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19-10-04 16:49:14 출처:cri
편집:李景曦

국경절 연휴기간 中 각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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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기간 중국 각지에서는 전시와 공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위대한 여정, 눈부신 성과--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대형 성과전"이 많은 참관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지 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멋진 공연과 각지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주제 전시가 중국인들의 휴가생활을 풍부히해주고 중국인들의 문화추구를 만족시킴과 동시에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경의와 축복을 결속시키고 있습니다.  

9월말부터 베이징전시관에서 펼쳐진 "위대한 여정, 눈부신 성과--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대형 성과전"은 사회 각계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대형 전시와 다른 점이라면 이번 전시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년 역사 서열로 편성된 것입니다. 적지 않은 참관자들은 전시관을 둘러보면 타임 터널, 역사 회랑에 들어선듯한 느낌이 든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시 시초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인 녕길철(寧吉喆) 국가통계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1700여 장의 역사 사진과 180여 편의 영상, 650여가지 실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새 중국의 첫 해방표 자동차, 새중국의 첫 홍기표 승용차, 동풍 승용차, 트랙 등이 망라됩니다. 또한 100개에 가까운 모형과 20여개 연동 프로그램, 40여개 정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하면 중국의 첫 법률 '혼인법'의 발표에 결부해 지난 세기 50년대의 신혼살림집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이밖에 대경유전, 홍기거, 98홍수방지, 문천 대지진, 빈곤탈퇴 공략, 판자집 개조 등 정경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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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중국특색사회주의 길의 개척과 발전,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주제로 서언, 동방에 우뚝 서다, 개혁개방, 부흥으로 나아가다, 세상의 올바른 이치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10년 간격으로 영웅모범인물상을 걸어놓았고 150개 새 중국의 제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경 연휴기간 중국국가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2대 전시인 "동방에 우뚝 솟다--유명 소장 미술 작품 전시전"과 "반환의 길--새 중국 창건 70주년 유실 문화재 반환 성과전"도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은 베이징을 관광하면서 국가박물관을 찾아 미술작품들을 감상하고 국보급 전시품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중국영화박물관에서는 "중국의 영화 역사, 분발 새 시대--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 주제 전시"가 개최 중입니다. 200여편의 영화와 500여점의 소장품들이 새중국 창건 70년간 중국 영화 발전의 빛나는 여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경 연휴기간 "걸어온 길을 되새기다"가 많은 전시의 주제로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798에서 열린 '눈부신 70년--영화 속의 공화국 여정' 주제 전시는 영화 대목을 방영하고 영화 쇼트 클립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중국의 커다란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중들은 전시를 통해 새 중국 역사의 귀중한 부분들을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많은 전시 외에 여러 가지 문화공연도 관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6일부터 대형 서사시 뮤지컬 "분발하자 중화의 아들딸"이 수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관객 호(胡)여사의 소감을 들어봅니다.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창작 방식이나 표현 방식은 물론 음악, 무대, 가사가 하나로 어우러진 참으로 멋진 무대였습니다."

10월 1일부터 상해대극원에서는 "동방홍" 공연 55주년 기념 대형 서사시 뮤지컬 "동방홍" 전승버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에서는 뮤지컬, 광동극, 연극, 인형극, 광동음악 등 지역특색이 다분한 우수한 문예작품들을 모아 집중 공연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소(江蘇)성 남경(南京)시에서는 "장강로 소극장 연극축제"가 두달간 지속되고 있고, 내몽고 바옌나오얼시에서는 내몽고허타오문화박물원에서는 서법창작을 위주로 "장려한 조국에 드리는 선물" 시리즈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문화관광이 국경 연휴의 새로운 소비를 이끌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중국인들의 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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