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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의 벗] 2018년 9월 20일 방송듣기
2018-09-20 17:40:38 cri

 

청취자의 벗

(2018년9월20일)

남: 지난 한 주도 잘 보내셨습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명란입니다.

남: 24일은 전통명절 추석입니다. 추석(秋夕), 글자 그대로 풀이 하면 "가을저녁", 즉 "달 밝은 가을밤" 이라는 의미가 되겠죠. 당나라 때 시작되고 송나라 시기 성행했던 추석은 명청 시기를 거쳐 현재는 음력설인 춘절과 비견하는 중국 전통명절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여: 중국 뿐만 아니라 한자 문화권의 영향으로 추석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일부 나라, 특히 현지의 중국인들과 화교들의 전통명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6년 추석은 국무원에서 비준한 첫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되었고 2008년부터는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어 모두가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은 추석의 깊은 의미보다는 연휴 자체에 집중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약간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아 있는데요. 모처럼 맞은 연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추석의 의미를 한번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 네, 아무쪼록 조상도 기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첫 곡으로 <달타령>을 들으면서 오늘 <청취자의 벗> 프로의 문을 열겠습니다.

<달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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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왔어요]

남: 이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먼저 훈춘의 채화순 청취자가 보내온 사연부터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1) 훈춘의 채화순 청취자

로인절 겸 교사절 경축모임 진행

훈춘시 노인대학 성악2반에서는 9월13일 오후의 노래교학을 끝마친 후 100여명 학원들이 교장 최미란(58세)선생님과 반주임 라성도(64세)선생님을 모시고 노인절 겸 교사절을 다채롭고 뜻 깊게 보냈다.

한복도 차려 입고 소조 별로 단체복도 차려 입고 곱게 화장까지 한 학원들의 기쁨 어린 얼굴은 너나 없이 예쁘고 환했다. 흰 셔츠에 넥타이까진 맨 남성들도 생기 있고 더없이 멋졌다. 남성오락위원인 정길남씨의 축사에 이어 각 소조마다 준비했던 문예프로들을 선보였다.

첫 프로로 1조에서 교장선생님과 반주임 선생님을 가운데 모시고 흰 교복에 넥타이를 매고 연분홍 리본까지 머리에 맨 두 학원이 두 선생님에게 대례하고 커다란 꽃다발을 안겨드린 후 행동 표현까지 멋지게 하면서 "별과 꽃과 선생님"이란 노래를 불러 인기를 모았다. 2인창에서 최인숙은 한복에 흰 복마선 수건을 옛 할머니들처럼 머리에 두르고 김선옥은 중절모를 쓰고 수염을 길게 드리우고 두루마기를 입고 "공산당의 은덕으로"를 표연창 했는데 연습도 크게 못한 영감노친의 우습깡스러운 표현에 모두가 배를 끌어안고 눈물을 찔끔 흘렸다.

경축 모임은 남성독창, 여성독창, 남녀2인창, 여성2인창, 남녀 소 합창, 3인 장고 춤, 8인 부채춤, 가야금병창 등 20여가지 프로로 꾸며졌으며 프로마다 옷을 바꾸어 입으며 열연하는 배우들은 너무도 재간둥이들이었다. 우리 노래교실엔 재간둥이들이 너무너무 많이 모였다. 춤 잘 추는 분들, 가수 못지않게 노래를 잘 부르는 분들, 손풍금, 전자풍금에 능란한 분들, 가야금을 잘 뜯는 분 들, 장구를 흥이 나게 잘 치는 분 들, 프로급인 교장선생님과 라선생님의 독창도 듣기 좋았고 거기에 유머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분위기를 흥성흥성하게 돋구는 사회자 최정란 씨로 인해 밤늦도록 놀아도 지칠 줄 몰랐다.

우리는 노년에 노인대학이라는 이 신성한 요람에서 교장선생님의 지도와 영도하에 성악에 조예가 깊은 라선생님을 모시고 황혼을 아름답게 장식해가고 있다. 노래도 배우고 다채로운 문예활동으로 쾌락도 누리면서 건강도 지켜가고 있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과 우리 반 전체 학원들에게 교원절과 노인절 축하인사를 드린다. 매일매일 유쾌하고 건강 장수하시기 바랍니다.

훈춘시 채화순

남: 네, 훈춘시 노인대학 성악2반에서 교사의 날을 기념해 선생님들을 모시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는 채화순 청취자의 편지 사연 잘 들었습니다.

여: 네, 그러고 보면 조선족 어르신들은 참 생활을 다채롭게 잘 꾸려 가는 것 같습니다. 비록 정든 직장에서 퇴직했지만 항상 국가 대사에 관심을 갖고 실제행동으로 관련 정책 실행에 앞장서는가 하면 평소에는 또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 민족답게 언제나 산뜻하게 차려 입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저희 후배들도 마음이 놓이는 같고 참 보기 좋습니다.

남: 네, 항상 즐거운 생활 이어가시기 바라고요. 이어서 박철원 청취자의 사연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

2018연변•베타국제자전거관광축제 성대히 진행

2018년 연변•베타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16일 연길국제회의전시센터광장에서 개막되었다. 9시 30분 연변조선족자치주 한선길 부주장이 출발 신호총을 쏘았다.

올해로 7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장 아름다운 변강선• 자전거타기를 즐기자>를 주제로 하였다.

<환모아산 41킬로미터>, <환모아산 산길+포장도로42킬로미터>, <환연룡도 문화관광신구역133킬로미터>, <5킬로미터 어린이 자전거>등 4개 코스의 경기에 961명 선수가 참가하였는데 여기에는 스웨덴, 러시아 등 20개 나라와 지역의 선수 116명도 포함된다.

연길, 룡정, 도문지역이 자전거 선수들의 목적지로 정해졌다.

경기가 끝난 후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자전거 경기에 이어 변경 향촌민속관광, 레저생태관광, 장백산관광등 행사도 폭넓게 진행돼 연변의 생태매력을 과시하고 관광산업을 크게 추진할 전망이다.

박철원 9월17일

여: 2018년 연변•베타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일전에 연길국제회의전시센터광장에서 개막했다는 박철원 청취자의 소식 잘 들었습니다.

남: 날씨 좋은 가을을 맞아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왕청현에서도 특색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고 하는데요. 이강춘 청취자의 사연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

제3회 전 지역 치포(旗袍)여왕 경연 왕청서

중국의 전통문화를 전시하고 중화여성들의 아름다운 기품을 만 천하에 알리기 위해 왕청 사상 처음 조직한 제3회 전 지역 치포(旗袍)여왕, 무용 경합이 9월 16일, 왕청 홍귤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왕청현 노인협회, 왕청현 체육무용협회, 왕청현 가야하예술단 등 11개 단체에서 협찬하고 길림신문망, 홍콩봉황신문사, 연변 로인의 벗 신문 등 11개 매체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 400여명 중노년 치포선수와 노년 무용애호가들이 참가해 장끼를 마음껏 자랑했다.

왕청경기구 하신영(何欣荣) 총 회장은 축사에서 노년치포, 무용애호가들이 변경의 왕청인민들에게 중화민족 대가정의 화합의 장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환영의 정, 감사의 정을 내빈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표했다.

여섯시간의 치열한 겨룸끝에 왕청경기구의 리수귤, 왕청경기구의 갈봉운이 각각 개인 1등상, 왕청신달광장무 무용조가 집단무용 1등상, 왕청경기구,연변주노간부대학 모델반이 각각 치포 집단 1등상, 왕청현 조선족예술단의 무용 "물동이 춤",왕청현 가야하예술단의 무용 "밭갈이 춤"이 각각 무용조의 특수공헌상에 입선해 상금과 영예증서를 받아 안았다.

리강춘

남: 네, 중국의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중국 여성들의 아름다운 기품을 자랑하는 아주 좋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여: 네, 물론 "치포 여왕"도 좋습니다만 앞으로는 "한복 여왕"경연도 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남: 그럼 이어서 한국 청취자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먼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

한국은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축제가 한창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충남의 고도인 부여와 공주에서는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고 천안에서는 천안흥타령 춤 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천안흥타령 춤 축제는 한국의 대표 춤 축제로 올해도 천안시 자매도시인 중국 석가장시와 문등구시의 공연팀이 참가하여 중국 전통춤을 선보여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천안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평양에서 개최예정인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선발대가 17일 육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한데 이어 18일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본진이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출발합니다.

한국정부는 200여명의 평양정상회담 방북단을 발표했는데 정부각료를 포함해 정당대표, 지방자치단체장, 경제, 문화, 종교, 체육계 인사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경제계 인사는 한국의 4대 그룹 총수가 포함되어 남북경제협력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체육계 인사 중 2034년 남북 월드컵 공동개최를 제안하고 있는 차범근 감독이 포함되어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입니다.

체육계 인사 중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코리아 단일팀 금메달 리스트인 현정화 감독은 복식 파트너였던 북의 이분희 선수와 재회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2박 3일 간 평양에서 개최되는 3차 정상회담의 슬로건은 "평화, 새로운 시작" 입니다.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과 종전을 포함한 한반도(조선반도) 평화정착 그리고 남북이 손잡고 미래로 향해 나가는 알찬 회담이 되길 바랍니다.

청취자 여러분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남: 네, 백제문화제와 천안흥타령 춤 축제 등 지방축제 소식에 이어 남북정상회담이 잘 진행되기를 바라는 김연준 청취자의 마음까지 잘 들었습니다.

여: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도 역시 유사한 내용을 보내오셨는데요. 먼저 편지 사연 만나보고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

9월 모니터 보고서

예년에 볼 수 없었던 무더운 날씨도 지나가고 9월도 하순으로 접어 듭니다. 새벽녘엔 귀뚜라미 녀석들의 울음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새 가을이 우리들 곁에 왔구나 하면서 상념에 젖어 봅니다.

베이징을 비롯한, 장춘과 연변지역에도 가을의 정경이 펼쳐 지겠지요?

요즘 방송수신 상태는 아침과 저녁방송 모두 양호하게 수신됩니다.

특히 중파방송 1323Khz는 여름보다는 9월부터 수신감도가 좋아졌습니다

조선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을 맞이하는 추석명절은 언제나 풍요롭습니다. 조선어방송을 애청 하시는 청취자 모든 분들께서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선어부에서도 상세한 소식을 전해 주시고 있습니다만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 북의 정상인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 합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조선반도의 현안문제들이 두 정상간에 원만히 해결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한국의 경제계를 대표하는 4대 그룹 회장들도 같이 방북을 하게 됩니다. 한국의 자본과 기술 그리고 조선의 인력이 합치면 좋은 결실이 맺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조선민족의 단합된 결실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베이징에서 개최한2018K-FOOD페어 한국의 맛 행사가 메리어호텔에서 개최 되었다는 소식을 방송과 인터넷소식을 통해서 실감있게 청취하며 보았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한, 중 양 국민들에게 음식문화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9월 16일부터 중국 남부지방에 태풍 망콧이 엄습하여 항공편이 결항되고 많은 피해가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09,17 애청자 김 대곤 드림

여: 네, 저희 방송에 대한 폭 넓은 피드백과 함께 역시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잘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해 오셨습니다.

남: 김정은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9일 평양 백화원 국빈관에서 회담 후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했으며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두 정상은 기자회견에서 조선과 한국은 반도의 비핵화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드는 것과 관련해 합의를 이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 양자는 선언에서 조선은 관련 나라 전문가들의 견증하에 영구적으로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과 발사대를 폐기할 것이며 만약 미국이 6월 12일 체결한 "조미공동성명"의 정신을 지킨다면 조선은 영구적으로 영변 핵 시설을 폐기하는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남: 선언은 조선과 한국은 비무장지대 등 지역의 군사적 대치 상태를 종식하고 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적대시 관계를 해소한다고 밝혔습니다. "9월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조선과 한국은 또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합의서"에 서명하고 이 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하며 실천적인 조치를 취해 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구축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여: 선언은 조선과 한국은 연내 동해와 서해안 철도 및 도로 연결 사업을 시작하며 조건이 성숙된 후 선후하여 개성공업단지운행과 금강산관광프로젝트를 회복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 건설을 토론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연생태체계를 보호하고 회복하기 위해 조선과 한국은 적극 협력해 진행중인 산림영역협력이 성과를 이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자는 또한 방역과 보건, 의료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게 됩니다.

남: 인도주의협력면에서 양자는 이산가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조선 금강산에 위치한 이산가족상봉 상설면회소를 열기로 합의했으며 관련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했습니다.

여: 이밖에 조선과 한국은 여러 영역에서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할데 대해 견해 일치를 보았습니다. 구체적인 조치중의 하나로 조선 평양예술단이 오는 10월 서울을 방문해 공연하게 됩니다. 체육분야에서 조선과 한국은 공동팀을 구성해 올림픽 등 국제경기대회에 참가할데 대해 적극 추동하며 2032년 하계 올림픽을 공동으로 개최할데 대해 합의했습니다.

남: 조한 지도자는 선언에서 "판문점선언" 발표 후 양자간 대화와 소통이 보다 밀접해 지고 여러면에서 민간교류와 협력을 진행했으며 군사적 긴장이 보다 완화됐다고 하면서 양자간 각 영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쌍방은 양자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민족의 평화적 해결과 협력, 반도평화 및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 경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조한 정상의 평양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이는 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반도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남: 경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반도의 이웃인 중국은 반도의 북남쌍방이 접촉과 대화를 가지고 <판문점선언>을 시행하며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기쁘게 보고 있다며 이는 쌍방 및 역내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또한 국제사회 공동의 기대이기도 하다"고 했습니다.

여: 경상 대변인은 또한 중국은 반도 쌍방이 관계를 개선하고 반도와 동북아의 장기적인 안정을 하루속이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여하는것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남: 네, 모두의 바람처럼 이번 정상회담이 <판문점선언>을 전면 시행하고 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구축 및 미래 지향적인 알찬 만남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 그럼 계속해 한국 부산의 박경용 청취자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박경용 청취자

안녕하십니까?

한국 부산의 청취자 박경용입니다.

9월이 오고 추석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부산에도 시원한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태풍 망콧이 필리핀과 중국 대륙의 남부, 홍콩 마카오 지역에 강풍과 홍수 피해를 많이 안겨 주었는데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중파 1323kHz로 수신 하고 있으며 수신상태는 양호합니다.

신청곡으로 筷子兄弟-小蘋果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바랍니다.

2018년 9월 18일

한국 부산에서 청취자 박경용 드림.

여: 네, 한국 부산의 박경용 청취자 오랜만이네요. 박경용 청취자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라면서 신청한 노래 보내 드리겠습니다.

남: 네, 그럼 박경용 청취자가 신청한 노래 <小蘋果>를 듣고 계속해 [퀴즈 한마당]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小蘋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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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네, 그럼9월의 퀴즈문제 내어 드리겠습니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하늘이 맑아 더욱 푸르게 보이고 온갖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철을 이르는 한자어 4자성어는 무엇입니까?"입니다.

남: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하늘이 맑아 더욱 푸르게 보이고 온갖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철을 이르는 한자어 4자성어는 무엇입니까?"입니다. 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고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앞으로도 꾸준히 방송청취 소감을 보내 오시고 퀴즈 풀이에 참여하시기 바라면서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송휘 진행에 송휘, 이명란이었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남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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