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패척결 기구인 염정공서(廉政公署 ICAC) 제7회 국제회의가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됩니다. 50여개 사법관할구에서 온 500여명의 부패척결 및 집법기구의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참가자들은 반부패 국제협력, 부정부패 공동 척결, 다국 탐오 및 사기죄행의 타격, 집법효과의 향상 등 의제와 관련해 확실한 견해를 발표했습니다.
백운육 전문 요원(촬영:李納新)
백운육(白韞六) 홍콩 염정공서 전문 요원은 염정공서 제7회 국제회의는 염정공서 설립 45주년 기념활동의 하나로 대회 주제는 "부패척결의 새 시야 확대"이며 집법사업, 국제협력, 제도적인 예방, 감찰 등 의제가 망라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임정월아 행정장관
임정월아 홍콩특구 행정장관이 회의 개막식에서 연설하면서 이번 회의는 홍콩 염정공서와 세계 각국의 부패척결기구에 경험 교류, 부패척결조치의 공유 등 훌륭한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글로벌 부패척결사업의 효과성을 향상하는데 조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록 부주임(촬영:李納新)
민주록(敏珠勒) 중국국가감찰위원회 홍콩 마카오 대만사무 사무실 부주임이 테마 연설에서 부패척결 국제협력 전개에서의 중국의 최신 진전을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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