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한경(韓庚)이 아카데미상 수상 일본감독 타키타 요지로의 신작 "문연(聞煙)"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영화는 올해안에 상영될 예정이다.
"문연(聞煙)"은 영화 "굿 바이(おくりびと)"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일본 감독 타키타 요지로가 중국작가 신유(辛酉)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중국의 작은 도시에서 세세대대로 수공업에 종사해오던 백년장인의 집에서 밀방 전수 문제로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발생한 이야기를 둘러싸고 부자의 정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영화에서 한경은 연기파 중견배우 장국립(張國立)과 허정(許晴)등과 호흡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