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08-08 20:26:52 출처:cri
편집:朱正善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중국의 교통

중국국가통계국은 일전에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년간 기반시설, 특히 교통운송분야에서 이룩한 비약적인 발전을 수치로 소개했다.

수치에 따르면 2018년말까지 1949년 대비 철도의 길이는 5배, 도로의 길이는 59배, 정기항공편 항로의 길이는 734배 늘었다. 

2018년 연말 중국의 철도 길이는 13만1천킬로미터에 달했다. 이는 건국 전에 비해 5배 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고속철도가 신속한 발전을 가져와  총 길이가 2만9천킬로미터로 세계 고속철도 총 길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도로의 길이는 2018년 연말까지 485만킬로미터로 59배 증가했고 정기항공편의 항로 총 연장길이는 838만킬로미터에 달해 1950년 연말대비 무려 734배 늘었다. 

지금 중국은 엄연히 교통대국으로 부상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의 교통운송업은 현재 세계 일류 수준과의 격차를 한층 좁혔으며 일부 영역에서는 심지어 세계 선진수준을 넘어섰다. 일례로 중국의 고속철도 길이는 2만9천킬로미터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고속도로의 길이도 14만 킬로미터를 초과해 세계 1위를 기록한다. 

올해 80여세인 베이징교통대학교 교통운송학원 호사계(胡思繼) 교수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년동안의 교통변화를 몸소 겪었다. 그는 교통기반시설에 대한 투자와 건설이 이미 중국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추진력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산업은 기반시설 건설이다. 때문에 거액의 투자를 필요로 하게 되고 따라서 중국의 건설분야의 투자를 견인하게 된다.  또한 개혁개방 이전에는 도로망 건설이 아주 불균형적이여 다수가 동부지역에 집중되고 중서부 지역에는 아주 적었지만 지금은 교통의 합리적인 배치를 한층 추진해 국가사회경제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 교통운송망의 보완과 서비스 수준의 향상이 중국경제운행효율도 추진했다고 보고 있다. 교통운송망의 발전으로 물류원가가 낮아져 자동차와 선박, 야금, 물류, 전자상거래, 관광, 부동산 등 관련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그야말로 지난 70년간 중국의 교통운송은 대 도약을 실현하고 경제의 발전을 힘있게 떠밀면서 교통 강국에로 비약을 실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중국 교통운송부 류소명 부부장은 중국은 세계적인 안목과 중국특색을 견지하고 국제일류수준에 기준을 맞추어 안전하고 쾌적하며 고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현대화 교통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넣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통운송 대국에서 교통강국에로의 변신을 꾀하는 중국, 그 역사적인 전환을 이루려면 핵심은 혁신이다. 혁신을 전반 발전에서 중요한 자리에 놓고 혁신으로 교통강국 건설을 뒷받침하고 견인해야만이 교통운송의 더 큰 비약을 실현하고 경제사회 발전의 보다 든든한 보장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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