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08-17 16:57:01 출처:cri
편집:朱正善

빠르게 발전해온 중국 경제, 풍요로와 지고 있는 중국인들의 삶

중국 국가통계국이 일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국민경제가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정가로 계산할 때 2018년 국내총생산이 1952년 대비 175배 늘어 연 평균 8.1% 성장했으며 2018년 중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9732달러로 1만달러에 육박하며 중등소득 국가의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를 본다면 195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인민폐 679억원,  1인당 국민총소득은 119원이였다. 그야말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여년 간 특히 개혁개방 이후 중국경제가 놀라운 발전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중국정책과학연구회 경제정책위원회 서홍재(徐洪才) 부주임은 세계적으로 보아도 중국처럼 연 평균이 쭉~8.1%의 성장속도를 기록한 사례는 보기 드물다고 소개했다.  

그렇다. 20세기 6, 70년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나라들의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때도 그 속도가 이와 유사했으나 오래 지속되지는 못했다. 중국은 이런 속도를 계속 유지했고 특히 1978년 개혁개방 이후에는 연평균 성장속도가 9.4%를 기록해 동시기 세계 경제의 평균 성장속도인 2.9%를 훨씬 초과했다.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70년 동안 중국의 도시화률도 크게 높아졌다. 2018년 연말 중국의 도시 상주인구가 60%에 육박했다. 또한 1949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의 도시 숫자가 132개에서 672개로 늘었으며 빈곤인구가 대폭 줄어 세계 가난구제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 40년간 중국은 6억명에 육박하는 빈곤 인구의 가난구제 문제를 해결했다. 2018년 연말 중국의 농촌 빈곤인구는 1660만명으로 줄었고 농촌 빈곤인구 발생률이 1.7%로 하락했다. 이로써 중국은 유엔 빈곤감소 목표를 실현한 최초의 개발도상국이 됐고 세계 빈곤감소에 대한 기여율이 70%이상에 달했다. 이는 인류의 가난구제문제 해결, 인류의 가난구제 사업에 대한 거대한 기여가 아닐 수 없다.

횡적으로 비교하든지 종적으로 비교하든지를 막론하고 지난 70년 동안 중국의 경제성과가 세인들의 찬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의료보건분야가 거족적으로 발전하여 국민의 건강수준도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중국인들의 기대 수명이 1950년대의 35세에서 2018년에는 77세가 됐으며 국민건강 수준이 전반적으로 중 고소득 국가의 평균수준을 넘어섰다.

관련전문가들은 또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빠른 성장이 혁신으로 발전을 추진하는데도 좋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70년간 빠른 발전의 일로를 달려온 중국, 날로 풍요로와 지고 있는 중국인들의 삶, 앞으로도 경제의 빠른 발전, 고품질 발전의 휘황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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