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영화국과 중앙라디오TV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오늘은 너의 생일- 새중국 창건 70주년 경축 우수한 국산영화 특별추천회”특집프로그램이 국경절 즈음에 방송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등반자(攀登者)”, “중국기장(中國機長)”, “나와 나의 조국(我和我的祖國)”등 7편의 우수한 영화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2019년 중국 영화인들은 당과 조국, 인민, 영웅을 노래하는 일련의 우수한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9월 30일 상영하는 영화 “등반자”는 1960년과 1975년 중국 등산팀이 두차례 에베레스트산의 정상에 오른 사실을 각색해 주인공 방오주(方五洲)와 곡송림(曲松林)이 기상학자 서영(徐纓)의 도움으로 이국량(李國梁), 양광(楊光) 등 젊은 대원들을 이끌고 에베레스트산의 북쪽 비탈 정상에 오른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영화 “중국기장”은 사천항공편 3U8633의 승무원들이 생사가 엇갈리는 위급한 시기에 비상착륙한 사실을 바탕으로 세계 민간항공역사에 남은 특대사건을 재현했습니다.
영화 “나와 나의 조국”은 새중국 창건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영화인들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영화입니다. “나와 나의 조국”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화면으로 “나”와 “나의 조국”을 이어주는 역사적인 순간의 기억들을 되새기면서 작은 인물을 통해 시대상을 알아보고 70년간 장려한 여정을 회고했습니다.
이외에 중점적으로 추천하는 영화는 “결승시각(決勝時刻)”, “고전군호(古田軍號)”, “붉은 별이 중국을 비추다(紅星照耀中國)” 등 혁명소재의 영화와 “열화영웅(烈火英雄)” 등 당대 영웅들의 형상을 부각한 영화입니다.
프로그램은 7편 영화 출품 대표와 제작진 및 실존인물 그리고 우양(于洋), 왕효당(王曉棠), 전화(田華), 사방(謝芳), 축희연(祝希娟), 우분(牛犇), 도옥령(陶玉玲), 황완추(黃婉秋) 등 노일대 예술가들을 섭외해 생동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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