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중국 대사관 방문)
새로운 한해 중국은 계속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더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번영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1일 베이징에서 밝혔습니다.
올해 설기간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여러나라의 지도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인민에게 설 축복을 전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특별히 러시아 주재 중국 대사관을 찾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춘영 대변인은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설기간 메드베데프 총리가 특별히 러시아 주재 중국 대사관을 방문하고 중국인민에게 명절의 축복을 전한것은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높은 수준과 특수성, 중러 양국과 양국 인민간의 두터운 정을 생동하게 보여주며 수교 70주년의 좋은 시작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가 함께 노력한다면 중러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기필코 한층 더 격상되리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많은 외국 지도자들이 중국인민에게 설 축하와 축복을 전하고 현지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대한 중국인과 화교들의 중요한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이는 중국 전통문화의 영향력을 보여줌과 아울러 중국의 전통문화가치관념에 대한 여러나라의 공감과 우호교류와 협력을 한층 발전시키려는 염원을 구현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가정의 구성원들이 화목하게 지내면 일이 잘된다는 의미의 중국 속담인 "가화만사흥"을 예로 들면서 나라와 나라가 서로 존중하고 구동존이하면서 조화롭게 지낸다면 세계의 평화와 발전, 번영을 이룰수 있어 여러 나라의 이익에 부합할뿐만 아니라 세계 인민의 공염원에도 부응하기때문에 나라와 나라의 내왕에도 "가화만사흥"의 이념이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새로운 한해에도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더욱 아름답고 조화로우며 번영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할 것이라고 화춘영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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