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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의 벗] 2018년 7월 26일 방송듣기
2018-07-27 12:15:59 cri

 

청취자의 벗

(2018년7월26일)

남: 지난 한 주도 잘 보내셨습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네, 안녕하세요? 이명란입니다.

남: 초복이라고 방송에서 소개했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삼복 중에서도 가장 덥다는 중복이네요.

여: 그러니까 말입니다. 잠시나마 시원한 계곡으로 피서를 떠나고 싶네요.

남: 네, 그나저나 삼복이면 더운 날씨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기운이 없고 입맛이 떨어지잖아요. 영양도 있고 더위도 물리칠 수 있는 좋은 음식이 없을까요?

여: 당연히 있죠. 그것도 아주 간단한 음식입니다. 초복에는 저희가 삼계탕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팥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남: 팥이요? 미신이긴 합니다만 팥은 원래 잡귀를 쫓는다고 해서 보통 동지에 많이들 먹잖아요? ㅎㅎ

여: 네, 하지만 팥죽은 더위도 쫓는다고 해서 옛날부터 복날에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남: 그러고 보니 중국에서도 팥죽은 아니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팥을 끓인 물을 자주 마시잖아요.

여: 네, 그럼요. 팥죽도 복날 음식입니다. 흔히들 팥죽을 동지에 먹는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삼복에도 "복죽"이라고 해서 많이 해먹던 음식입니다. 특히 옛날 궁에서는 초복, 중복, 말복에 매번 팥죽을 쑤어 먹었다고 합니다. 자고로 삼복에 팥죽을 먹으면 더위를 쉽게 물리치고 병에 걸리지 않는다 했는데 그 연유는 팥의 효능이 그러한 구실을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남: 실제로 <동의보감>에 팥은 소갈증과 설사 등을 치유하는 데 효험이 있다고 했고 <명의별록>(名醫別錄)이나 <약성본초>(藥性本草) 같은 중국 의서에도 팥은 열독을 다스리고 악혈을 없애준다고 했습니다. 현대 영양학의 관점에서도 팥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하절기에 이따금 경험하게 되는 식욕부진과 피로, 스트레스 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 네, 무더운 삼복철 팥죽을 드시면서 더위를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좋다고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과유불급입니다.

남: 네, 그렇습니다. 현대인들은 못 먹어서 탈이 나는 게 아니라 너무 잘 먹어서 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및 극복법입니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및 극복법]

밥을 먹은 후, 혹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적으로 초콜릿, 과자, 빵 등의 단 음식을 찾는다거나 단 것을 먹지 못했을 때 불안하고 짜증이 난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반드시 최소 권장량 이상을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한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되고, 지방이 계속 쌓이면 만성 피로는 물론 비만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져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지방간 등의 원인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탄수화물 중독의 자가진단과 극복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쌀을 주식으로 먹는 아시아인에게 있어 탄수화물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이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하루 권장량의 몇 배나 되는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탄수화물 중독의 의미에 대해 말씀 드리면 탄수화물 중독은 하루 권장량인 100g(2000칼로리 기준)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도 계속 허기를 느끼며 고 당분 음식을 먹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밥을 먹은 후, 혹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적으로 초콜릿, 과자, 빵 등의 단 음식을 찾는다거나 단 것을 먹지 못했을 때 불안하고 짜증이 난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빵, 과자, 라면 등에 들어있는 정제된 탄수화물은 섭취하는 동시에 소화와 흡수가 이루어지는데 이에 따라 체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 인슐린이 다량 분비됩니다.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 혈당이 급격히 내려가 저혈당 상태가 되고 몸에선 허기를 느끼고 또다시 혈당을 올리기 위해 단 음식이 당기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반드시 최소 권장량 이상을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한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되고, 지방이 계속 쌓이면 만성 피로는 물론 비만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져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지방간 등의 원인이 됩니다.

그럼 "탄수화물 중독"자가 진단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아침을 배불리 먹은 후 점심시간 전에 배가 고프다.

2. 밥, 빵, 과자 등의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3. 음식을 금방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더 먹는다.

4. 정말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먹을 때가 있다.

5. 저녁을 먹고 간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6.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먹고 싶어진다.

7. 책상이나 식탁 위에 항상 과자, 초콜릿 등이 놓여있다.

8. 오후 5시가 되면 피곤함과 배고픔을 느끼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

9. 과자, 초콜릿 등의 단 음식은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10.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조절을 하는데 3일도 못 간다.

여기서 3개: 주의!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관리가 필요함

4-6개: 위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함

7개이상: 중독! 전문의 상담이 필요함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하루 한끼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소화 속도가 느리므로 조금씩 자주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아 인슐린 과다 분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어서 탄수화물 중독의 극복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1. 좋은 탄수화물 섭취하기

혈당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많은 잡곡, 현미, 통밀, 고구마 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비만,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다.

2. 단백질 충분히 섭취하기

살코기, 생선 등의 단백질은 인슐린과 반대로 작용하는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해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고 허기를 방지합니다.

3. 식욕 억제하기

레몬, 자몽, 석류 등 신맛이 강한 과일을 섭취하거나 식사 후 바로 양치를 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4. 첨가물 확인하기

정제된 탄수화물인 설탕, 시럽, 과당 등의 첨가물은 가능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숙면 취하기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져 폭식을 하거나 탄수화물에 중독되기 쉽습니다. 늦은 오후엔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고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6.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끼니를 자주 거르면 혈당이 떨어져 본능적으로 단 음식을 찾게 됩니다. 영양소가 골고루 갖춰진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 탄수화물 과다 섭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법과 극복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자가 진단해보시고 너무 탄수화물에 빠져있다고 생각된다면 지금부터라도 저희가 알려드린 극복방법에 따라 식단을 조절하는 등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노래 한 곡 듣고 오늘의 [편지 왔어요]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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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왔어요]

남: 이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먼저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가 보내온 편지부터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

2018년7월 모니터 보고

금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하반기를 맞이합니다.

한국의 여름은 7월말까지 장마가 오락가락 하는데…금년 여름 장마는 특이하게도 7월 초순에 끝이 나더니만 곧 바로 불볕 더위가 벌써 보름 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2일은 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랐고 울산지역도 연일 35도를 기록 중입니다. 아침에도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까지 나타나 일상생활에 너무나 불편이 많습니다. 정말 더운 여름입니다.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도 건강에 더욱 조심하시고 물을 많이 드십시오.

지난 6월중순경부터 저녁방송 13570Khz와 아침방송7290Khz는 방송장비 교체로 중단 되었다가 7월17일부터 다시 방송송출이 되고 있습니다만, 저녁방송 13570Khz는 음성과 함께 윙윙 잡음이 섞여 나옵니다. 아침방송 7290Khz는 7월23일 아침부터 깨끗하게 청취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고 청취자들은 밝고 깨끗한 방송청취가 되도록 기대합니다

그리고 무더운 날씨에도 습근평 주석께서 세네갈, 르완다 등 아프리카에 국빈방문을 하고 있는 소식을 조선어부 뉴스를 통해서 상세히 청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위상이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우호적인 분위기 가운데 성공리에 방문을 마치시길 청취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원 드립니다.

반가운 소식은 금년 들어 한국과 조선의 정상이 만나고 난 이후 교류와 협력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월21일엔 한국에서 개최된 2018코리아오픈 탁구 남녀혼합 복식 경기에서 한국의 장우진과 조선의 차효심 조가 세계랭킹 1위인 중국선수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체육행사뿐이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남과 북이 손을 잡고 나선다면 민족의 기개를 세계 만방에 우뚝 세울 것이라고 확실히 믿고 또 믿습니다.

끝으로 7월1일은 홍콩이 중국으로 귀속 된지 21주년입니다. 거듭 축하 드립니다.

2018년7월23일 애청자 김 대곤 드림

남: 네, 저희 방송에 대한 상세한 모니터 보고와 남북관계에 대한 자신의 소견과 바람 또한 잘 들었습니다. 요즘은 폭염과 장마, 태풍 등 날씨로 어떤 곳은 폭우가 내리는가 하면 또 어떤 곳은 폭염으로 고생하는 것 같습니다. 안전과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여: 그리고 지난 21일 펼쳐진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서 중국팀은 탁구 강국답게 여자 복식과 단식에서 모두 금,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혼합복식에서는 남북 단일팀이 중국팀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날 열린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장우진 선수가 중국의 기대주 량정곤(梁靖崑)을 4:0으로 누르면서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 이어 코리아오픈 사상 첫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남: 특히 이날 점심 한국의 장우진 선수와 조선의 차효심 선수 대 중국의 왕초흠(王楚欽)선수와 손영사(孫潁莎)선수의 맞대결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경기 초반에는 중국팀이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11:5로 첫 게임의 승리를 거두었으나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남북 단일팀은 점차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11:3, 11:4, 11:8의 성적으로 중국팀을 누르고 최종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 이는 한국과 조선이 단일팀을 구성해 두 번째로 국제경기에서 우승한 것으로 됩니다. 앞서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남북 단일팀은 중국팀을 격파하고 금메달을 따낸 적이 있습니다. 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따낸 중국과 한국 선수들에게 모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적을 따내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번에는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

장애인 올림픽의 날을 기념하며

올해는 국제장애인올림픽 개시 50돐 되는 해이며 7월20일은 중국 장애인올림픽 기념일이다.

이날 연변주 지력장애인 및 친우협회(智力残疾人及亲友协会)에서는 전주 지력장애자 친목행사를 가졌다. 활동 주제는 "특수올림픽 50년 새 시대를 빛낸다"였다.

각 현, 시에서 5명의 장애인 대표가 5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친목활동에 참가하였다.

행사에 앞서 장애인들이 서로 손수 만든 선물을 교환하면서 인사를 나누었다.

각 현, 시에서는 재활훈련을 걸친 장애인들의 공연을 무대에 선보였다. 장끼 자랑도 있고 춤 노래도 있었다. 어떤 프로는 정상인 못지 않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지력취미 경기가 있었다. 고리 걸기, 제기 넣기, 농구공 다루기, 탁구공집기,......선수들마다 지력장애는 있어도 용감히 도전하면서 기뻐했고 성취감, 획득감, 안전감으로 행복의 웃음을 지었다.

유희에서 1, 2, 3등을 따내 상품을 받아 안은 장애인들은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

박철원 2018.7.21

여: 중국 장애인올림픽 기념일을 맞아 연변 지력장애인 친목행사를 펼쳤다는 박철원 청취자의 소개 잘 들었습니다. 한때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되고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종종 개최되기를 바랍니다.

남: 장애인이란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 능력이 원활하지 못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잖아요. 그들이 평소 생활하는데 다소나마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비장애인들이 조금만 더 이해하고 신경을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계속해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의 사연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

청소년활동센터 방학간 학생들의 집으로

해마다 방학이면 학생들이 갈 곳이 없고 할 일이 없어 부모의 핍박에 의해 하루에도 3-4개 보충수업반에 다니느라 지치거나 일부 학생들은 또 PC방이나 공중장소에서 허송세월을 보내게 된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올해 왕청현청소년활동센터에서는 현 교육국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계획있고 목적있게 다양한 활동을 조직해 학생들이 그 어느때 보다 거뜬하고 유쾌한 심정으로 여름방학을 충실하게 보내게 하고 있다.

왕청현청소년활동센터에서는 선후로 300여만원의 자금을 투자해 컴퓨터, 음악, 무용, 미술, 체육, 과학기술을 일체화한 15개 종목의 17개 활동교실을 건립하고 20명의 전문기술교원들을 배치하였다. 여름방학이 되자 이 활동센터에는 지금 현내의 12개(2개 고중을 제외) 중소학교와 유치원의 400여명 학생들은 물론 대흥구, 묘령, 쌍하 계관 등 인근 향진의 40 여명 학생들도 찾아와 자신들의 흥취에 따라 각종 전문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이들은 또 사회공익성 공연에도 적극 참여해 예술표연 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왕청현청소년활동센터의 김성권 주임은 현재 활동센터에 실외활동장소가 없고 예술표연장소도 없고 교수설비가 부족한 등 곤란이 있긴 하지만 조선 민족의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청소년들을 나라의 유용한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강춘

남: 청소년활동센터를 활용해 학생들의 방학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는 이강춘 청취자의 사연 잘 들었습니다.

여: 방학기간이 되면 직장에 출근하시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혼자 집에 놔두지도 못하고 직장에 데리고 오지 않으면 학원에 보내는 방법밖에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남: 그렇습니다. 하지만 청소년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흥취에 따라 각종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또 사회공익성 공연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일거양득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시름 놓고 직장에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많이 생겨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어서 용정의 손화섭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  용정의 손화섭 청취자

룡정시 노년총회, "두가지 창조"활동 및 기층조직건설 사업 현장교류회 개최

7월19일, 룡정시노년총회에서는 룡정시삼합진에서 "두가지 창조"활동 및 기층조직건설사업 현장교류회의를 소집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삼합진 노년총회, 각 향진, 지역사회 관리위원회 노인협회 회장, 시노년총회 전체성원, 각 향진, 지역사회 관리위원회 노인총회 회장(로투구, 사구 2명) 삼합진 부분적 노년협회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우선 삼합진 손송암(孙松岩)당위원회 서기가 경험소개 발언을 했으며 이어 각 향진 지역사회관리위원회 회장들이 경험소개발언을 하였다.

발언에 이어 룡정시 노년총회 김룡진(金龙振)회장이 2018년사업을 포치하였다. 마지막으로 노인체육활동, 현장참관, 문예공연, 노년총회 각 촌 별, 지역사회 별 14개 단위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현장에서 많은 환영을 받았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2018년 전시 노년사업에 충분한 토대를 마련했다.

손화섭

남: 네, 룡정시노년총회에서 행사를 조직해 경험교류를 진행하고 2018년 하반년의 청사진을 그렸다는 손화섭 청취자의 사연 잘 들었습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 드렸지만 "노년에 기탁할 수 있고 병을 보일 수 있고 할 일이 있고 배울 수 있으며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사회야 말로 이상적인 사회일 것이고 또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여: 네, 모든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만년을 보내시기 바라면서 노래 한 곡 보내 드리겠습니다. 노래 듣고 퀴즈한마당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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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먼저 7월의 퀴즈 답안을 보내온 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장춘의 오동연 청취자 등  

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 스태프여러분 무더운 삼복에 수고 많으십니다. 이번달 퀴즈는 지금 계절에 딱 들어맞는 퀴즈인것 같습니다. 여기 장춘도 정말 더워서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씨입니다.

함께 답안을 보낸 분들로는 김경복 송영옥 최화자 강종호 김금자 신재봉 김수복 김선희 김옥련 손희수 림재현 전금숙 장덕영 정명숙 박종근 오태근 엄태걸 오동연입니다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남관구분회 제5소조 오동연 올림

남: 네, 오동연 청취자를 비롯한 퀴즈풀이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보낸 답은 정답입니다. 그럼 계속해 7월의 퀴즈 문제 내어 드리겠습니다.

여: 지난 17일이 초복이었습니다. 따라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달 문제는 삼복과 관련된 문제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문제 내어 드리겠습니다. "삼복 기간의 몹시 심한 더위"를 이르는 한자어 성구는 무엇입니까?"입니다.

남: "삼복 기간의 몹시 심한 더위"를 이르는 한자어 성구는 무엇입니까?" 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고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앞으로도 꾸준히 방송청취 소감을 보내 오시고 퀴즈 풀이에 참여하시기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송휘 진행에 송휘, 이명란이었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남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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