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광도시연합회와 헬싱키에서 공동 주최한 제8회 향산 관광정상회의가 지난 3일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막을 열었다. 정상회의는 '스마트 관광: 도시혁신과 발전의 길'을 주제로 개막식, 기조연설, 주제포럼, 특별회의, 브리핑, 전시회, 관광교역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정상회의기간 세계관광도시연합회와 유엔 세계관광기구는 양해각서에 서명해 쌍방은 도시관광 다영역에서 협력을 전개할 전망이다. 그 외 정상회의는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보고서'와 '세계관광도시 발전보고서（2019）'등 연합회의 중요한 학술연구 성과를 발표해 세계 관광도시발전을 위해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최측인 세계관광도시연합회는 베이징에서 선도하고 수많은 세계 유명 관광도시 및 관광 관련 기구와 함께 자원적으로 결성된 최초로 도시를 주체로 한 글로벌 세계관광기구이다. 연합회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이미 7차례 향산 관광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13개 새로운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연합회 회원은 최초의 58개에서 218개로 증가해 세계 5대주 73개 나라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헬싱키는 세계관광도시연합회의 창시 회원 중의 하나이자 이번 향산 관광정상회의의 개최 도시로서 정상회의기간 도시특색이 다분한 활동 분위기를 이루었다. 2020년 세계관광도시연합회 향산 관광정상회의는 연합회 본부 도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