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정월 초하루 저녁, 미국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템플대학교가 필라델피아에서 "중국의 밤"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중국 음력설을 경축했다. 황병(黃屛)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와 장애평(張愛萍) 총영사 부인, 양군(楊軍) 교육 참사관, 이립언(李立言) 문화 참사관 등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시작전 춘절 초대회에서 크리스 헤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총재와 리처드 엔겔 템플대학교 총장이 황병 총영사와 내빈들에게 설인사를 전했다.
황병 총영사는 축사에서 2019년은 중미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하면서 40여년 전 "핑퐁외교"가 양국 인민간 왕래와 국가 관계를 추동한 좋은 사례가 됐다고 표했다. 그는 현재 스포츠는 중미 양국 인민들의 공동의 화제가 됐으며 중미 인민간 상호 이해와 공감을 증진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황병 총영사는 NBA는 중국과 몇십년간 협력했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018년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경기를 가졌으며 이번 "중국의 밤" 행사는 중미간 인문 교류를 위해 새로운 장을 펼쳤다고 표했다. 그는 각측이 함께 노력해 스포츠를 계기로 중미 양국의 경제 무역, 문화, 교육, 지방 교류 등 영역에서 깊이있는 협력을 추동하고 중미 우호관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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