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05-22 13:30:23 출처:cri
편집:朱正善

뚱족의 세시풍속과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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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족 청년들의 양어장 점하기 경기 )

 

* 혼인풍속:

뚱족의 청춘남녀는 보통 자유연애를 한다. 성격이 개방적이고 노래 부르기를 즐기는 이들은 전통적인 연애방식이 있는데 바로 명절 때나 농한기, 노동의 여가에 처녀와 총각들이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며 사랑을 싹 틔우는 것이다. 이런 남녀간 교제활동은 남,북 뚱족 지역에서 일부 차이를 보인다. 북부 지역의 뚱족은 낮에 산비탈에서 ‘완산’(玩山) 또는 간요(赶坳)라고 부르는 대창을 가지며 모임의 장소는 ‘화원’(花園)이라고 부른다. 대창 시 처녀가 마음에 드는 총각에게 몸에 지닌 작은 선물을 주면 서로 연애를 약정하는 징표로 된다.  남부 지역의 뚱족은 통상적으로 저녁에 집에서 노래행사를 가진다. 남자 측은 이를 ‘주채’(走寨), 여자측은 이를 ‘좌야’(坐夜)라고 부르며 습관적으로는 ‘행가좌야’(行歌坐夜)라고 한다. 이렇게 노래하는 과정에 서로 정이 생겨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며 남자 측에서 중매인을 여자 측에 보내 혼담을  꺼낸다.

뚱족의 혼인은 보통‘설합’(說合), ‘정혼’(定婚), ‘결혼’(迎取) 의 과정을 거치며 북부지역에는 ‘궁합보기’ 풍습이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전 뚱족은 고모의 딸이 가급적이면 외삼촌댁에 시집가는 풍속이 성행하기도 했다. 뚱족은 또 여성들이 결혼 후 친정에 돌아와 살면서 농사철에 신랑 집에 와서 일손을 돕거나 명절에만 신랑 집에 잠깐 며칠 머물다가 친정에 돌아가고 임신 해야만 신랑 집에 정착해 살 수 있는 “불락부가’(不落夫家)의 풍속도 있었다.

* 장례 풍속:

뚱족은 토장을 행한다. 정상적으로 사망한 성년은 조상 대대의 선산에 묻힐 수 있지만 요절한 아이나 뜻밖의 사고를 당해 비정상 사망의 경우는 편벽한 황야에 묻는다. 귀주성의 종강(从 江)과 려평(黎平)일대에는 과거에 사람이 죽으면 입관 후 교외에 놔두었다 본방족(本房族)에서 망자와 동년배인 사람이 모두 사망한 후에야만 함께 장사를 지내는  ‘정관대장’(停棺待弉)의 풍속이 있었다.

* 경로 풍속:

뚱족은 명절을 쇨 때면 마을간의 이성 노인들끼리 산비탈에서 만난다. 명절 날 아침, 갑 방책의 바깥노인들이 노생을 부르며 을 방책으로 향발하면 을 방책의 안 노인들이 갑 방책의 바깥 노인들을 배동해 ‘노인비탈’에 오른다. 그들은 각자 젊은 시절의 연인을 찾아 옛날 우정을 돌이키고 시집 장가 간 후의 고초를 토로한다.  점심 때가 되면 단체로 식사를 하며 식사가 끝나면 흥이 다할 때까지 노래를 부른다.  

* 영빈 예의:

뚱족 방책을 찾는 손님들은 남다른 환영을 받는데 바로 주인이 길을 막아나서는 것이다. 주인들은 방책 문어구나 골목, 길목, 고루, 풍우교 어구 아니면 집 문 앞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손님이 가는 길을 막는다. 장애물 뒤에는 뚱족의 명절복장을 차려 입은 처녀 총각들이 가로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손님이 그 앞을 지나려면 반드시 처녀들과 대가를 불러야 한다. 이들은 집에서 빚은 미주를 담은 큰 그릇을 들고 있으며 노래를 부르지 않거나 미주를 마시지 않으면 아예 통과할 생각을 버려야 한다. 길 막이 풍습은 뚱족 지역에서 특별히 성행한다. 한 마을의 총각이 다른 마을에 손님으로 갈 경우 그 마을 처녀들도 줄을 지어 서서 길을 막아 나선다. 처녀들이 먼저 손님을 방책에 들일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를 설명한 길 막이 노래를 부르면 총각들은 그 이유를 하나하나 반박하는 길 뚫기의 노래를 부른다. 이렇게 노래가 오고 가는 동안 옆의 구경꾼들은 손 벽을 치며 노래에 흥을 돋구어 준다.

* 명절 예의 및 음식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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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족의 자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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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족의 명절 음식은 손님초대와 연계되어 있다. 특히 생일과 혼례, 장례 식 때에는 각이한 규모의 손님상을 차린다. 광서 삼강(三江)지역의 뚱족 민간에서는 결혼 후 여성이 처음 출산하면 ‘3조주’(三朝酒)를 마시며 축하한다. ‘삼조’란 아기가 태어나 열흘 안의  두 홀수 날을 택해 축하하는 것을 말한다. 축하연에는 아기의 외갓집 친인척들을 모두 초청하며 여러가지 물고기, 고기, 채소를 올리는 외 대량의 삶은 계란과 단술도 올린다. 그리고 새 집을 지었거나 기타 공공사무를 무사히 마쳐도 연회를 차려 축하한다. 혼례식 때 신부는 신랑 집에 발을 들여놓으면 가장 먼저 유차를 만든다. 이를 ‘신부차’라고 부른다. 그리고 명절 시 유차를 마실 때에도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집에 비치해둔 유차 전용 그릇을 사용하며 먼저 생강이나 고추 등 조미료를 썰어서 준비해놓고 손님들이 각자 수요에 따라 유차에 넣어 마시도록 한다.또 집에 귀한 손님이 오면 보통 가장 좋은 쓴 술과 몇 년간 절인 시큼한 염장물고기와 시큼한 염장훈육으로 초대한다. 하여 뚱족은 ‘쓴 술과 시큼한 차’로 귀빈들을 접대한다는 속설이 있다. 뚱족의 민간에서는 닭이나 오리로 손님을 접대할 때 먼저 주인이 닭머리와 오리 머리, 닭발, 오리 물갈퀴를 손님에게 올린다. 손님은 이를 두 손으로 공손히 받은 후 좌석의 최연장자에게 다시 올린다. 이로써 주인과 손님간의 상호존중과 진심을 보여준다.      

* 금기사항:

뚱족은 집집마다 신상이나 위패를 모셔두는 신감(神龕)을 공봉하고 있으며 이는 가장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모든 흉기나, 칼, 검, 창, 활, 심지어 바오래기 마저 그 위에 놓아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신에 대한 불경으로 여겨지며 징벌을 받는다고 믿는다. 또 방책내에서 제사행사를 하는 동안에는 모초로 십자를 꼬아 방책 입구에 걸어놓아 외부인들의 출입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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