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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조선족 최대의 축제 현장으로
2018-06-09 15:51:03 cri

 

베이징조선족 제 16회 '동화원컵' 운동회 및 제3회 '커시안컵' 민속축제 참석 귀빈들

 

'타향우고지(他乡遇故知)'는 인생의 4대 희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베이징의 조선족들은 9일 그 희사를 누리고 있다.

6월 9일, 베이징 중앙민족대학 운동장에서 베이징조선족 제 16회 '동화원컵' 운동회 및 제3회 '커시안컵' 민속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덕수 전 중공중앙 통전부 부부장 겸 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조덕용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상무 부주장, 석아주 중앙민족대학 부총장, 장학빈 베이징시 민족친목회 비서장 등 귀빈들과 중앙 및 베이징의 국가기관, 언론방송사, 기업계, 문화계, 학술계, 민간단체, 각 지역 향우회 대표 등 3천 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꼬마 어린이들이 선보이는 다람쥐춤

 

대형 무용 '아리랑'으로 시작된 개막식 공연은 물동이춤, 장고춤, 농악무, 꼬마 어린이들이 선보이는 다람쥐춤 그리고 김영철, 림정 등 유명 조선족 가수들의 열창으로 이어졌다.

조선민족의 화합과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동경을 구현하고 중화민족 대가정의 일원으로 형제 민족들과 함께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려는 수도 조선족들의 마음을 잘 담아낸 공연은 장내의 끊임 없는 박수 갈채를 받았다.

대회 총괄을 맡은 이주확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대회 운영의 총괄을 맡은 이주확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은 '베이징 조선족 운동회 및 민속축제는 베이징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있는 조선족동포들의 가장 큰 경사이고 참여도가 가장 높은 행사'라고 하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준 사회각계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초에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처녀 총각들의 모임으로 발단된 베이징 조선족 운동회는 1980년 9월 제1회를 맞이한 후 비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오다 한때는 자금난 등 원인으로 중단되기도 했지만 수도 베이징에서 입지를 굳힌 조선족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찬으로 재기했으며 수도 베이징 조선족들의 가장 큰 경사로 자리매김했다.

한복은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과 어른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정음우리말학교 학생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르신들

 

특히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단합, 문명, 혁신, 분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의 민족정책 혜택 속에서 살고 있는 수도 베이징 조선족들이 보다 단합하고 사회 기여도를 높이며 민족자긍심과 자존감을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축구, 배구, 육상 등 경기 종목에 윷놀이와 물동이 이고 달리기 등 전통 민속오락이 가미되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개인•단체 오락시합이 펼쳐지는 등 운동회와 민속축제가 신명나게 어우러진 축제마당이었다.

 민속축제 미식거리에서 열린 비빔밥만들기 행사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조선족 전통음식 및 민족 일용품 판매 부스가 40여개 운영돼 재미를 더했다. 민속축제 미식거리에는 조선족 전통음식인 김치와 비빔밥 만들기 행사와 함께 감자떡,순대,명절떡 등 고향음식 부스가 마련돼 향수를 달랬다.

남룡 동화원그룹 이사장과 박걸 커시안그룹 이사장

 

이번 행사는 베이징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베이징시 민족친목회가 주관했으며 제16회 베이징조선족 운동회는 베이징'동화원'의료기계그룹이, 제3회 민속축제는 '커시안'의료기계그룹이 각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운동회현장 일각

운동회현장 일각

운동회현장 일각

취재: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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