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19-06-18 19:34:50 출처:cri
편집:李香兰

中외교부, 중조 수교 70주년 기념 행사로 양국 관계에 새로운 원동력 부여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는 중조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수교 70주년을 맞아 관련 행사들을 잘 준비해 역사를 함께 돌아보고 우의를 이어가며 미래를 계획해 새시대 중조관계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공중앙 대외연락부가 17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이 초청에 의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을 국빈방문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답하면서 육강 대변인은 중조 양국은 친선적인 이웃으로 오랫동안 교류와 협력을 유지해 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양당과 양국 선대 지도자들간 긴밀한 교류는 중조 관계의 전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습근평 총서기는 김정은 위원장을 네 차례 만나 양국 관계의 새시대를 열었다면서 산과 물이 잇닿은 지연우세와 양호한 정치관계, 민간 친선 기반과 경제적 상호보완성에 힘입어 중조 경제무역 협력은 탄탄한 토대와 밝은 전망을 갖고 있고 양측은 협력을 더한층 강화하는데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인문교류는 중조 관계의 중요한 유대로서 양국 인민은 예로부터 친선적인 감정이 깊다면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중조 전통 친선을 계속 발양하고 각 분야에서의 양자 교류와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또 중조 수교 70주년이 되는 올해 양국은 관련 경축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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