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19-05-10 16:04:20 출처:cri
편집:李景曦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 중일한 협력의 실질적, 미래지향적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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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발표하고 있는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

5월 10일 중일한 3국 협력국제포럼이 베이징 송경령(宋庆龄) 청소년 과학기술문화교류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장하성 대사는 축사에서 3국 간의 협력이 2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3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첫째로 역내 안정을 언급하면서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다같이 노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둘째는 한중일 3국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협력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업은 환경 분야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그외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포함하며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3국간의 스포츠 교류와 문화관광 협력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로 한중일 협력의 제도화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은 변해도 지리는 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이웃으로서 3국간의 협력이 보다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 정부도 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일한 3국 협력 국제포럼은 3국의 저명한 학자와 정책 결정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치 전망, 경제 협력, 사회와 문화 교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는 연례사업으로 올해는 중일한 협력 20주년을 맞아 약 250명이 “중일한 3국 협력 3.0-공동의 비전을 향한 새로운 항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취재:이경희 왕소연(王小燕) 장강(張强)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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