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04-18 15:11:06 출처:cri
편집:林凤海

차에서도 문명예절이 필요하다

 6, 70년대까지만 해도 먼 거리든 가까운 거리든 도보로 걸어다니는 일이 많았으나 지금은 교통이 편리해져 웬만히 가까운 거리도 공공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 자가용을 리용하기도 한다. 세월이 참 많이 빨리도 좋아졌다.

지금은 국가에서 노인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베풀고 있는데 그 중 65세이상 노인들에겐 무료 교통 카드까지 내주어 노인들의 출행이 참 편리해 졌다. 하여 공공버스에 앉아보면 3분의 2이상이 노인들이다. 어떤 노인들은 오금이 불편하여 지팡이를 짚고 차에 오르기도 하고 몸이 불편하면서도 이런저런 짐까지 챙겨 들고 차에 오르는 분들도 있다.
이런 분들이 차에 오르면 손을 이끌어 자기 자리에 앉히고 내릴 때에도 조심하라고 이르고 짐까지 거들어 내리워 주며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또 애를 안은 사람이 차에 오르면 중노인들은 선뜻 자리를 내준다. 참으로 심성이 착한 이런 선행에 존경심이 간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오금을 쩔뚝거리며 오른 노인이 차안에서 이리저리 치우치며 힘겨워하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며 모르는 척 한다. 또 어떤 젊은이들은 애기를 따로 앉히고 자기도 버젓이 앉아 모르는척 하는데 자리가 남아돌 때면 몰라도 자리가 없을 때엔 눈치를 보아가며 애를 무릎에 앉히고 자리를 내주면 얼마나 좋을가!  또  서서 가는 승객이 보면서도  짐을 버젓이 좌석에 올려 놓고 모르쇠를 대는 사람들도 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고 다른 사람이 양보한 자리에 앉았으면 우선 감사하다는 말은 해야 할 것인데 아무렇치도 않게 응당한걸로 여기고 말 한마디 없는 것도 찬양 받지 못할 처사이고 차에 앉아서 높은 소리로 떠들며 고아대는것도 문명치 못한 행동이다. 또 몸이나 옷도 항상 깨끗하게 씻어 정갈함을 보여 주어야지 차와 같이 밀폐된 장소에서 땀내, 발구린내, 술내, 담배내 등 역겨운 냄새를 풍기는 것도 몰상식한 행동이다. 공공장소에서 다른사람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것은 타인을 존중하는 문명예절의 한 부분이다.
교통수단은 한 지역의 문명을 가늠하는 창구로 택시 운전수들도 외지 손님이라 하여 바가지를 씌우는 일이 없이 문명하게 돈을 벌며 공공버스에서도 어린이를 사랑하고 노약자들을 돌보고 양보하는 우량한 전통을 발휘한다면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주어 아름답고 풍요로운 우리 고장이 인정스럽고 정다운 고장으로 느껴져 더 자주 찾아 오게 되지 않을가?
 
훈춘시 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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