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측의 주권 권리와 관할권을 실제적으로 존중하며 중국측과 함께 관련 해역의 화합과 안녕을 공동으로 수호할 것을 관련국에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22일, 베트남 외무부 대변인이 중국과학고찰선과 호위함이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재차 등장하고 엄중하게 해당 수역을 침범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은 이와 관련해 여러차례 중국측과 교섭하고 즉각 상술한 불법 행위를 중단하며 모든 선박이 베트남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철수 할 것을 중국측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남사군도 및 그 인근 해역에 주권을 갖고 있으며 관련 해역에 대한 주권 권리와 관할권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의 주장은 "유엔해양법공약"을 포함한 국제법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올해 5월 베트남측은 중국측의 확고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남해 중국 관할 해역에서 천연오일가스 시추작업을 진행했다며 이는 현 해상사태의 기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올해 7월초 이래 중국측의 관련 작업 선박들은 줄곧 중국 관할 해역에서 작업을 지행해 왔다고 하면서 중국측의 주권 권리와 관할권을 실제적으로 존중하고 중국측과 함께 관련 해역의 화합과 안녕을 공동으로 수호하기를 관련국에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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