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银玉
2019-04-18 18:00:25 출처:cri
편집:朴银玉

중국 성인 전자독서 시간 매일 평균 84.8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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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중국 국민독서조사 결과가 16일 베이징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조사결과 2018년 중국 성인 독자들의 연간 종이도서 독서량은 4.67권, 전자도서 독서량은 3.32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이 중국인들이 매일 접촉하는 매개체로 부상한 반면 종이도서와 잡지를 통한 독서 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보도출판연구원이 조직, 실시한 이번 조사는 2018년 8월부터 50개 도시에서 전면 가동했으며 전국의 29개 성과 자치구, 시를 커버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성인 독자들이 도서와 잡지, 디지털 출판물을 망라한 각 매개체를 이용한 종합 독서률은 80.8%로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여러 가지 유형의 디지털 독서방식(온라인 독서, 휴대폰 독서, 전도독서기기 독서, pad독서 등)도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서로 다른 매개체의 접촉 시간을 살펴보면 성인 독자들의 1인당 매일 휴대폰 접촉시간은 84.87분, 인터넷 접촉시간은 65.12분, 전자독서기기 독서시간은 10.74분으로 모두 증가했습니다. 

위옥산(魏玉山) 중국 보도출판연구원 원장은 디지털 독서의 발전은 중국인들의 종합독서률과 디지털화 독서를 제고하고 전반 독서군체를 지속적으로 늘렸지만 종이도서 독서률 성장을 완만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38.4%에 달하는 성인 독자들은 "종이도서로 된 독서"를 원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2017년의 45.1%에 비해 6.7% 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니다. 한편 절반이상의 성인 독자들이 디지털 독서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 휴대폰 독서를 선호한 독자의 비례가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중국의 성인 네티즌들 가운데 61.6%에 달하는 사람들은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으며 62.3%는 "인터넷 채팅 또는 친구사귀기", 50.0% 는 "동영상 보기", 41.1%는 "인터넷 쇼핑", 36.5%는 "온라인 음악감상 또는 음악과 영화다운로드", 28.0%와 19.2%는 "인터넷 게임"과 "즉석통신"을 즐긴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15.9%에 달하는 네티즌들만이 "인터넷 도서나 잡지를 읽는다"고 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인들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행위는 뉴스와 사회교제, 동영상 시청이 주된 목적이라며 독서를 깊이있게 진행하는 행위의 비례는 비교적 낮은 편으로 오락화와 파편화 특징이 뚜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사에서는 또한 2018년 중국의 약 30%에 달하는 국민들이 책을 듣는 습관이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음성독서가  중국인 독서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동 음성 APP 플랫폼은 이미 책을 듣는 주된 선택으로 떠올랐습니다. 그 중 성인 독자들의 책을 듣는 비례는 26.0%, 미성년인들의 책을 듣는 비례는 26.2%로 모두 증가했습니다. 

그 외 이번 조사에서 처음 도시독서지수 순위를 발표했는데 심천, 소주와 베이징이 각기 1위부터 3위를 차지했으며 청도, 항주, 남경, 상해, 합비, 무한, 복주가 차례로 4위부터 10위에 입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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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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