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辉
2019-04-12 19:42:22 출처:cri
편집:宋辉

[국제논평] 중국은 글로벌 무역의 '스테이빌라이저'가 되기에 손색이 없다

중국 세관총국은 12일, 올해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 데이터를 공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대외무역 총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성장한 7조 1백만원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서 수출액이 6.7% 늘어난 3조 7천 7백만원이었으며 수입액이 0.3% 늘어난 3조 2천 4백만원이었습니다. 현재 무역의 긴장정세가 격상되고 글로벌 무역 성장이 더 완만해지는 배경하에서 중국의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액이 상술한 성적을 거둔 것은 아주 쉽지 않았습니다. 이 성적은 중국 경제의 강인성과 중국 시장의 큰 잠재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볼때 중국의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은 '안전한 가운데 수준 향상'의 특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특점은 이하 세게 측면에서 표현되고 있습니다.

첫째, 무역 동반자가 보다 다원화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중미 1분기 무역총액이 11% 내려간 상황하에서 유럽연합과 아세안, 일본 등 주요한 무역동반자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은 각기 11.5%, 8.1%, 3.2% 성장했습니다. 특히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7.8% 성장하여 대외무역 전반 성장속도보다 4.1%포인트 더 높았으며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8.6%로 격상되었습니다.  이것은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무역협력은 중국 대외무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되었다는 것을 표명합니다. 이와함께 라틴미주,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 점유 비율이 각기 7%와 4.6%로 동기대비 각기 0.7%포인트와 0.1%포인트 격상되었습니다. 이런 무역동반자의 다원화는 중국과 미국 경제분쟁으로 인한 불리한 영향을 해제하고 리스크를 극복하는 능력을 높이는데 이롭습니다.

둘째, 수출입 제품의 구조가 보다 최적화되었습니다. 수출에서 부가치가 비교적 높은 일부 전기기계제품과 장비제조 제품의 수출은 모두 양호한 성장 추세를 유지했습니다. 일례로 1분기 전기기계제품의 수출은  5.4% 성장하여 '메이드 인 차이나'의 국제경쟁 우세를 나타냈습니다. 수입에서 1분기 소비품 그리고 의료의기와 기계 수입이 각기 10.5%, 10.8% 늘어나 중국인들의 소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표명했습니다.

셋째, 대외무역 성장의 원동력이 보다 강해졌습니다. 일반적인 무역 수출입은 동기대비 1.3%포인트 격상되었으며 수출입에 대한 기여율이 94.5%에 이르던데로부터 민영기업의 수출입이 9.9%에 도달하여 중국 대외무역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한 힘으로 되었습니다. 중국 시장 내부의 원동력은 대외무역 발전의 강대한 지탱력으로 되고 있습니다.

열흘 전 세계무역기구는 올해의 글로벌 무역 성장속도 기대치를 3.7%로부터 2.6%로 대폭 하향 조정하여 3년 이래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주요한 원인은 무역분쟁의 격상과 경제의 불확정성이 가심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국제정세하에서 중국의 1분기 대외무역 수출입이 평온한 성장을 유지하고 안전한 수준 향상을 유지한 것은 확실히 쉽지 않습니다.

이 성적은 중국 경제가 강인성을 구비하고 있어 외부 무역분쟁의 충격 시련을 겪어냈을 뿐만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전변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표명합니다. 최근에 공표된 3월달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는 왕성한 구간으로 반등했고 전국 주민소비가격지수는 상대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업생산자 출품가격 지수는 상대적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여러 지표는 모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 경제의 전반이 평온하고 안전한 가운데 진보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때문에 국제통화기금은 최근에  2019년 중국 경제 성장속도의 기대치를 6.3%로 상향조정하여 1월의 기대치보다 0.1%포인트 상향조정했습니다. 중국 경제의 안전한 기본면은 대외무역의 성장에 중요한 지탱으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전 습근평 국가주석이 해남 박오아시아포럼에서 시장 준입을 대폭 완화하고 보다 매력이 있는 투자환경을 마련하며 지식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수입을 주동적으로 확대하는 등 네가지 개방확대의 중요한 조치를 선포한 후 관련 조치가 일일이 실행되어 수출입 기업에 강대한 원동력를 주었으며 대외무역의 발전에 양호한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채드 브라운 전문가는 중국의 한층 되는 개방 확대는 국제무역의 긴장 국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불확정성의 국제무역 정세 배경하에서 세계 제2대 경제체로서의 중국이 대외무역에서 여전히 평온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히 적극적인 메시지를 내보내고 글로벌 무역의 신심을 진작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제2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베이징에서 개최되고 제2차 중국국제수입박람회도 연말에 진행됩니다. 이것은 글로벌 무역발전에 보다 큰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게 됩니다. 와중에 중국은 계속 글로벌 무역의 '스테이빌라이저'로 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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