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19-04-19 18:13:18 출처:cri
편집:韩京花

[국제논평] 미국, 5년 내 유인 달 상륙 재 시도에 성공할까?

최근에 펜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국가우주위원회에서 미국은 5년 안에 우주비행사를 재차 달에 상륙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의 이 태도표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2월11일에 서명한 '우주정책지침'에 대한 재 확인이자 21세기 버전의 미국 달 상륙 계획의 명확한 시간표입니다. 

앞서 미국의 '달 재 상륙' 계획은 조지 워커 부시와 오바마, 트럼프 등 세명의 대통령 임기내에서 줄곧 배회해왔습니다. 

조지 워커 부시 집권시기에는 '컨스털레이션 계획'을 제출해 보잉회사 등 군수산업 거두들이 대호가  '더 아레스'(戰神)인 달 상륙 로켓을 연구개발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컨스털레이션 계획'은 연구제조 예산이 대폭 초과되고 진도가 연기되어 오바마 시절에 중단의 운명을 맞았습니다. 이어 오바마 전직 대통령은 미국의 우주 탐색 목표를 아예 '화성' 상륙에로 수직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주인들의 우주탐색 과학목표를 다시 '컨스털레이션 계획' 버전에로 돌려놓아 먼저 달에 상륙한 뒤 다시 화성에 상륙하는 두 단계 계획을 회복했습니다. 공정 차원에서 볼때 달을 뛰어넘어 직접 화성에 상륙한다는 것이 난이도가 아주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버전의 달 상륙 계획은 조지 워커 부시의 '컨스털레이션 계획'과는 아주 큰 구별이 있습니다. 그 구별점이라면 보잉회사를 포함한 전통 청부업체에 맡기던데로부터 새로 설립된 민영 청부업체의 가맹을 허용한 것입니다. 

당시 오바마 전직 대통령이 '컨스털레이션 계획'을 중단한 중요한 원인은 예산이 대폭 초과됐기 때문입니다. 이 계획의 유일한 청부업체인 보잉회사가 라이벌이 없었던 탓에 '컨스털레이션 계획'은 한때 '미국식 철밥통' 으로 전락했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주요 청부업체인 보잉회사와의 밀당에서 가격흥정의 공간이 없었으며 보잉회사는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예산을 추가했습니다. 로켓 제조는 방대한 시스템 공정으로 수많은 상유공장으로부터 부대적인 부품들을 제공받아야 합니다. 이런 공장들도 보잉회사처럼 미국의 달 상륙 계획이란 철밥통을 축냈습니다. 하여 오바마 대통령은 마침내 결단을 내리고 밑굽빠진 항아리 격인 '컨스털레이션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동시에 오바마 전직 대통령은 미국의 우주산업에 대해 또 다른 중대한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바로 민영기업이 서비스 제공업체의 신분으로 미국항공우주국과 군부측의 발사임무를 도맡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의 우주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 우주 탐색에 나선 신흥 우주비행기업들이 보잉회사나 록히드 마틴 등 전통적인 청부업체만이 미국의 우주항공 산업을 단단히 틀어쥐던 판국에 끼어들도록 했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의 큰 오다를 받은 후 우주탐색 회사들은 신속히 국제상용우주비행발사시장의 3분의 1를 점하는 산업 신 귀족으로 발돋음했습니다. 이들은 운반로켓이 우주에서 자동 귀환해 중복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차세대 우주 비행선인 유인우주선-드레곤을 연구개발했습니다. 

올해 3월 드레곤 우주선은 처음으로 무인 발사와 국제우주정거장 도킹을 실현하고 안전하게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유인우주비행 능력을 다시 확보하고 미국항공우주국도 보잉 등 전통 군수산업 거두와의 겨룸에서 배짱이 생기게 됐습니다. 

펜스 부통령이 이번에 미국이 5년안으로 달에 재 상륙할 것이라고 선언한 것은 바로 드레곤 우주선이 성공적으로 지구에 귀환한지 얼마 안돼서입니다. 음미할만한 점이라면 펜스 부통령이 미국국가우주위원회에서 연설하면서 보잉회사를 거명하지 않았지만 최후통첩식 엄한 경고를 내린 것입니다.  오바마 시절 '컨스털레이션 계획'이 중단된 후 보잉회사를 위수로 하는 군수산업이익그룹은 차세대 우주발사 시스템인 중형 로켓을 연구제조해 향후 화성 상륙 및 유인우주탐색임무를 수행하라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보잉회사는 차세대 우주발사 시스템의 개발을 질질 끌었으며 2017년에 첫 비행임무를 수행할 계획이였던 로켓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미국 정부로부터 최소 30억 달러의 선불 연구개발금을 챙기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비추어 펜스 부통령은 정부는 모든 발사방안을 고려할 것이며 어느 한 청부업체와도 확약 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청부업체가 이 목표를 실현하지 못한다면 이 목표를 달성할수 있는 청부업체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창 굴기중인 미국의 신예 우주기업을 염두에 둔 호언입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우주탐색회사의 ' 팔콘 헤비'가 지난주 토요일인 13일 첫 상업발사에 성공해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위성 한기를 궤도에 쏘아올린 것입니다. 이 로켓은 보잉회사의 제품을 초월해 현재 세계 현역 로켓 중 운송력이 가장 탁월한 중형 로켓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팔콘 헤비'는 지표적으로 볼때 보잉회사가 연구개발중인 차세대 우주발사 시스템보다 후집니다. 단지 현실적으로 보잉제품을 대체할 가능성을 구비한 것입니다. 때문에 미국정부는 여전히 보잉회사란 이  '정실 소생'에 의거해 달 상륙 대업을 완성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선 우주탐색회사의 로켓은 아직 유인발사의 성공적인 사례가 없습니다. 유인우주선을 달에 상륙시키는 큰 대들보 역할을 하기까지는 일련의 번거로운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이 절차와 주기는 보잉로켓을 쓰기보다 훨씬 깁니다. 과연 펜스 부통령의 호언처럼 "눈물을 훔치며 마속을 벤다면"  '5년 안에 달에 상륙한다"는 호언장담은 실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다음으로 미국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인 펜스 부통령은 미국의 우주공업 밑천에 대해 누구보다 똑똑히 알며 보잉의 속셈도 불보듯 뻔히 압니다. 차세대 우주발사 시스템 로켓은 지표적으로 볼때 아주 거창하나 사실상 수분이 빠진 '컨스털레이션 계획'의 유산이라고 할수 있으며 보잉회사에 있어서 전복적인 기술난관도 아닙니다. 

펜스 부통령이 모진 말을 던진 진실한 의도는 보잉회사에 경종을 울려 '5년 안에 달에 상륙'한다는 계획을 앞세우고 청부업체에 달 상륙 시간표를 재촉함으로써 하루빨리 달 상륙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지하다싶이 우주탐색회사와 같은 신선한 혈액이 주입됨으로 하여 미국우주산업의 생태가 조지 워키 부시나 오바마 시절보다 큰 개변을 가져왔다는 점입니다. 이런 각도로 분석할때 미국의 '5년 안 달 상륙' 계획은 일정한 현실기반이 갖추어져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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