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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주석 '상해협력기구일정' 시작 중국-키르기스 수반 만남
2018-06-07 15:56:09 cri

6일 오후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에 참석하러 온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하고 회담했다.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이 맞이한 첫 상해협력기구정상회의 참석자이다. 이로써 중국이 올해 주최하는 두번째 홈그라운드 외교계열행사가 막을 올렸다.

【새로운 의전으로 첫 국빈 맞이, 중국-키르기스스탄의 새로운 역사 시작】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은 중국이 국빈 환영식을 진행하는 곳이다. 6일 환영식은 귀빈이 옛 도읍인 베이징의 매력과 새로운 기상을 볼수 있게 의전용 차량이 베이징의 랜드마크인 천안문광장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하고 천안문광장에 들어선 이후에는 의전용 차량이 지나는 곳 양 옆에 붉은 깃발을 든 의장대를 늘리며 의장대에 여 병사를 추가한 새롭게 개혁한 국빈 환영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진:환영식 현장)

이번 환영식은 19차 당대회이후 중국이 새롭게 개혁한 국빈방문 환영절차에 따라 진행한 첫 국빈 환영식이다. 개혁 후의 환영식은 보다 장엄하고 성대하며 대범하게 바뀌어 새시대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새로운 모습과 기상을 구현하였다.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작년 11월 취임한 이후 처음 중국을 방문하며 습근평 주석과 처음 만났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환담을 나누었으며 습근평 주석은 5년전 키르기스스탄 방문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키르기스스탄 인민의 분발 발전하는 정신적 풍모와 중국인민에 대한 두터인 정이 인상 깊다"고 회억했다.

(사진:중국-키르기스스탄 수반 공동성명 체결식에 참석)

이날 회담에서 양국 수반은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이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습근평 주석은 이는 양국 관계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비적인 의미가 있는 대사이며 양국의 관계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산과 물이 잇닿은 양국, "일대일로" 양국 발전에 조력】

5년전 중아시아국가를 방문하면서 습근평 주석은 카자흐스탄에서 "저의 고향인 중국 섬서(陝西)성은 실크로드의 시작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 서서 역사를 돌이켜보니 산속에 울려퍼지던 낙타의 방울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습근평 주석은 그때 처음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건설 구상을 제시하였다. 이 "경제벨트"는 훗날 습근평 주석이 제시한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의 "해상실크로드"와 함께 "일대일로"구상을 이루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국의 서부와 긴밀하게 연결되여 있으며 남부는 신강남부지역과 순치의 관계로 중국이 중아시아와 통하는 문호이고 "일대일로"건설에서 중요한 접점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일대일로"건설을 가장 먼저 지지하고 참여한 나라의 하나이다. 조마르트•오토르바예브 키르기스스탄 전 총리는 2017년 "유명한 CNN이나 BBC에서는 중아시아의 일기예보는 전혀 방송하지 않습니다. 마치도 존재하지 않는 지역인듯이 말입니다. 중아시아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잃었습니다. 4년 전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실크로드경제벨트'구상을 제시한후 중아시아가 적극 참여한 원인이 여기에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연설을 발표하였다.

(사진: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국제도로 관련 기사)

2018년 2월, "일대일로" 구상 실천의 축도인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국제도로가 정식 통차하여 "일대일로" 관련 국가가 경제무역협력과 금융투자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6일 회담에서 제엔베코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은 "일대일로"의 위대한 구상을 지지하며 기필코 지역의 공동발전을 힘 있게 추진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더 많은 이익의 접점과 성장점을 찾고 양국 협력의 중점적인 영역과 프로젝트를 잘 기획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두 수반은 양국의 관련 부처가 경제무역협력단지를 건설할데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을 함께 견증했고 평등호혜의 원칙에 따라 키르기스스탄에서 경제협력단지 건설에 참여하려는 중국기업을 격려하고 전략동반자관계를 돈독히 하며 "일대일로"국제협력을 추진할데 대해 약속했다.

【키르기스스탄 차기 상해협력기구정상회의 주최】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은 지리적으로 긴밀하게 잇닿아 있을뿐만 아니라 상해협력기구 기제내에서도 좋은 "이웃"이다.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수반이사회는 관례대로 회원국 국명의 러시아어 자모 순서에 따라 윤번으로 개최된다. 2012년 중국은 상해협력기구베이징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뒤 키르기스스탄에 주최 바톤을 넘겼다. 2013년 9월 상해협력기구정상회의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있었다. 당시 습근평 주석은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처음 참석하였다.

(사진:습근평 주석 연설)

2013년 9월 13일 습근평 주석은 비슈케크 정상회의에서 처음 목소리를 내였다. "'상해정신'을 집행하고 회원국의 신뢰를 돈독히 하며 평등과 협상, 이해와 양보를 기반으로 호혜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평화와 발전이라는 시대의 조류에 순응하고 각 회원국 인민의 이익과 수요에 부합합니다."

올해 상해협력기구정상회의가 또 다시 중국에서 개최된다. 습근평 주석은 키르기스스탄이 중국이 의장국으로써 하는 일들에 큰 지원을 보낸 것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은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상해협력기구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궤도에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할거라고 밝혔다. 청도정상회의 상해협력기구 의장국 바톤이 또 다시 키르기스스탄에 넘겨진다.

장한휘 외교부 부장조리는 6일 양국 수반이 회담한 후 기자에게 중국은 의장국을 담당하는 기간 키르기스스탄이 책무를 훌륭히 이행하고 차기 정상회의가 원만한 성공과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신화넷, CCTV뉴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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