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19-08-07 17:26:56 출처:cri
편집:赵玉丹

[문화상식]중국 4대 민간전설: 양산백과 축영대

옛날 축영대(祝英臺)라 하는 총명하고 어여쁜 규수가 있었다. 여자는 공부를 할 수 없었던 당시 축영대는 부모님을 설득하고 남장까지 하며 항주의 학당에서 공부를 하게 된다.

 

학당에서 축영대는 서생 양산백(梁山伯)을 만나게 된다. 양산백은 학문이 출중하고 정직한 사람이었다. 두 사람은 의형제를 맺고 좋은 친구로 지낸다.

 

이렇게 3년이 흘러 학업을 마친 축영대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축영대는 이미 양산백을 깊이 사랑하게 됐고 아무 것도 모르는 양산백도 축영대와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다. 축영대는 여동생을 소개해 주겠다며 거짓말을 하고 헤어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양산백은 축영대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축영대의 아버지가는 이미 그녀와를 부잣집 아들 마문재(馬文才)와의 혼인을 결정한 후였다. 처녀와 총각으로 다시 만난 축영대와 양산백은 인연이 닿지 못한데 비통해 했다. 집에 돌아간 양산백은 비통에 빠져 괴로워 하다가 끝내 세상을 뜨고 만다.

 

현실에 무력함을 느낀 축영대는 마문재와 결혼 하던 날, 꽃가마를 타고 양산백의 무덤을 지나게 된다. 이때 갑자기 천둥이 치고 비바람이 일더니 양산백의 무덤이 갈라진다. 축영대는 미소를 지으며 서슴없이 무덤 속으로 뛰어든다. 그러자 무덤이 다시 닫히고 이내 비바람이 그치며 무지개가 떠오른다. 그리고 다시 만난 양산백과 축영대는 나비가 되어 세상을 날아다닌다.

 

이 이야기는 봉건시기 청년 남녀의 사랑에 대한 용기와 정략결혼의 아픔, 자유에 대한 갈망을 표현했다.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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