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19-10-14 14:22:44 출처:cri
편집:李香兰

왕의 부장 "習주석 남아시아 순방 역내 실무협력 새 전망 개척"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습근평(習近平) 국가주석이 인도를 방문해 중-인 지도자 비공식 회동에 참석하고 이어 네팔을 국빈방문했습니다. 2박 3일간 습근평 주석은 여러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그 중에는 성대하고도 열렬한 국빈행사가 있었는가하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심도있는 면담도 있었습니다. 국내외 여론들은 이에 커다란 관심을 표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중요한 역사적인 의미가 담긴 방문이라고 보편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남아시아 순방이 끝날 무렵 왕의(王毅)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수행기자들에게 이번 방문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이번 방문은 내용이 많고 성과가 풍성하며 중국과 인도, 중국과 네팔 관계에 새로운 원동력을 주입하고 남아시아 인국간 친선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역내 실무협력에 새로운 전망을 개척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관련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왕의 부장은 고위층의 전략적인 선도는 중-인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하게 발전함에 있어서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보장이라며 습근평 주석은 모디 총리와 긴 시간동안 심도있는 교류를 진행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습근평 주석은 양국 관계는 양자의 범위를 벗어나 중요하고도 심원한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며 중국과 인도의 공동발전 실현은 양자의 유일하고도 정확한 선택이며 양국과 양국인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되고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에 가장 부합된다고 지적했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양측은 중대한 문제는 즉시 소통하고 서로의 핵심이익을 존중하며 점차 이해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의견차이를 해결해야 한다며 중국측은 자신이 발전함은 물론 인도도 발전하기를 바랐다고 언급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습근평 주석의 탁월한 식견을 높이 평가했으며 양측이 마땅히 서로의 중대한 관심사를 돌보고 효과적으로 의견차이를 관리 통제해 의견차이가 분쟁으로 되게 하지 말아야 하며 더욱 밀접한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 인도와 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과 모디 총리는 실무협력 확대에 대해 명확한 목표와 명백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고위급 대화 메커니즘을 설립해 경제발전 전략접목을 강화하며 제조업 동반자관계 구축을 탐구하고 양자 무역 균형 지속가능 성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양측은 역내 호연호통 건설을 추진하고 각측과 함께 조속히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대두에 직면해 양측은 기치선명하게 유엔을 핵심으로 하고 국제체계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다자주의와 다자무역체계를 수호하며 함께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모디 총리의 안내 하에 인도의 문명고적 마하발리푸람 사원군을 참관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인도는 모두 수천년 역사를 소유한 문명고국으로서 교류와 벤치마킹을 이어왔고 더 넓은 범위, 더 깊은 차원에서 인문교류를 전개해 함께 상이한 문명간 대화와 교류를 창조하고 계속해 아시아 문명의 새로운 휘황을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이에 완전히 공감했습니다. 그는 양국의 문명은 오래고 깊다며 그 속에 스며있는 지혜는 현재 직면한 여러가지 도전을 해결하는데 계시를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동의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러한 성과적인 전략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공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습근평 주석의 초청으로 재차 중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네팔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순방의 두번째 방문지였습니다. 왕의 부장은 이에 대해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국가주석으로서는 23만에 재차 네팔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네팔 지도자와 함께 양자관계의 미래 발전을 기획하였고 국가민생과 관계되는 여러 분야의 20여개 협력문서의 서명을 지켜보았으며 중국과 네팔의 세세대대 친선에 새로운 밝은 전망을 개척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네팔 방문으로 양국관계 포지션을 새로운 높이에로 정립했습니다. 습근평 주석과 반다리 대통령은 함께 같은 배를 타고 협력상생하는 정신에 입각해 중국과 네팔간 지향적 발전과 번영의 세세대대 친선의 전략동반자관계를 선언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이에 대해 이와같은 새로운 정립은 양국관계 미래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음은 물론 중국과 네팔 관계에 보다 중요한 지역적인 영향을 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네팔은 깊은 민의의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네팔의 각 당파, 각 계층과 각 급별의 고도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오랜 시련을 겪었음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과 네팔 지도자는 중국과 네팔은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고 네팔과 "육연국"(陸聯國)의 국책을 접목하며 통상구와 도로, 철도, 항공, 통신 등 방면의 연통프로젝트를 통해 희말라야를 횡단하는 입체적인 호연호통의 네트웍 구축을 다그치기로 결정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중국과 네팔 과경 철도 실행 가능성 연구를 타진하기로 합의해 "천연의 요새가 대로가 되는"꿈이 큰 걸음을 내디디게 되었습니다. 

왕의 부장은 끝으로 습근평 주석의 이번 순방은 중국 특색 대국외교의 또 한차례의 성공적인 실천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히말라야산맥으로 중국과 인도, 네팔이 상거해 있지만 "길이 막히고 멀어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진심으로 친구를 사귀고 진심으로 갈등을 해소하며 항심으로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요새를 대로로 바꾸어 주변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책임을 보여주었다고 왕의 부장은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들은 습근평 주석의 외교사상을 참답게 관철 실시하고 친성혜용 주변외교 이념을 실천하며 개도국 국가와 신흥경제체의 단합을 강화하고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새로운 국면을 부단히 개척하며 "두개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양호한 주변환경과 외부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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