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19-05-22 16:47:46 출처:cri
편집:韩京花

임정비 회장 "화웨이는 세계를 포용해 혁신에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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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이나 5월 16일 혹은 그 이전에 체결한 일부 계약 의무 이행을 위한 목적으로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는 임시 일반면허 발급의 형태로 이뤄지며 8월 19일까지 90일 간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화웨이 창업자인 임정비(任正非)회장은 지난 21일 심천의 화웨이 본부에서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90일 간 임시 면허"는 화웨이에 별 의미가 없다며 미국 정부의 조치에 대해서는 좌지우지 할 수 없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체의 일을 잘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정비 회장은 화웨이는 1년 전부터 미국의 견제를 받았다며 미국 정부의 조치는 화웨이의 힘을 과소평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견제'는 화웨이의 저가형 제품에 일부 영향을 미칠지는 몰라도 프리미엄급 제품에는 영향이 없으며 최소한 5G에는 영향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임정비 회장은 탄탄한 기술력은 화웨이의 최대의 저력이라며 화웨이는 협소하게 미국의 칩을 배격하지 않고 공동 성장할 것이지만 공급이 부족하면 예비 부품들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화웨이는 무역갈등이 없을 때에도 미국산 칩과 화웨이 자체 생산 칩을 반반 사용했다며 세계에서 고립적으로 나갈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화웨이가 미국칩과 같은 칩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해서 미국산 칩을 구매하지 않은다는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정비 회장은 5G는 용량이 4G의 20배, 2G의 1만배이지만 전력 소모량은 10배 정도 줄며 체적이 70%정도 줄었다며 5G의 이러한 특성은 중국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유럽의 수요에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임정비 회장은 화웨이는 양산의 능력도 매우 강하지만 화웨이의 마이너스 성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고 산업발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칩 연구에 언급해 임정비 회장은 칩 영역은 ‘자금 투입’에만 의거해서는 안된다며 수학, 물리 등 기초영역에 대한 투입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화웨이에는 700명의 수학자,  800명의 물리학자, 120명의 화학자, 6~7천명의 기초연구 전문가, 6만 여명의 고급엔지니어 및 엔지니어들이 합심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정비 회장은 화웨이의 기술혁신은 시종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적극 수용하는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미국의 과학기술의 깊이와 폭은 여전히 화웨이가 배울만한 부분이며 화웨이는 지식재산권을 각별히 존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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