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辉
2019-07-29 17:39:48 출처:cri
편집:宋辉

[청취자의 벗] 2019년 7월 18일 방송듣기

남: 오늘도 여러분의 따뜻한 사연과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청취자의 벗>프로 시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청취자의 벗 담당 송휘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이명란입니다.

남: 일전에 중국 국가통계국이 2019상반년 중국 국내총생산이 45.09조로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전년 동기대비 6.3%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경제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역풍에 직면한 배경하에서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안정한 가운데 전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쉽지 않습니다. 경제성장의 실제 가치는 보다 높습니다.

여: 네, 그럼 오늘은 오프닝 화제로 <안정속 성장 중인 중국경제, 함금량 높다>라는 논평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지난해부터 외부의 불안정과 불확실 요소가 늘어나면서 중국 경제의 하방압력이 커졌습니다. 올해 상반년 6.3%의 성장속도는 1분기의 6.4% 성장속도에 비해 얼마간 굼떠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계 경제성장이 전반적으로 완만한 배경하에서 이룬 것이며 여전히 중국 정부가 설정한 6%~6.5%의 전년 경제성장구간에 속하는 것으로서 중국 경제가 고속성장으로부터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는 전변형의 기대에 부합합니다.

남: 이와 함께 취업과 물가, 소득 등 기타 주요한 거시경제 지표도 모두 합리한 구간내에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올해 상반년 전국 도시 신규 취업자는 737만명으로 전년 목표과업의 67%를 완성했으며 취업정세가 안정되었습니다.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2.2% 인상되어 인상추세가 안정적입니다. 공업생산자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0.3% 인상되어 기본적으로 평온합니다. 전국 주민 일인당 가처분 소득은 15,294원으로 실제 6.5% 성장하였으며 계속 경제성장 속도보다 더 높습니다.

여: 이런 주요한 거시경제 지표의 평온한 운행은 중국에서 전년 경제성장 목표에 도달하는데 양호한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비록 현재 많은 나라가 아직 상반년의 경제수치를 공표하지 않았지만 국제기구의 관련 예측에 따르면 중국 상반년의 6.3%의 성장속도는 세계 주요 경제체에서 여전히 앞 순위에 속합니다. 현재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율은 30%이며 앞으로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성장의 강력한 엔진으로 됩니다.

남: 보다 중요한 것은 상반년 중국 경제구조에 계속 최적화의 뚜렷한 특점이 나타난 것입니다. 상업구조로 볼 때 제3산업의 증가치는 국내총생산에서 전년 동기대비 0.5포인트 인상한 54.9%를 차지합니다. 규모급 이상의 공업에서 전략성 신흥산업과 높은 기술의 제조업 증가치는 모두 전반 성장속도보다 높았으며 속도가 빠르고 품질이 좋은 특점을 나타냈습니다.

여: 수요 구조로 볼 때 경제성장에 대한 최종 소비지출의 성장의 기여율은 60.1%를 차지했습니다. 이것은 소비가 계속 경제성장의 주요한 원동력으로 되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구역 구조로 볼 때 중서부지역의 고정자산투자 성장속도는 동부지역보다 빨랐으며 동서남북의 종횡연동 발전의 새로운 구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남: 이와 함께 1만원당 국내총생산 에너지 소모는 동기대비 2.7% 줄어들어 녹색발전의 꾸준한 추진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중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보다 충분하며 함금량이 보다 높다는 것을 표명합니다.

여: 복잡다단한 국제환경에서 중국 경제가 꾸준히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는 것은 중국 정부와 기업의 공동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중국정부는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견지하였으며 전년 약 2조원의 감세와 비용인하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하여 중국 경제가 시종 합리한 구간에서 운행하도록 보장했습니다.

남: 이와함께 중국 국유기업의 시장개혁이 관건적인 걸음을 내디뎠으며 기업의 전략성 재구성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민영기업이 계속 새로운 경제영역에 진출했으며 또 신기술로 전통산업을 개조하고 승격했습니다. 외자기업이 중국 일련의 대외개방 조치를 높이 인정했으며 중국에 대한 진출을 빨리고 중국에 대한 투자를 늘렸습니다. 상반년 중국이 유치한 외자는 전년 동기대비 7.2% 성장했습니다. 이것은 중국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충만된 신심을 보여줍니다.

여: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중국공산당이 중등생활수준의 사회 전면 건설을 확정한 관건적인 해입니다. 글로벌 경제 성장이 전반적으로 완만해진 배경하에서 중국 상반년 경제는 전반적으로 만족스런 성적표를 내놓았는데, 실로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중국 경제가 강대한 인성과 리스크를 극복하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합니다.

남: 중국 경제발전의 건강하고 안정된 기본면은 변하지 않았으며 높은 수준의 발전을 지지하는 생산요소의 조건이 변하지 않았고 장기적으로 안전한 가운데 좋은 면으로 발전하는 전반적인 추세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경제는 전적으로 기한대로 전년 성장 목표에 도달할 능력이 있으며 세계는 중국 경제에 신심을 가질 이유가 있습니다.

여: 네, 지금까지 <안정속 성장 중인 중국경제, 함금량 높다>라는 제하의 논평을 보내 드렸습니다. 그럼 노래 한 곡 듣고 계속해 오늘의 <편지 왔어요>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조선민요 <군밤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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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편지사연들을 소개해 드리는 <편지 왔어요> 시간입니다. 오늘은 먼저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가 보내온 사연부터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왕청의 이강춘 청취자

왕청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선병풍산 생태공원

길림성 왕청현 왕청진으로부터 서북방향으로 3킬로미터 떨어진 병풍산 생태공원은 자연의 계절을 고스란히 품고 있어 시민들이 등산코스로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병풍산 생태공원은 20세기 80년대말에 폐기된 채석장이었다. 20여년간 지속된 채석은 병풍산 생태환경을 크게 파괴했고 그 뒤 30여년간의 풍화로 인해 산사태 등 지질재해 우환이 항상 잠재되어 있었는데 가끔 가다 산의 돌이 무너져 내리면서 산 아래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있었다.

왕청현에서는 2011년 4월부터 병풍산 광산 지질환경을 복구하는 작업에 착수했고 2012년 7월에 정식으로 생태공원 건설 1기 공사를 가동했는데 건설을 거쳐 현재 병풍산 광산구역은 지질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질재해 우환이 완화 되였을 뿐만 아니라 산세를 이용한 훌륭한 자연경관까지 갖추게 됐다.

병풍산 등산로에는 산정광장, 문괴루, 일람정, 칠성정 등 산행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산 주변에는 4만 5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녹지가 조성되어 있다. 아동낙원, 원 채석장자리를 이용한 암벽등반 장소, 특유의 지질환경을 이용한 자연과학보급기지 등 특색시설도 추가로 건설됨으로써 신체단련과 힐링, 레저와 오락 기능이 일체화된 종합관광지로 면모가 일신했다.

리강춘

남: 네, “청산녹수가 금산은산”이라고 습근평 주석이 지적한바 있습니다. 오늘 이강춘 청취자를 통해 왕청의 병풍산 생태공원이라는 관광지를 잘 알게 되었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연변에 계시는 청취자들은 주말 시간을 이용해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 폐기된 채석장이 수십 년 간의 방치로 인해 안전 위험까지 존재하던 데로부터 지금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여러가지 기능이 구전한 종합관광지로 변모했다고 하니 이것이야말로 최근년간 중국이 실행한 생태문명건설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왕청이 생태건설에 앞장서주기를 바랍니다. 계속해 연변의 이성복 청취자입니다.

(청취자 편지) 연변의 이성복 청취자

연길 북산 가도의 주말 대 무대

최근에 길림성 연길시 북산가도에서는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자” 를 주제로 단령, 단화, 단춘, 단연 등 지역사회에서 아마츄어 공연팀이 독창, 2중창, 무용을 선보여 행인들의 발목을 사로잡았으며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2013년부터 북산가도 당위원회가 조직한 이 주말무대는 군중들의 예술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지역사회 간 우의를 돈독히 하며 잠재력을 발휘하는 풍부한 민간 문화생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북산가도는 약 7년동안 90여회 모임을 조직했고 연10만여명 군중들이 관람하였습니다.

연변 애청자 리성복

여: 연길시 북산가도에서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자” 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펼쳐 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있다는 이성복 청취자의 사연 잘 들었습니다.

남: 네, 현재 중국공산당은 전국적으로 전당 내에서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자” 를 주제로 하는 전문교육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초심을 잃지 말고 자신의 사명을 명기해야 하는 것은 한 정당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업종과 모든 이들이 실생활에서 실천에 옮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길시 북산가도에서 앞으로도 학습과 실천 속에서 더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계속해 장춘의 황정숙 청취자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장춘의 황정숙 청취자

송휘, 리명란 아나운서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여름도 온다는 소식 없이 벌써 다가왔네요. 장춘은 그래도 때론 비가 내리고 때론 온도가 올랐다 내려가면서 너무 무덥지 않습니다. 북경의 기온은 위쳇에서 봤지만 아주 덥네요. 두 분께서 부디 건강 관리에 명심하시고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지난 6월 23일 장춘시 쌍풍 조선족노인협회는 무순시 망화 노인협회의 23명 회원을 초대했습니다. 협회 활동실에서 조인식을 갖고 박정렬 쌍풍노인협회 회장과 리지현 망화 노인협회 회장이 각각 협회를 대표하여 문건에 사인하고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조인식에서 망화협회는 아름다운 그림 한 폭을 선물하고 장춘시 조선족노인협회 전흥수 회장과 장춘애청자애독자 클럽 김수영 회장께서 축하발언을 했습니다.

두 협회가 자매결연을 기념해 정성들여 준비한 문예프로는 아주 다채로웠습니다. 그 다음 이틀간 쌍풍협회 회장들은 망화협회 손님들을 모시고 장춘 제1자동차공장과 장춘영화촬영소, 위만황궁을 관람시켜 드렸습니다.

쌍풍협회에서는 저녁에 여성 손님들을 협회 활동실에 모시고 깨끗이 빨아놓은 이불들을 자발적으로 집에서 가져왔으며 남성분들은 박정렬 회장댁으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오는 가을에 망화협회에서 두번째 만남을 약속하고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쌍풍조선족노인협회는 조선족 전통문화 발전을 아주 중시하여 이미 여러차례 장춘시 조선족과학연구창작자협회와 손잡고 민족전통 음식전시회를 조직하여 조선족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박정렬 회장은 회원들의 독서 질을 제고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많은 도서를 구해왔고 시 도서 전람회 때에도 협회에서 자금을 내여 새롭고 좋은 책들을 구입하여 지금 새 책장에는 도서가 꽉 들어찼기에 회원들의 열독 능력을 한층 제고시키고 있습니다.

이 협회 활동실은 회원들이 삶의 "쉼터"입니다. 일주일 동안 많은 분들이 매일 나오다시피 활동실에서 자기 흥미에 따라 노후생활을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장춘시 쌍풍조선족노인협회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황정숙 올림

2019.7.4

남: 장춘시 쌍풍 조선족노인협회와 무순시 망화 노인협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내용과 쌍풍조선족노인협회에서 조선족 전통문화 발전을 아주 중시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황정숙 청취자의 소개로 잘 들었습니다.

여: 사실 지금은 개인과 개인, 단체와 단체, 더 크게는 국가와 국가간에도 상호 협력과 상호 공유가 필수적인 때입니다. 개개인이 잘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서로 협력하고 공유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지 않을

까요? 네, 장춘시 쌍풍 조선족노인협회와 무순시 망화 노인협회가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기를 바라면서 이어서 한국의 구원모 청취자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구원모 청취자

대구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CRI 한국어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대구광역시에서 애청자 구원모입니다.

항상 좋은 방송을 송출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저의 사연을 보내드립니다.

오늘 대구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대구미술관에서는 POP / Corn 전, 박생관 전, ~ Kreuzen 박종규 전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POP / Corn 전은 대중적 이미지의 창조와 차용, 상표와 광고 등의 소비주의, 전통소재의 현대화와 같이 팝 아트의 기본적인 전략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매체와 작가 특유의 미학적 수법을 보여주는 국내 작가14명을 선정하여 총150여점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박생광 전은 박생광만의 화풍을 찾기 위해 분투하며 다양한 실험을 시도한 시기의 작업과 ‘그대로 화풍’의 전개시기 작업을 총망라합니다. 이를 통해 박생광의 독창적 작품 정신과 ‘그대로 화풍’의 전개 과정이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로 ~Kreuzen 박종규 전은 전작 모두2019년 신작 20여점으로 구성되며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질 예정입니다. 특히 영상 및 설치 작업은 작가의 회화 작품의 이미지를 3차원적인 실제로 구현하는 한편 인식과 판단의 오류를 범하게 되는 체계를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시실 밖에도 전시물을 설치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CRI 한국어 관계자 분들께서는 기억에 남는 전시회가 있으신지요?

저는 예전에 쿠사마 야요이 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기억에 남는 전시회가 있으시다면, 방송(편지 왔어요!)을 통하여 알려주십시오.

이만 사연을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고맙습니다.

여: 네, 대구미술관에 다녀오시고 최근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들을 상세하게 소개해준 구원모 청취자 수고 많았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남: 그리고 말미에 저희한테 기억에 남는 전시회가 있냐고 물으셨는데요. 글쎄요.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아 자주 전시회를 찾는 편은 아닌데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회는 해마다 저희 방송국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 방송센터가 주최하고 있는 “동북아서화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 네, 저도 비슷한데요. 특히 “동북아서화전”에서 중국 작품은 물론 한국과 조선, 일본, 몽골국 등 문화적으로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도 아마 8월에 베이징민족문화궁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 “화이부동-동북아서화전”은 동북아문화의 공통성과 다양성을 주목하고 찾는데 노력하면서 유가문화권 국가들의 문화교류와 협력에 포용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원하는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계속해 김연준 청취자 만나 보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

지난 주말 부산에서 열린 2019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를 관람하고 돌아 왔습니다.

이번 대회는 내년 3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세계 탑 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했습니다.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 모두 중국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최강 탁구 강국인 중국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관중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남자 단식은 세기의 대결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마룽과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쉬신이 맞붙은 경기 였습니다.

경기 내내 오랜 랠리가 지속될 정도로 화려한 기술을 뽐내며 경기를 펼친 끝에 쉬신이 승리하였고 여자 단식은 중국의 첸멍 선수가 라이벌 딩닝을 꺾고 우승하였습니다.

첸멍은 단아한 용모로 한국 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는데 한국인과 비슷한 얼굴에 더 친근함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경기장의 관중들 상당수가 중국인 탁구 팬들이었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수가 선전할 때 선수이름과 “짜요”를 외치며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사진촬영 및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저는 쉬신(许昕), 마룽(马龙), 첸멍(陈梦) 등 중국 탑 랭커들로 부터 사인을 받고 사진도 촬영하였습니다.

특히 탁구 팬들과 일일이 사진촬영과 사인을 해준 쉬신과 첸멍의 매너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중국의 탑 랭커들은 단순히 경기에 참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합니다.

따라서 이번 부산코리아오픈에서 보여준 중국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와 성숙한 매너는 한국 탁구 팬들로 하여금 중국을 더욱 좋아하게 만들고 다음 경기에서도 중국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개최되는 호주오픈에서 중국선수들이 선전하기 바라고 내년 3월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중국선수들의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남: 일전에 부산에서 열린 2019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관람하신 소감을 상세하게 보내주신 김연준 청취자 수고 많았습니다.

여: 특히 중국도 그렇습니다만 모든 나라 모든 종목의 선수들 가운데서 특히 탑 랭커들은 단순히 경기에 참가하여 우승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 그렇죠. 따라서 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경기 실력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탁구 실력 또한 상당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어서 개최되는 모든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도 멋진 활약을 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여: 네, 중한 양국 탁구선수들은 물론, 현재 한국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두 나라 선수들도 파이팅하시기 바라면서 노래 한 곡 듣고 계속해 [퀴즈한마당] 코너로 이어 가겠습니다.

중국가요 <旭日阳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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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퀴즈문제를 내어 드리기 전에 먼저 퀴즈 답안을 보내온 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편지) 장춘의 김교일 청취자

건국후 중국 수리관개 사업은 거대한 발전을 가져와 가뭄 피해와 홍수 피해를 방지하여 이민생활 특히는 농업생산에 큰 복지를 마련하였다.

남부의 물을 북으로 인입하는 운하관개 공정은 세갈래로 즉 동선, 중선, 서선으로 구분되였는데 동선과 중선은 기본상 완공되고 서선은 아직 시공에 착수하지 않았다. 이 3갈래 운하중에서 동선 길이가 1797km로 중국에서 제일 긴 운하이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음마하 소조

김교일

퀴즈 풀이에 참가한 청취자: 김교일, 고원석, 심갑술, 송태순, 윤영학, 마경옥

2019, 7, 11

남: 계속해 7월의 퀴즈문제 내어 드리겠습니다. “중국에서 길이가 가장 긴 운하의 명칭은 무엇일까요? ”

남: “중국에서 길이가 가장 긴 운하의 명칭은 무엇일까요?” 네, 퀴즈에 참여하실 분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고요, 우편 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 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고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네, 그럼 오늘 방송은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송휘, 진행에 송휘, 이명란이었습니다.

남: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남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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