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19-03-25 10:06:57 출처:cri
편집:赵玉丹

습근평 주석의 프랑스 문화인연

습근평 주석은 "프랑스의 역사, 철학, 문학, 예술이 나를 매료시키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습근평 주석은 프랑스 문학 및 예술계 거장들을 여러 차례 언급한 적이 있으며 프랑스 문화중의 명구, 명작을 수차 인용해 프랑스 문화에 대한 짙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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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이 추천한 프랑스 사상가]

프랑스 근현대사 특히는 프랑스 대혁명사에 관한 서적은 인간 사회 정치 진화의 규율에 대한 나의 생각을 풍부하게 해주었다. 몽테스키외, 볼테르, 루소, 드니 디드로, 생시몽, 푸리에, 사르트르 등의 저서는 사상적 진보가 인류사회 진보에 주는 역할에 대한 나의 이해를 깊게 했다. 
            --습근평 주석이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 기념대회에서 한 말(2014년 3월 2일)

몽테스키외(1689-1755)
프랑스 계몽운동시기 사상가, 변호사, 서방 국가학설 및 법학 이론의 창시자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저서는 "법의 정신을 논함"이다.

볼테르(1694-1778)
프랑스 계몽사상가이자 문학가, 철학가이며 '프랑스 최고의 사상가', '프랑스 최고의 시인', '유럽의 양심'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작으로는 "철학편지","루이 14세의 세기", "캉디드" 등이 있다.  

루소(1712-1778)
18세기 프랑스 혁명의 사상 선구자이자 민주주의 정치문학과 낭만주의 문학 장르의 개척자이며 계몽운동의 대표적 인물이다. 사람과 사회관계를 다룬 "사회계약론"은 가장 널리 알려진 루소의 대표작이다. 

드니 디드로(1713-1784)
프랑스 계몽사상가이자 철학가, 극작가이다. "백과전서"를 편찬해 널리 알려졌으며 현대 백과 전서의 창시자이다. 

생시몽(1760-1825)
19세기초반의 탁월한 사상가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생시몽을 푸리에와 오언과 함께 3대 공상 사회주의자로 지목했다. 

푸리에(1772-1837)
프랑스의 철학가이자 사상가, 경제학자, 공상 사회주의자이다. 그는 정신적 노동과 육체 노동의 차이를 전적으로 뛰어 넘을 수 있다고 믿었으며 최초로 여성의 해방 상황이 인민의 철저한 해방을 가늠하는 척도라고 제출했다.

사르트르(1905-1980)
20세기 프랑스의 가장 중요한 철학가 중 한사람으로 프랑스 실존주의의 주요 대표인물이자 서방 사회주의의 가장 적극적인 창도자 중의 한사람이다. 대표작으로는 실존주의의 유명 소설 "구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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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이 추천한 프랑스 문학가]

몽테뉴, 장 드 라퐁텐, 몰리에르, 스탕달, 발자크, 빅토르 위고, 알렉상드르 (대)뒤마, 조르쥬 상드, 귀스타브 플로베르, 알렉상드르 (소)뒤마, 모파상, 로맹롤랑 등의 저서는 인간 삶의 희노애락에 대한 나의 이해를 깊게 했다.
      --습근평 주석이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 기념대회에서 한 말(2014년 3월 27일)

몽테뉴(1533-1592)
르네상스 시기의 프랑스 작가이다. "수상록" 세권으로 후세에 널리 알려졌다.

장 드 라퐁텐(1621-1695)
프랑스 고전문학의 대표 작가 중 한사람이며 우화 시인이다. 후손에 의해 엮어진 그의 작품 "장 드 라퐁텐 우화"는 "이솝우화", "끄르일로프 우화"와 함께 세계 3대 우화로 불린다.

몰리에르(1622-1673)
프랑스의 코디미 작가이자 배우, 극작가 배우이며 유럽 희극사상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대표작으로는 "상상병환자", "인간혐오자", "수전노" 등이 있다. 

스탕달(1783-1842)
19세기의 프랑스 현실 비판주의 작가이다. 대표작으로는 "아로망쉬", "적과 흑", "파름 수도원" 등이 있다.

발자크(1799-1850)
프랑스의 소설가이며 '현대 프랑스 소설대가"로 불린다. 일생 동안 수많은 작품을 펴냈으며 소설 91편에 2472명의 살아 숨쉬는 듯한 인물 이미지를 그려냈다. 이를 통틀어 "인간희극"이라 칭한다.

위고(1802-1885)
19세기 초반의 긍정적,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이자 휴머니즘의 대표 인물로 '프랑스의 셰익스피어"로 불린다. 대표작으로는 장편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 "93", "레미제라블" 등이 있다.

알렉상드르 (대)뒤마(1802-1870)
19세기 프랑스의 낭만주의 작가이며 '대중 소설의 왕"으로 불리고 있다. 대뒤마 소설은 대부분 실제 역사에 기반한 것이며 스토리가 굴곡적이고 생동하며 뜻밖의 결과를 안겨준다. 대표작으로는 "몬테크리스토백작", "삼총사" 등이 있다.

조르쥬 상드(1804-1876)
19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여성 작가이다. 일생 동안 244편의 작품을 펴냈으며 문예작품 100권 이상, 20권에 달하는 회억록 "나의 일생"을 비롯한 많은 서간 문학작품과 정치 기사를 펴냈다.  

귀스타브 플로베르(1821-1880)
19세기 중반의 프랑스의 위대한 소설가로 그의 작품은 줄곧 세계 각국 문학 평론가들로부터 큰 평가를 받았다. 그의 소설 "보바리 부인"은 세계가 인정한 현실주의 문학의 대표작이다.  

알렉상드르 (소)뒤마(1824-1895)
대뒤마의 아들, 이름을 날린 첫 작품 "라 트라비아타"는 휴머니즘 사상을 표현했으며 인간 세계의 진솔한 감정, 사람들 간의 관심, 관용, 존중을 그려 내면의 인간 본성의 사랑을 보여주었다.  

모파상(1850-1893)
19세기 후반의 프랑스 현실비판주의 작가이며 러시아의 체홉, 미국의 헨리와 함께 세계 3대 단편 소설 거장으로 불린다. 대표작으로는 "목걸이", "아름다운 친구","비겟덩어리","나의 삼촌 쥘" 등이 있다.

로맹 롤랑(1866-1944)
19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며 20세기 초반의 프랑스의 유명 휴머니즘 작가이다. 그의 소설은 '음악으로 쓴 소설'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장 크리스토프", "매혹된 영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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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이 추천한 프랑스 예술가 작품]

밀러, 에두아르 마네,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모네, 로댕 등의 예술 작품과 조무극(趙無極)의 중서양을 결합한 작품은 나의 예술감상력을 향상시켰다. 
--습근평 주석이 중국-프랑스 수교 50주년 기념대회에서 한 말(2014년 3월 27일)

밀러(1814-1875)
19세기의 프랑스에서 농민 주제를 다루는 가장 탁월한 현실주의 화가이자 프랑스 바르비종파 화가이다. 농촌 민화에 녹여내는 감성적인 인류애로 프랑스 회화계에서 유명하다. 

대표작: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마네(1832-1883)
프랑스의 유명 화가이자 19세기 인상파 창시자 중의 한사람이다. 과감하게 색채를 운용하고 전통 회화의 중간 톤을 포기하면서 3차원 공간을 추구하던 전통 속박에서 벗어나 2차원 평면 창작으로 혁명적인 한걸음을 내디뎠다.

대표작: "피리부는 소년"

드가(1834-1917)
프랑스 인상파 중에서 전통적인 정밀 스케치와 인상파 색채를 절묘하게 결부시키는 화가로 "고전적인 인상주의"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표작: "발레수업"

세잔(1839-1906)
프랑스의 유명 화가이며 후기 인상파의 주요 대표 인물이다. 현대 서양화가들은 그를 '현대 예술대부", "스타일대부" 또는 "현대 회화대부"로 불렀다. 

대표작: "생 빅투아르 산"

모네(1840-1926)
프랑스의 화가이며 '인상파 선도자'로 불리며 인상파 대표주자이자 창시자 중의 한사람이다. 빛과 그림자의 색채 묘사는 모네 그림의 가장 큰 특징이다.

로댕(1840-1917)
19세기와 20세기 초반의 가장 위대한 현실주의 조각 예술가이며 작품은 서양의 근대 조각과 현대 조각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로댕은 서양의 조각사상 획기적인 인물로 꼽히고 있다.  

대표작: "생각하는 사람"

조무극(1921-2013)
중국계 프랑스 화가이다. 어린 시절 강소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1948년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정착했다. 조무극은 표현력이 강한 서양식 유화로 중국의 전통 예술과 예술 정신을 그려냈다. 

대표작: "25.06.86도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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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이 추천한 프랑스 경전 명작]

스탕달의 대표작 "적과 흑"은 영향력이 크지만 사회생활을 잘 묘사한 작품을 꼽는다면 그래도 발자크와 모파상의 작품이 더 유명하며 "인간희극"의 영향은 자못 크다. 나에게 가장 큰 감명을 준 작품은 위고의 작품이며 대혁명을 배경으로 한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과 "93년(Quatre-vingt-treize)"을 들 수 있다. 위대한 작품은 글로서 사상을 표현하는 폭발적인 감화력이 있다. 로맹 롤랑의 "장 크리스토프"도 인상 깊게 읽은 소설 중 하나이다. 
-- 문예업무좌담회에서 한 습근평의 말(2014년 10월 15일)

명작 "적과 흑"의 한 단락:

쥘리엥 소렐은 독수리가 커다란 바위 위를 날아예다가 공중에서 큰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맴도는 모습을 보았다. 쥘리엥 소렐은 눈깜짝하지 않고 이 맹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웅건함과 조용함을 겸비한 이 맹금의 힘이 부러웠고 그의 고독이 부러웠다.

명작 "인간희극"의 한 단락:

때는 그랑데가 76세를 갓 넘겼을 즈음이다. 최근 2년간 그는 더 인색해졌다. 세월이 흐를 수록 그 인색함도 더해지는듯 싶다. 유심히 관찰해보면 수전노든 야심가든 집념이 강한 사람일수록 어느 한가지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금전을 보면 금전을 소유하고자 하는 것이 그랑데의 집착인 것이다.  

명작 "레미제라블"의 한 단락:

장발장은 그가 어떤 약속을 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아 묵묵히 입을 다물고 있었다. 주교는 한 글자 한 글자씩 당부했다. 그는 또 정중하게 말했다. "나의 형제 장발장이여, 당신은 이미 악한 사람이 아니네. 당신은 선하게 변했어. 난 당신의 영혼을 구해주었고 당신을 암흑한 사상과 자포자기의 정신 속에서 구해 하느님에게 돌려주었어."

명작 "93년"의 한 단락:

우리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낚시질을 할 수는 없지만 고난의 힐문을 나루터를 찾는 힘으로  바꿀 수 있다. 죽음과 환생사이를 오가는 우리는 운명의 독화살을 이겨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를 악물고 우리가 받아들어야 할 고통을 받아들여 다음 번의 열반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명작 "장 크리스토프"의 한 단락:

두 영혼의 결합으로 크로스토프가 얻은 것이 더 많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비교적 나약한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준다. 그렇다고 강한 사람이 사랑을 적게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강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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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이 인용했던 프랑스 명언]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여러 번 프랑스 문화의 명언을 인용해 프랑스 문화에 대한 익숙함과 이해를 보여주었다. 

"이 세상에는 칼과 정신 이 두 가지 힘밖에 없다. 그러나 결국 칼은 항상 정신에 패한다." [나폴레옹] -- 중국과 프랑스 수교 50주년 기념대회에서 한 습근평의 연설(2014년 3월 27일)

"중국은 잠자는 사자이다.잠자는 사자가 깨어나면 세상도 떨것이다." [나폴레옹] -- 중국과 프랑스 수교 50주년 기념대회에서 한 습근평의 연설(2014년 3월 27일)

"최대의 결심은 최고의 지혜를 낳는다." [위고]  --기후변화 파리대회 개막식에서 한 습근평의 연설(2015년 11월 30일)

"새가 조금씩 조금씩 둥지를 틀어간다." [프랑스 속담] --중국과 프랑스 수교 50주년 기념대회에서 한 습근평의 연설 (2014년 3월 27일)

번역/편집: 한창송,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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