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9일 기준금리를 현행 2.25%에서 2.5%사이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미국경제가 당면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 비추어 적당한 조치로 미국경기의 지속적인 확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연준은 이날 이틀을 일정으로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발표하고 5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미국은 취업시장이 호조를 유지하고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확대됐으며 가정의 소비 성장속도가 올해 초보다 일부 향상했으나 기업의 고정적 투자성장속도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12개월 미국의 전반 인플레이션과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핵심인플레이션이 2% 이하였습니다.
성명은 미국의 경제전망이 당면한 불확실성이 늘고 있으며 이런 요인과 약한 인플레의 압력으로 미연준은 적절한 조치를 취해 미국의 경기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취업시장의 호조와 인플레의 수준이 대칭적인 2%의 목표치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연준은 이날 분기별 경제예측보고서에서 올해 기준금리 중간 예기치를 3월과 같은 2.4%로 밝힘과 아울러 올해와 내년 미국의 경제성장 예기치를 각기 2.1%와 2%로 예상했습니다.
작년 12월 이후 미연준은 기준금리의 목표를 2.25%에서 2.5%로 유지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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