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辉
2019-06-30 18:33:20 출처:cri
편집:宋辉

[청취자의 벗] 2019년 6월 27일 방송듣기

남: 오늘도 여러분의 따뜻한 사연과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청취자의 벗>프로 시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이명란입니다.

남: 6월27일부터 29일까지 주요 20개국 (G20) 지도자 제14차 정상회의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됩니다. 습근평 주석이 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주요 20개국(G20) 지도자 제14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여: 정상회의 기간 습근평 주석은 브릭스 국가 지도자 비공식 회동에 참석하고 중국-러시아-인도 지도자 비공식 회동, 중국-아프리카 지도자 소형 회동에 참석하며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 양자 회견을 갖게 됩니다.

남: 그럼 오늘은 주요 20개국(G20) 지도자 제14차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G20이란 어떤 기구이고G20정상회담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다루며 또 어떤 회원국으로 구성되었는지에 대해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G20이라고 하는 주요 20개국 정상회담은 선진 7개국 정상회담(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그리고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를 말합니다.

여: 1999년 9월에 개최된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G7과 신흥시장이 참여하는 기구를 만드는 데 합의하여 같은 해 12월 창설되었고요. 'G'는 영어 '그룹(group)'의 머리글자이고, 뒤의 숫자는 참가국 수를 가리킵니다.

회원국은 미국·프랑스·영국·독일·일본·이탈리아·캐나다 등 G7에 속한 7개국과 유럽연합 의장국에 중국을 비롯한 아르헨티나·오스트레일리아·브라질·한국·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터키를 포함하는 신흥시장 12개국을 더한 20개국입니다. 유럽연합 의장국이 G7에 속할 경우에는 19개국이 되기도 합니다.

남: 1999년 12월 독일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회담하다가 세계적 금융위기 발생을 계기로 2008년부터 정상급 회의로 격상되었습니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국제금융의 현안이나 특정 지역의 경제위기 재발 방지책, 선진국과 신흥시장간의 협력체제 구축 등이며, IMF·세계은행(IBRD)·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가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여: 종전에는 G7이 대개 1년에 한 차례 정상회의를 열어 세계의 경제 문제를 논의하였으나 1997년 아시아의 외환위기를 맞아 선진 7개국의 협력만으로는 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한계에 부딪쳤고 중국·인도 등 정치적·경제적으로 성장한 신흥국들이 포함되지 않아 대표성이 결여된다는 문제점도 제기되었습니다.

남: 이에 따라 IMF 회원국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20개국을 모은 것이 G20입니다. G20 국가의 총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며 20개국의 국내총생산(GDP)는 전세계의 90%에 이르며 전세계 교역량의 80%가 이들 20개국을 통하여 이루어질 정도로 세계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별도의 사무국은 없으며 의장국이 1년간 사무국 역할을 합니다.

여: 네, 20개국 (G20) 지도자 제14차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노래 한 곡 듣고 계속해 <편지 왔어요>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站在草原望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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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먼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가 보내온 사연부터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

한국은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충남의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지난주 개장하여 손님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들도 이달 말부터 개장할 예정입니다.

북중 수교 70주년인 올해 습근평 주석께서 북한(조선)을 국빈 방문하였습니다.

조설매 기자의 취재로 CRI 기타 언어 사이트보다 가장 빠르게 사진과 함께 홈 페이지에 보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습근평 주석의 북한(조선) 방문을 한국언론에서도 대단히 비중있게 신속히 보도하였는데 평양공항 도착과 평양 시내 카 퍼레이드 도중 평양시민들의 모습에서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국내언론은 습근평 주석의 북 방문이 북미 관계가 교착상태인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북미간의 정상회담을 앞당길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란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북핵(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정부의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 주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북 방문을 계기로 남북, 북미간 정상회담이 다시 열리고 북핵(조선반도 핵)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한반도(조선반도)의 평화정착이 앞당겨 지길 바랍니다.

CRI 홈페이지 기사에서 댓글을 작성하려 했으나 로그인 해야만 가능하다고 안내가 되고 있어 댓글 작성이 불가합니다.

홈 페이지 댓글 작성 기능을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남: 한국도 고온 날씨가 시작된 모양이네요. 이곳 베이징도 연일 30도를 훌쩍 윗도는 날씨가 이어져 기상당국에서 고온남색경보를 발령한 적도 있습니다. 그나마 여름의 대표 휴양지인 해수욕장들이 줄줄이 개장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여: 그리고 습근평 주석의 조선 방문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연합뉴스와 신화통신을 비롯한 세계 6대 뉴스통신사와의 합동 서면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난주 습근평 주석의 조선 방문이 남북 간, 조미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저희도 기대합니다.

남: 네, 그리고 댓글 관련 문제에 대해 건의를 하셨는데요. 댓글을 남기시려면 반드시 로그인을 먼저 하셔야 된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중국 국내에서 이용하는 위쳇과 웨이보 외에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 무더운 여름 잘 나시기 바라면서 계속해 다음 사연 만나 보겠습니다.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 연변의 박철원 청취자

당에 감사 드립니다

2019년 6월18일은 김봉숙 노인이 중국공산당에 가입한지 10주년 되는 날입이다.

10년 전, 연길시 노인 뢰봉반을 이끌고 공익 애심사업에 열중하며 결혼반지를 팔아 지진재해지역을 지원하고 불우한 아이들을 도와 대학공부를 마치게 한 김봉숙 노인이 74세 나이에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김봉숙 노인은 입당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일 더 좋은 일들을 해나가며 '연변의 뢰봉 할머니'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이 노후를 빛내어 10년사이 노인 뢰봉반은 수차 선진집단으로 표창 받았고 그 본인도 '길림 훌륭한 사람', '길림우수자원봉사자'등 영예를 지녔다.

당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는 김봉숙 노인은 이 모든 것이 당의 배양과 관심이며 당과 사회의 덕분에 행복하게 살아간다며 6월19일 북산가도 당 사업위원회를 찾아가 입당 10주년 기념으로 특수당비 500원을 내놓았다.

박철원

여: 네, 연길 노인 뢰봉반을 이끌고 그 동안 많은 일들을 해 오시고 또 우리 방송의 열성 청취자여서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74세에 공산당에 가입한 사실은 미처 몰랐네요. 10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남: 네, 일반적으로 고령인분들이 입당을 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그렇지 사실 입당에는 연령 제한도 없고 행동상의 입당보다 사상상의 입당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당원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김봉숙 할머니가 충분히 칭찬을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다음 사연 만나 볼까요?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

왕청현, 농악무 보호 체계 구축

동북 3성에서 유일하게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록'에 등재되고 중국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록'에 입선된 중국 조선족 농악무는 갈수록 대중들의 호평을 받는 동시에 농악무의 전승과 보호, 발전 역시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일전에 CCTV 제7채널 '향촌' 프로그램 제작진이 왕청에 와 농악무 전승인 김명춘을 취재하였다.

현재 왕청현 무형문화재 보호센터의 주임으로 할약하고 있는 김명춘씨는 2008년 문화부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중국 조선족 농악무 제4대 전승인'으로 지정되었다.

제작진의 취재를 받을 때 그는 우선 농악무, 상모춤의 표현형식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남자들이 돌리는 상모의 길이는 20미터이고 상모의 종류에는 긴 상모, 중 상모, 짧은 상모 등 7가지가 있다고 상세히 소개하였다.

농악무의 전승과 보호 상황에 대해 김명춘 단장은 '최근년간 왕청현에서는 농악무에 대한 보호와 전승을 강화해 농악무의 발원지, 보호, 예술창조, 표현형식 등에 대해 전문 정리하고 대량의 인력, 물력, 재력을 투입해 농악무의 예술혁신과 형식을 심층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춘 단장은 "왕청현에는 농악무표현을 위주로 하는 '왕청현 농악무예술단'이 있는가 하면 만천성 풍경구 배초구진 면전촌에는 농악무표현을 위주로 하는  '민족생태문화촌' 유람 프로젝트가 있으며 부지면적이 2000평방미터 되는 농악무 강습기지를 건설한 외 학교와 유치원, 기업사업단위, 지역사회와 민간예술단체에 17개의 농악무(상모춤) 강습기지를 세웠다"고 소개했다.

현재 왕청현에서는 70~80세 어르신부터 4~5 살 되는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모두 상모를 돌릴 줄 안다.  몇 년간의 노력을 거쳐 왕청현에서는 농악무보호 체계를 구축했을 뿐만아니라 농악무를 위주로 한 문화산업기반도 튼튼히 마련했다.

리강춘

남: 왕청현에서 농악무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이강춘 청취자의 내용 잘 들었습니다.

여: 앞에서 농악무 보호 시스템 소식을 전해드렸다면 이번에는 상모의 고향 왕청의 중노년 농악무 표현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

중노년 '농악무(상모춤)표현팀'

상모춤으로 유명해진 연변주 왕청현에는 전문표현대인 '왕청현 상모춤 예술단'외에도 32명의 중 노년들로 무어진 '노년농악무(상모춤)표현팀'이 있다.

일전에 왕청현에서 진행한 문화유산일 및 조선민속활동전시공연에서 평균 연령이 66세인 왕청현 노년농악무(상모 춤)표현팀의 전통상모 춤이 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머리에 흰 서리가 내리고 얼굴에 깊은 주름이 패인 노인들이었지만 멋지게 상모를 돌리는 모습은 청춘의 활력과 격정으로 끓어 넘쳤다.

왕청현의 민간문화예술형식은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중국조선족농악무(상모 춤)는 왕청현의 대표적인 소수민족 문화의 하나이다.

왕청현은 중화농악무의 발원지이다. 일찍 1928년 봄에 지금의 왕청현 계관향 연벽촌의 몇 십 호 조선족 촌민들이 조선족농악무표현팀을 조직해 경쾌한 '사물놀이' 절주에 맞추어 생태전통농악무 (상모 춤) '풍수 락'을 표현해 중국 대지에서 첫 상모 촌으로 되였다. 홍콩 회귀 경축, 마카오 회귀 경축, 국경절 경축 등 대형 문예공연활동시에도 왕청현상모춤표현팀은 국가문화부의 초청을 받고 축제활동에서 농악무를 표현하였다.

농악무를 가일층 전승, 보호, 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에 왕청현에서는 25개의 사업편제를 특별히 비준한 후 민간에서 농악무표현인재를 선발한 동시에 예술학원의 우수졸업생을 초빙해 조선족농악무를 위주로 하는 전업표현대인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을 설립하였다. 몇 년간 왕청현에서는 누계로 약 100만원을 투자해 10여개 대표적인 조선족농악무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예술단은 현 당위와 현정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선후로'연꽃상', '산꽃 상', '군성 컵', '금이삭 상' 등 20여개 국가급 대상을 수상했다. 북경올림픽경기대회, 장애인올림픽대회, 상해세계박람회 등 문화전시활동에서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은 연변의 중국조선족 민속풍모를 세인들에게 선보였다.

상모 춤 표현기교를 부단히 혁신함과 아울러 왕청현에서는 원생태 상모 춤의 전승과 보호에도 큰 중시를 돌려 수차 연변주내의 민속, 무용, 민악 등 방면의 전문가를 초청해 전통 농악무표현 주제연구토론회를 열고 생태농악무의 발굴과 보호에 대해 건의를 청취하였다

2009년에 왕청현에서는 생태농악무를 표현할수 있는 32명의 중노년들로 '노년농악무(상모 춤)표현팀'을 조직하고 왕청현 문련 전 주석을 역임한 적이 있는 장문일(65세)선생과 왕청5중의 음악교원으로 퇴직한 최종수(66세)선생을 표연팀 팀장, 부팀장으로  임명하였다. 현당위와 현정부에서는 이에 큰 중시를 돌리고 그들에게 사무실과 300여평방미터되는 훈련장소를 제공해준 동시에 자금을 보장해 주었다. 현 문화국 무형문화재사무실 김명춘 주임의 인솔하에 장문일, 최종수 선생은 연변주민속무용전문가인 최호욱, 천수산 선생과 함께 왕청현 9개 향진 200개 자연촌을 하나하나 답사하면서 92명 민간예술인들을 방문하고 생태농악무의 역사와 표현기교들을 수집해 전자서류, 사진서류, 음향서류, 실물서류를 작성해 농악무의 보호와 전승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생태농악무에 대한 탐구와 혁신을 거쳐 왕청현노년상모춤표현대는 복장으로부터 도구, 표현주제, 표현형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새로운 혁신과 전례 없던 돌파를 가져왔다. 2009년에 유네스코의 비준을 거쳐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록'에 등재되고 동북3성에서 유일하게 '세계무형문화재유산명록'에 등재했다. 이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세계무형문화재유산명록'에 등재된 무용 류 종목이며 왕청현은 '중국민간문화예술의 고향'으로 명명되었다.

리강춘

여: 동북 3성에서 유일하게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록'에 등재되고 중국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록'에 입선된 중국 조선족 농악무의 전승과 보호, 발전에 관한 이강춘 청취자의 소식 잘 들었습니다.

남: 가장 민족적인 것이 바로 가장 세계적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후에도 훌륭한 문화재를 보호하고 전승하며 잘 꽃피워 가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청현 조선족 농악무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어서 훈춘의 채화순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 훈충의 채화순 청취자

즐거운 야영 활동

훈춘시노인대학 성악 2반에서는 6월 20일 야영활동을 조직해 90여명의 학원들이 반주임인 라선생님과 함께 애들마냥 들뜬 마음으로 버스가 떠나갈 듯 흥겹게 노래 부르며 두 대의 대형버스에 탑승해 밀강산장으로 갔다. 산장에 도착하니 청청한 산이 청신한 공기를 선물하였고 촐랑촐랑 흐르는 수정같은 맑은 내물이 온 몸에 스며드는 듯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었다. 구름이 덮힌 날씨였지만 하늘도 야영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는 듯 비가 오지 않았다. 하여 뜨겁게 지지우지도 않고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여러가지 활동을 재미있고 흥겹게 원만히 마칠수 있었다.

산장에서의 모든 행사는 반장과 오락위원의 배치에 따라 진행되였는데 첫 프로로 각 조별 검열이 있었다. 8개조 모두가 나름의 특색을 살려 조선족 복장을 차려입은 조가 있는 가 하면 신강 위글족 복장, 티베트족복장, 여병 복장, 산뜻한 흰 바지에 흰 반팔적삼, 흰 바지에 붉은 반팔적삼, 흰 바지에 검은 반팔적삼을 받쳐입은 조들도 있었으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장끼를 선보이며 검열대 앞을 지나다 보니 평균연령이 70대를 바라보는 노인들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씩씩하고 생기있는 모습들이였다.

 다음으로 조별로 윷을 쳐서 점수따기, 제기를 대야에 넣어 점수 따기, 뽈을 빨리 넘겨 점수 따기 등 오락을 했으며 조원이 점수를 많이 따면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또한 산장이 떠나갈 듯 응원도 하고 점수를 못 따면 유머로 웃기기도 하면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오락을 마쳤다.

점심은 조별로 먹었는데 각자 집에서 준비해온 풍성한 음식들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다. 햇 열콩을 놓은 기장밥, 검은콩 밥, 찰 옥수수밥 거기에 기름이 자르르한 닭 밥, 순대, 송편, 찰 시루떡, 설기 떡, 기름떡, 그리고 반찬은 또 얼마나 다양한지 소고기 장졸임, 삶은 계란, 삶은 메추리알, 도라지, 더덕, 물고기 졸임, 여러가지 복음요리, 풋고추, 햇 마늘, 파, 오이, 상추, 곰취, 된장, 고추장 여하튼 여러가지 과일까지 더해 산해진미가 따로 없었다. 술 마시기 좋아하는 여성과 남성분들에겐 감주와 흰술, 맥주까지 차려졌다.

점심을 먹은 후 한시 전까지는 자유시간이다 보니 조별끼리 혹은 친구끼리 사진도 많이 찍었다. 한시부터 조별로 연습한 20여가지 종목들을 선보였는데 조마다 울긋불긋 꽃 단장을 한 모습으로 야영을 위해 연습한 춤, 노래를 선보여 어느 예술단 못지 않았다. 그 중에서도 반급 중 연세가 가장 많은 분들이 모인 제1조의 멋진 춤이 큰 호평을 받았다.

 다음으로 성적에 따라 일등부터 상품 발급이 있었는데 상품은 일률로 똑 같았다. 몸은 비록 늙어도 마음은 마냥 청춘에 사는 학원들은 흥겨운 마음으로 웃음꽃을 피우며 귀로에 올랐다.

채화순 

남: 훈춘시노인대학 성악 2반에서 즐거운 야유회를 개최했다는 채화순 청취자의 사연 잘 들었습니다. 그 즐거움이 여기까지 전해 지는 것 같습니다.

여: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산으로 들로 소풍이나 야유회를 떠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지친 몸을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치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외의 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노래 한 곡 듣고 계속해 [퀴즈한마당]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벚꽃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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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이번 주에도 한국의 구원모 청취자를 비롯한 여러 애청자 분들이 6월의 퀴즈 답안을 보내오셨는데요. 대부분 정답입니다. 그럼6월의 마지막 퀴즈문제 내어 드리겠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큰 삼림지구(林區)는 어디일까요? ”

남: “중국에서 가장 큰 삼림지구(林區)는 어디일까요? ” 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고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송휘, 진행에 송휘, 이명란이었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남녀: 안녕히 계십시오~

<그네 뛰는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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