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19-10-01 23:26:32 출처:cri
편집:赵玉丹

터키 원어민 교사, 중경 파남 무형문화재 깊은 인상

“중경(重慶)에 온지 4년 됐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중경을 더 잘 알게 됐습니다.”

일전에 중경 파남(巴南)에서 있은 “외국인 중경 무형문화재 체험 행사”에서 터키에서 온 24세의 Yamin Kalay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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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남 무형문화재 체험 중인 Yamin Kalay]

Yamin Kalay는 사천 외국어대학의 터키어 원어민 교사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신비한 동방의 나라, 특히 중국에 특별한 호감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다양한 루트를 통해 중국을 이해하려 노력했다고 표했다. 

Yamin Kalay는 파남의 무형문화재에 대해서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꼭 한번 체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Yamin Kalay는 무형문화재 표현 현장에서 목동산가(木洞山歌), 접룡(接龙) 악기 등 파남 무형문화재를 보면서 박수를 보냈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접룡 악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이 여러가지 중국 전통 악기를 동시에 연주했으며 다양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면서 풍부한 음악 풍격을 연출했다고 표했다. 전한데 의하면 접룡 악기는 2006년에 중국 국가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됐다.    

Yamin Kalay는 현장에서 파남 무형문화재 공연 동영상을 제작해 터키에 있는 가족에게 보냈다. 그는 가족들이 동영상을 보고 무척 신기해 했으며 중경에 와서 직접 체험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또한 열정적이고 우호적인 파남 사람들은  Yamin Kalay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파남의 무형문화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이런 문화를 터키에 널리 알려 더 많은 터키인들이 파남의 무형문화재를 이해하고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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