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은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안전회의 서기 제13차 회의에 참석하러 온 외국측 대표단 단장을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가 설립된 후 성원국들은 시종 역내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선차적인 방향으로 간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역내 안전정세는 총적으로 안정하지만 여전히 "세갈래 세력"과 마약 밀수, 다국가 조직범죄 등 준엄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는 우리가 우환의식을 강화하고 냉정하게 사고하며 정확하게 판단하고 타당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안전협력의 전략적 방향을 파악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계속 공고히하며 공평정의를 견지하고 정치 외교적 수단으로 열점문제들을 해결하도록 공동으로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계속해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안전관을 견지해 상해협력기구 안보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계속해 자체 안전을 역내 국가안전과 융합하고 성원국들과 제휴해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의 국제관계를 건설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안전회의 서기, 키르키즈스탄 안전회의 서기 등 외국측 대표들이 선후로 발언습니다. 그들은 각 국은 중국이 상해협력기구 의장국으로서 지도자들의 합의 실행을 추동하고 성원국들이 직면한 공동도전에 제휴해 대응하며 국제 평화와 안보 수호를 위해 제출한 창의를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정세에서 상해협력기구 안보협력은 갈수록 강대한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면서 각 국은 광범위하고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상해협력기구가 국제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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