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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논평]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기회와 도전
2018-11-26 13:41:54 cri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27일부터 스페인, 아르헨티나, 파나마, 포르투갈을 국빈 방문하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 현 국제 정세에 여러 가지 불확실성, 불안정성이 뚜렷이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서 중국과 아르헨티나, 파나마 등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은 공동도전에 직면해 있을 뿐만 아니라 운명공동체를 발전시키는 보다 많은 기회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와 카르비해 국가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모두 신흥경제체와 개도국에 속하고 모두 세계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입니다. 장기적으로 쌍방은 자체 실제에 알맞는 발전의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세인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중국 지도자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관계와 제반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 일련의 중대한 창의와 조치를 제출했으며 정치적으로 상호 신뢰하고 경제적으로 협력상생하며 인문적으로 상호 벤치마킹하고 국제사무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전반 협력과 양자관계가 서로 촉진하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간 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하기 위해 주력하면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관계에 새로운 발전 목표와 발전 동력을 부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선후로 세차례 라틴아메리카를 방문했으며 '중국-라틴아메리카 및 카르비해 국가 공동체포럼'은 이미 중국과 라틴아메리카간 전반 협력의 주요 루트로 부상했으며 제반 분야의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이루도록 추동했습니다. 2년 전 중국정부는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정책에서 라틴아메리카는 '활력과 희망으로 차넘치는 열점지', '중국의 발전은 라틴아메리카와 카르비해를 망라한 광범위한 개도국의 공동발전을 떠날 수 없다'라고 명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네번째로 되는 라틴아메리카 방문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발전에 새로운 동력,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양자간 글로벌거버넌스협력 강화에 3대 기회를 가져다주게 될 것입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협상과 협력을 강화하고 패권주의, 일방주의, 보호주의를 공동으로 반대해야 합니다. 패권주의, 일방주의, 보호주의는 다자주의 토대를 파괴했으며 국제무역에 해를 끼쳤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위협을 주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중국과 라틴아메리카간 양자무역액은 약 2500억달러에 달해 국제무역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세계 다자무역체계의 참여자와 수혜자로 응당 세계무역기구 등 다자메커니즘 내에서 기치선명하게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는 실제행동으로 자유무역을 수호해야 합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는 '일대일로' 구상을 시행하기 위해 내실있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이 '일대일로' 국제협력 구상을 제출한 5년간 많은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습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대통령 그리고 약 20명 라틴아메리카와 카르비해 국가 장관급 관원 및 지역기구 관계자들이 지난해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에 참가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역내 및 자국의 발전전략과 '일대일로' 구상을 접목시키고 남반구의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하며 남남협력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올해 1월, 왕의 중국외교부장이 중국-라틴아메리카 공동체포럼 제2차 장관급 회의에서 '일대일로' 공동구측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가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황금 열쇠'이며 양자운명공동체 건설을 향해 크게 매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라틴아메리카 경제무역협력포럼 및 중국-라틴아메리카기업가이사회 개막식에서 '일대일로'는 이미 전면적으로 라틴아메리카 대륙으로 뻗어 각 대륙을 커버하고 각 대양을 연결한 가장 인기 있는 최대 규모의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부상했으며 중국이 세계에 제공한 중요한 공공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 국가 쌍방은 응당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을 지키고 정책소통과 시설의 상호연결, 무역의 순조로운 소통, 자금의 융통 그리고 민심의 상통 등 다섯 영역에서 실무조치를 조속히 취하여 조기수확을 실현해야 합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는 글로벌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글로벌 문제는 비글로벌화로 야기된 것이 아니지만, 글로벌화의 발전은 글로벌 문제를 보다 심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응당한 이치는 바로 글로벌 거버넌스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여러 나라는 응당 힘과 마음을 합쳐 공통적이면서도 구별있는 원칙을 지키고 국제 다자체제내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는 모두 각종 글로벌문제의 피해자로서 국제사무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협력을 강화하려는 강한 염원을 갖고 있습니다. 다변하는 국제정세와 다자주의에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 쌍방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질서와 체계를 보다 잘 수호하고 다극화와 국제관계의 민주화, 법치화 행정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로써 개도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늘려 글로벌 거버넌스의 개혁에 응분한 기여를 해야 합니다.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가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때 모두 '미국 요소'의 간섭에 타당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미국은 시종 라틴미주를 '뒤뜰'로 간주하고 라틴아메리카주에서 그들의 전통적인 세력범위가 도전을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라틴미주에 '원심력'이 나타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은 미국에서의 먼로주의의 중요성을 재천명하고 중국이 도미니카, 살바도르, 파나마와 수교한 것을 '대만해협 양안의 안정에 위협을 구성'했다고 간주하고 상술한 3개국 주재 대사, 임시대사대리를 소환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어떻게 "중미주와 카리브지역을 도와 강유력하고 독립적인 민주체제를 구축하며 경제를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것을 연구했습니다. 이런 언행은 미국이 라틴아메리카주에서 중국의 존재에 강한 경계와 저촉 심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표명합니다.

사실상 라틴아메리카주와 대부분의 국가들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중국과의 관계발전은 당연하고 변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의 관계는 호혜상생을 기초로 하며 그 어떤 제3자도 겨냥하지 않습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의 경제무역관계는 라틴아메리카주의 발전에 이로우며 또한 라틴아메리카주지역의 안정을 수호하는데 이롭습니다. 중국과 미국,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주, 미국과 라틴아메리카주는 모두 개방과 포용의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우세를 발휘하며 라틴미주 시장개발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3자의 상생"을 실현하도록 쟁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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