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2-14 19:34:09 출처:cri
편집:林凤海

효성의 마음이 담긴 1000원

음력설을 앞둔 지난 1월 31일, 왕청현 대흥구진 선민촌로인협회에서는 생각밖으로 반가운 손님을 맞이해 웃고 떠들면서 흥겨운 춤과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민촌로인협회 노인들은 윤영철 (64세) 촌장의  인솔하에 다채로운  활동으로 만년에 남부럽잖게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들은 자식들이 연해도시나 한국으로 돈벌이를 가다보니 자식들이 그리워 마음 한구석은 항상 허전하기만 하였다 .이런  실정을  알게된 왕청현가야하예술단 림금화씨는 떠난지 32년이 되는 고향마을의 어르신들이 그립다면서 현성에서 왕복 80여리 떨어진 선민촌을  찾아 평소에  아껴쓰며  모아 두었던 돈 1000원을  윤영철 촌장의  손에 쥐여 주며 로인협회에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선금을 받아쥔 로인협회 리명일 회장은너무도 감동되여  옛말에<<함께 있을 땐 이웃도 친척처럼 지내고 갈라지면 돌아다 보지도 않는다>>는데  림금화씨의 효성의  마음에 너무나 감동된다>>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날은 왕청현조선족가야하예술단이 선민촌에 와서 춘절위문공연을 하는 날이라 로인협회에서도 무용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를 선보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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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윤영철 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림금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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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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