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청년운동회가 산서 태원에서 폐막했습니다.
스노보드 평행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2회 전국청년운동회는 폐막식까지 7개월간 지속되었습니다. 총 49개 큰 종목, 1868개 소종목, 전국의 34개 대표단의 3만 3천여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이건명(李建明) 제2회 전국청년운동회 조직위원회 부주임인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은 이번 청년운동회는 훌륭한 성적들을 창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클 트랙, 사격, 역도, 육상 등 종목에서 2인 1팀이 2개 종목에서 전국 기록을 경신하고 3인 1팀이 4가지 전국 청년기록을 깼으며 2인 3팀이 4가지 종목에서 전국 소년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습니다.
이건명 부국장은 제2회 청년운동회 폐막식 보도발표회에서 이번 운동회를 통해 경기 스포츠의 후비 인재가 단련과 검열을 받았다며 일부 선수들은 특별히 치열한 경기에서 양호하고 안정적인 심리자질을 보여주었고 일부 선수들은 강한 상대 앞에서 압력을 이겨냈으며 대담하게 경기에 임해 가장 좋은 개인 성적을 따냈다고 치하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일부 선수들은 뒤떨어진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끝까지 경기를 마치면서 굳센 의지와 양호한 정신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가팀의 적령기 선수들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는데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수준 높은 훈련의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18일 저녁 진행된 폐막식에서 루양생(樓陽生) 산서(山西)성 성장이 답례사를 하고 구중문(苟仲文) 국가체육총국 국장이 폐막사를 했습니다.
제3회 전국 청년운동회는 2023년 광서(廣西)에서 개최됩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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