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프랑스 양국 청소년 학생대표들이 공동으로 창작한 환경보호 미술작품 '날아라, 판다 연이여'가 24일 파리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날 진행된 '중-프 우호 이야기회'에서 전시된 이 작품은 길이가 10미터에 달하며 사용된 캔버스는 60여개 음료수병을 재이용해 제작한 것입니다. 소개에 따르면 작품은 중국 연의 고향- 산동성 유방(潍坊)시에 전해질 예정이며 무형문화재 전승인이 연으로 제작하게 됩니다. 이 미술작품 위의 판다 이미지는 '중국 판다 국제이미지 디자인대회' 작품첩에 수록될 전망이며 디자인대회에서 우승을 따낸 중국과 프랑스 어린 화가들은 중국 판다 서식지에 가서 판다의 발자취를 탐색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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