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01-16 14:41:06 출처:cri
편집:朱正善

몽골족의 문화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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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금:

마두금은 몽골족 음악문화의 대표주자라 할수 있다. 그 모양이나 제작재료, 음질과 음색, 음악적 표현풍격이나 연주방법 등에서 모두 몽골족의 성격적기질을 보여주고 있으며 몽골족들의 유목생활의 역사적형태를 충분히 반영한다. 나아가서 마두금은 자연과 우주에 대한 철학적인 사고와 감수를 표달하기도 한다. 이 악기는 그 역사가 오라서 몽골족의 형성시기에 이미 존재했다고 한다.

오랜 역사발전과정에서 마두금은 뚜렷한 지역색채를 띤 부동한 유파를 형성했으며 이런 유파는 몽골족 내부와 외부의 이합집산과 역사적인 변화와 연관된다. 마두금은 몽골족이 초원과 역사의 머나먼 지점에서 지금까지 걸어오는 과정의 역사 및 문화정보들을 담고 있다. 마두금은 일부 공식장소와 성대한 행사 등에 연주될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혼례, 친구들의 모임 등 일상활동에서도 연주된다. 마두금은 독주와 협주, 노래 반주에 사용할수 있다.

마두금은 몽골족 문화에서도 높은 위치를 차지해 몽골족문화의 매우 중요한 표현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몽골족씨름 버커:

버커의 몽골어 뜻은 튼튼하다는 것이며 “공격도 막아내고 절대 넘어지지 않으며 지속적이고 영원함”을 상징한다. 버거는 절대 간단한 체육종목이 아니라 13세기 중국에서 창건된 대원제국의 몽골족 선진문화의 집합체라고 볼수 있다. 버커는 몽골족의 전통적인 체육오락활동의 하나이며 초원의 사람들은 몽골식씨름을 버커라고 부른다. 이는 몽골족의 3대스포츠인 씨름, 경마, 활쏘기에서 첫자리를 차지한다. 오우보우제사지내기나 나담축제 등 내용중에서 버커는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내용이다.

몽골족의 영웅역사서사시 “쟝게르”:

쟝게르는 몇십부의 작품으로 구성된 대형역사서사시이다. 서사시외의 기타 여러 작품은 모두 하나의 완정한 이야기로 되어 있으며 독립적인 작품으로 볼수도 있다. 그중에서 일부 작품은 이야기 내용에서 일정한 연계가 있으나 대부분 작품의 내용은 서로 독립적이며 이런 작품들의 선후순서를 배열하기도 힘들다. 정면인물들의 형상이 전반 역사서사시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쟝게르”는 그 이야기가 방대한데 대체적으로 귀납해 보면 결의이야기, 혼인이야기, 전쟁이야기로 나눌수 있으며 전쟁이야기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쟝게르”는 풍부한 사상내용과 생동한 예술형상으로 초원생활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활 및 풍경을 보여주며 몽골민족 특유의 성격특징과 심미관을 구현하고 예술풍격에서도 선명한 민족특색을 보여준다. 쟝게르의 민족성은 언어사용, 표현수법 등 여러 부분에서 구현된다.

“쟝게르”는 그 이야기가 굴곡적이고 흥미진진하며 언어가 질박하다. 이야기속의 인물들이 자신의 아름다운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바쳐 싸우는 정신과 친근하면서도 존경스러운 형상은 이 작품이 오랜 세월 맥을 이어온 생명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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