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춘화(胡春華)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필립 하몬드 영국 재무장관이 17일 영국 런던에서 제10차 중영경제재정금융대화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호춘화 부총리는 습근평 주석이 2015년 영국을 방문하는 기간 중영 21세기 글로벌 전면전략동반자관계 구축을 추동하고 중영관계 "황금시대"를 가동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작년 연초 양국 정상은 양자관계 발전의 심도있는 추진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면서 양자는 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를 잘 실행하고 "일대일로"공동건설 협력을 강화하며 거시적 정책소통과 조율을 긴밀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무역투자영역의 협력을 확대하여 금융협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를 만들고 글로벌 경제 관리방식의 보완을 추동함으로써 중영관계발전을 위해 꾸준히 새로운 동력을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몬드 재무장관은 영국은 영중관계발전을 아주 중시한다며 제1회 경제재정금융대화이래 양자는 전략적 접목과 실무적 협력을 강화하고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국은 "일대일로"협력에 동참하는 방면에서 독특한 우위를 갖고 있으며 중국과 무역, 투자, 금융, 에너지 등 영역에서 한층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와 다자무역메커니즘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영중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대화에서 중영 양자는 거시적 경제정세와 글로벌 경제 관리방식, 무역투자와 대형 프로젝트 협력, 금융개혁과 긍융시장 발전, 전략적 및 새 영역의 협력 등 의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교류하고 69가지 호혜윈윈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호춘화 부총리는 또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면담하고 하몬드 재무장관과 함께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상해-런던 증권거래소 교차매매인 '후룬퉁' 가동식에 참석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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