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19-07-16 08:41:54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 자체 설계 생산 열차 쿠바에서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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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설계 생산한 열차가 7월 13일 쿠바 아바나 중앙역에 정차하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저녁 기적소리와 함께 한 여객열차가 쿠바 수도 아바나 중앙역을 출발했다. 이 열차는 중국이 자체 설계 생산한 여객열차로 2019년 5월 쿠바에 수출된 열차이며 쿠바에서 본격 운행을 시작한 것이다. 쿠바가 열차를 새로 구입한 것은 1975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열차는 운행 과정에서 총 6개 역을 거쳐 14일 아침(현지시각)에 종착역인 쿠바 제2의 도시 산티아고에 도착한다. 전체 운행 길이는 800km를 넘는다. 

"중국산 열차가 오늘 운행을 시작하게 됐는데 이는 쿠바에서 최근 몇 년간 추진되어 온 철도 시스템 현대화에 중요한 보장이 되었습니다." 쿠바 철도 연맹의 에두아르도 에르난데스 회장이 기차역에서 기자들의 인터뷰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 열차에는 새로운 에어컨, 독서등, 회전가능한 좌석 등 시설을 갖추어 승객들에게 쾌적함을 선사했다. 기자가 중국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여러 명의 승객들이 "중국과 중국의 기차에 감사한다"며 "이번 여정에 특히나 기대를 갖는다"고 말했다.

쿠바는 1837년 라틴아메리카 역사상 첫 철도를 건설했다. 현재 쿠바 전역 철도 총 길이가 8000km를 넘었다. 그러나 이 중 일부분은 오랫동안 정비되지 않아 승객의 이동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있는 현실이다.

2019년 5월 쿠바에 수출된 중국산 열차는 중국기계수출입(그룹)유한공사가 수주하고, 중차(中車)당산(唐山)기관차유한공사가 디자인하고 제조한 것이다. 총 240대 열차 열차를 교부하게 되며 그중 1등 좌석 열차 70대, 2등 좌석 열차 130대, 식당 열차 20대, 발전 열차 20대를 포함하고 있고 3년간 나눠 교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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