榜)이나 《진환전》(甄嬛傳), 《칠월여안생》(七月與安生), 《량검》(亮劍), 《오공전》(悟空傳)의 원작 극본은 모두 인터넷소설이다. 현재 인터넷 문학과 게임, 영상물 등 기타 문화오락산업이 심도 있게 교차 융합되면서 그 범위가 더욱 넓은 범 오락문화산업을 파생하고 있다. 일전에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 "인터넷 문학+"대회에서 업계인사들은 2016년 중국 인터넷 문학시장 규모는 90억원인민폐에 달하며 향후 10년 인터넷 문학은 황금 발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럼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다.

소위 말하는 인터넷 문학이란 인터넷을 통해 발표하는 문학작품을 말한다. 약 20년간 중국의 인터넷문학의 발전은 그 속도가 빠르다. 베이징시보도출판라디오영화텔레비전총국 양삭(楊爍) 국장은 2016년 말까지 중국 인터넷문학 사용자(가입자) 규모가 3억을 넘으며 2016년 중국 인터넷문학 시장 규모는 인민폐 90억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2016년 말까지 중국의 휴대전화 가입자수는 3억4천만명에 달하며 매일 평균 문자갱신량은 1억5천만자를 넘으며 해마다 인터넷 상에 발표되는 작품은 100만종을 초과한다. 국내 사이트와 계약을 맺은 작가는 250만명, 그 외에도 2,000만명이 인터넷상에서 비정기적으로 창작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인터넷문학의 전반적인 시장규모는 90억원에 달한다. "　

인터넷 문학의 발전은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인터넷 문학은 유료 열독으로 일반적인 경영순환을 완성할뿐만아니라 창작 작품의 IP의 심도있는 개발과 중복활용을 통해 더욱 큰 정신적인 가치와 물질적인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2월까지 중국의 40개에 달하는 주요 인터넷 문학 홈페이지가 출간한 종이도서는 6,443권, 939편에 달하는 작품이 영화로 개편됐으며 드라마로 개편된 작품은 1056편, 게임 511편, 애니메이션으로 개편된 작품은 440편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문학작품을 개편한 영상작품은 높은 흥행수익과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으면서 원작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려직전(黎直前) 아리문화오락의 CFO이며 아리문학의 CEO는 최근 2년간 《랑야방》이나 《보보경심》(步步驚心), 《오공전》, 《실련33일》《失戀三十三天》 등 다수의 인기영상 작품은 모두 인터넷문학을 개편한 것이라며 현재 인터넷문학의 IP 내원적 가치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그 외 인터넷문학이 이미 문화오락 산업의 풍향계와 연금석(煉金石)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 문화오락 생태의 각도에서 보면 인터넷 문학은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이 있다. 인터넷 문학은 IP가 파생가치를 갖고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며 문화오락산업 발전의 풍향계로 되고 있다. 우선 스토리가 주목을 받는지, IP가 파생상품의 가치를 소유했는지, 훌륭한 세계관을 갖고 있는지, 드라마나 게임, 애니메이션으로 발전이 가능한지 등 여부에 대해 인터넷 문학의 형식으로 가장 저렴한 원가, 가장 빠른 속도로 검증이 가능하다. 다음 인터넷 문학은 영상이나 게임의 앞 단계로 올해 인기를 끌었던 문학유형이 향후 2-3년 영상작품의 기준과 추세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문학은 발전의 현 단계에서 많은 문제점들을 보완해야 한다. 우선 내용적인 측면에서 "양은 방대하나 품질이 낮은"현상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외에 시장의 측면에서 시장규칙이 아직까지 보완되지 못하고 있으며 감독관리 수단이 효과적이지 않고 처벌 조치가 따라가지 못해 표절 현상이 난무하며 저작권 침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국가보도출판라디오영화텔레비전총국 디지털 출판사 장의군(張毅君) 사장은 관련부문이 해당 법규건설과 기술수단 제고 등 방식으로 인터넷문학 시장을 규범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국은 올해 '인터넷문학 출판 봉사의 질서를 규범화 할데관한 통지'를 제정 발표하고 홈페이지 계약 작가의 실명제 등록, 책임 편집의 서명, 주필의 임무수행 조건, 작품의 편집과 발표 제도 등 관건적인 고리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을 지어 더한층 기업의 운영 행위를 규범화하고 산업발전 환경을 개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