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06-27 17:15:46 출처:cri
편집:朱正善

부이족의 문화와 예술

◎8음좌창:

부이족은 대대로 전해내려온 음악방식인 8음좌창이 있다. 이는  “부이8음”이라고 하는 민간 설창예술방식이다. “부이8음”이라고 하면 안순관령(安順關嶺), 진녕(鎭寧)에서 귀주성(貴州省) 서남부의 정풍(貞豊) 일태의 설창예술을 지칭한다. “부이8음”의 공연자는 통상 8명에서 14명 정도로 배역 모두가 설창을 하며 화장을 하지 않는다. 우퇴골(牛腿骨), 죽통금(竹筒琴), 월금, 단피리 등 악기들이 연주에 동원된다. “부이8음”은 궁의 아악(雅樂)에서 유래됐으며 취타연주를 위주로 한다. 원나라(元) 때부터 부이족 민족심미관의 작용으로 점차 세죽(細竹)악기를 위주로 한 반주를 곁들인 설창예술형식으로 발전했다.

부이8음은 명청시기에 크게 성행했다. 반강유역의 부이족 산채들에 “8음당”이 있어 그 기예를 전수했고 8음 좌창을 공연하는 팀이 많을 때에는 300여팀에 달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후 흥의시(興義市) 부이8음팀은 수차 해내외 공연에 참가해 “반강(盤江)의 걸작”, “천상의 소리”, “소리의 활화석” 등 찬사를 받았다.

부이극: 8음좌창이 전성기를 누릴때 부이족의 또 하나의 대표적인 예술형식인 부이극이 출현했다. 청나라(淸) 초반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어느 연대에 시작되어 형성되었는지에는 다양한 견해들이 존재한다. “흥의현지(興義縣誌)”의 기재에 따르면 광서(光緖) 초년(1875년)에 여러 사람이 돈을 모아 전문적인 연극복장을 만들고 무대를 설치하여 공연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때에 와서 부이극이 진정으로 형태를 갖추었다고 할수 있는데 곡조와 소리, 표연, 복장 등을 두루 갖추어 극의 일종으로 되었다. 부이극은 동작과 화장, 전문복장을 등을 갖추었는데 이는 8음좌창에는 없는 것으로 양자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고 두가지 다른 형태의 문화예술임을 보여주는 징표이기도 하다.

부이족의 민간가요도 특징적이다. 부이족은 노래를 즐기는 민족으로 일할 때와 쉴 때 특히는 전통명절때 도처에서 아름답고 격앙된 노래소리를 들을수 있다. 이런 가요는 부이어로 노래하는 방식과 한어로 노래하는 방식이 있다. 부이어로 할 때는 다섯 글자가 한 구절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고 단구도 있다. 한어로 할 때는 일곱자로 한 구절을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이족의 민간가요는 형식이 활발하고 다양하며 한곡을 단독으로 노래할수 있으면 “산화조(散花調)”라 하고 두곡을 합하면 “쌍조(雙調)”라 하며 세곡 이상으로 구성되면 “장편가(長篇歌)” 혹은 “배가(排歌)”라 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생산가, 풍속예의가, 주가, 반항가, 판화가 등이 있다. 이런 노래들은 사회생활을 반영하고 감정을 토로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왕래, 역사와 생산지식 전수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학:

과거 부이족의 민족문학은 주로 민간구두문학이었다. 청나라와 민국시기에 일부 부이족 문인들이 한문으로 시문을 발표하면서 부이문의 문인(文人)문학이 나타났다. 1949년부터 부이족의 중청년작가들과 민간문학종사자들이 한문으로 여러가지 방식의 본민족 문학작품을 창작하였고 민간구두문학 작품들을 많이 정리함으로써 구두문학과 서면문학이 발전을 가져왔다. 이를 기반으로 “부이족문학사”가 편찬되었다.

현재까지 정리를 끝낸 부이족의 민간문학에는 신화, 전설, 민간이야기, 동화, 우화, 우스개, 민간가요 등이 있다. 이런 민간문학은 그 내용이 풍부하고 제재가 광범하며 형식이 다양하고 언어가 생동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작품은 여러 역사시기의 부이족의 생활과 사상감정을 보여주며 부이족의 사회역사, 풍토인정, 사상문화, 언어예술 등을 연구함에 있어서 큰 가치를 가진다. 신화와 전설중 일부 작품은 복잡한 자연현상을 해석한다. 예하면 “태양을 쏘다.”, “당만과 용련”등이다. 부이족에게 있어서 일월성신과 바람과 비 등의 자연 그리고 자연현상의 존재와 인류의 기원 등은 하나의 수수께끼였다. 다른 한 종류는 자연과의 싸움을 보여주는 신화로  “바람마귀를 길들이다.”, “가물귀신을 잡다” 등이 대표적이다. 민간전설은 일정한 역사인물, 역사사건과 지방고적, 자연풍물 등과 연관이 있으며 “호랑이와 독수리를 잡다”, “곡식종자를 찾아서” 등의 작품을 예로 들수 있다.

◎버나모 키그림:

图片默认标题_fororder_贵州布依族簸箕画

버나모키그림은 부이어이며 그 뜻은 운무속의 키그림이다. 부이족의 농가들에서는 여러가지 소재의 그림들을 일상적으로 쓰는 키에 그렸는데 이것이 바로 질박하면서도 우아한 예술품으로 된 것이다. 버나모키그림은 짙은 농촌색채와 민족적특징을 보여준다. 버나모 키그림은 부이족의 시인이고 작가인 익량준(弋良俊)이 처음으로 고안해낸 새로운 예술방식으며 기발한 구상과 질박한 기교, 화려한 색채와 평범한 내용을 담은 화면 등으로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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