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19-06-13 19:58:18 출처:cri
편집:李俊

[국제논평]지미 카터의 수상은 중미 "이탈론"에 대한 유력한 반격

현지시간으로 수요일(12일) 저녁, 미국조지 H. W. 부시 미중관계 재단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에게 첫 중미관계 탁월 지도자 상을 시상해 중미관계 발전에서 한 그의 뛰어난 기여를 표창했습니다.  

현 94세의 커터 전 대통령은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며 그가 취임한 후 중국과 미국은 정식 외교관계를 설립했습니다. 반대로 조지 H. W. 부시는 공화당 출신입니다. 그는 일찍 대통령을 담임하기전 1974년부터 1975년까지 주중 미국연락처 주임을 담임했으며 지난해 11월말 94세를 일기로 서거했습니다. 

현재 중미무역마찰이 승격되고 양국관계가 긴장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배경하에 민주당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의 이름으로 명명한 상을 수상한다는 것은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는 중미관계와 우의를 수호하려는 공감대와 념원방면에서 적지않은 미국의 정치 엘리트들의 원견성이 벌써부터 협애한 당파이익을 초월하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미관계의 적극적인 개척자인 카터 전 대통령의 이번 수상은 이른바 중미 "이탈론"에 대한 유력한 반박으로 됩니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세계를 바꾼 7일"의 중국방문으로부터 미국과 중국의 무역관계를 개척하기로 결정한 카터 대통령의 "새로운 시야"에 이르기까지, 또한 대통령에 취임한후 가장 빨리 중국방문을 실현한 조지 부시 대통령, 이러한 미국의 이익을 수호한 정치가들은 국제풍운의 변화에 직면해 한결같이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오직 중미가 협력해야만 진정으로 미국의 이익을 수호할 수 있고 역내와 글로벌발전을 안정하게 촉진할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기때문입니다. 이와같은 사실은 풍부한 경력을 소유한 미국의 정치가들의 원경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1979년 중미수교 당시 양자무역액은 25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2018년에 와서 이 수치는 252배 증가한 6300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의 미국자본의 연간 판매수입은 7000억 달러에 달하며 이윤은 500억 달러가 넘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올해 초 중국과의 수교는 자신의 임기내 이룩한 모든 성과중 세계평화와 이해를 촉진하는데 있어서 가장 유리한 결정이였다고 회억했습니다.  

하지만 이번기 미국정부는 일부 극단정객들의 주도하에 원견성 있는 본국 정치가들이 수십년의 시간을 들여 개척한 정확한 궤도에서 이탈하고 중미관계를 위험한 경지에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발전과 관련해 미국의 일부 정객들은 제로섬게임의 사유에 기반해 중미간 이미 형성된 고도의 상호보완, 심도있는 융합, 호리호혜의 이익 구도에도 불구하고 무역, 과학기술, 인문교류 등 방면에서 각종 장애를 조성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의 "이탈"을 떠들어대면서 "새로운 냉정"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는 지난 40년간 중미협력의 실제적인 성과를 말살하려는 시도이며 중미 양국의 이익과 글로벌 번영과 안정에 손해를 주게 될 것입니다. 이는 카터 전 대통령을 망라한 미국인들이 바라는 바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최근 카터 전 대통령이 고향 그루지아주에서 한 한차례 대중들을 상대로한 연설에서 현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중국이 미국을 초월하고 있는것에 우려를 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여러해 동안 미국은 전쟁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중국은 그동안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초강대국은 단순히 최강의 군사역량을 소유한 나라로 이해할 수 없다며 인민들을 위해 더욱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는데서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가 백년간 있어본적 없는 대변혁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중미관계의 전도는 미국 국내의 어긋난 가락과 잡음으로 교란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카터 전 대통령이 말한바와 같이 미국과 중국은 문화와 역사, 정부형식, 이익과 발전수준이 확연히 다르지만 "우리들을 연결시킨 목표인-상호존중, 평화추구, 번영진보가 우리를 분열하는 상이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 부시 역시 "나의 세계에 대한 꿈의 하나는 바로 중미라는 이 양대 강한 거인이 계속 전면동반자관계와 우의를 건립하는데 힘쓰고 세계각지 민중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선물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미국의 원견성 있는 정치가들의 이성적이 목소리가 마땅히 미국 국내에서 중미 관계를 대하고 처리하는 주류로 되어야 합니다. 이런 목소리는 한줄기의 빛과도 같이 미국의 일부 정객들의 황당무계한 날조를 꿰뚫었으며 미국사회로 하여금 중미간에는 내왕이 빈번하고 이익이 융합돼 있으며 "이탈"할 수 없고 중국과 협력을 진행하는 것이야말로 미국 국가이익에 진정으로 책임지는 행위임을 똑똑히 알게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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