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년부터 화성 탐사에 들어가게 된다고 중국 우주기술연구원 우주과학심층우주탐사 엽배건(曄培建) 수석 과학가가 일전에 밝혔다.
그에 따르면 중국화성탐사기가 이미 제조단계에 들어갔고 내년에 발사되며 2021년에 화성에 착륙할 계획이다.
중국의 화성탐사는 1차 발사를 통해 전반 화성에 대한 지구관측을 하고, 화성에 착륙하며, 화성탐사기에 탑재된 화성차가 화성에 내려 순라탐사를 하는 등 세가지 과학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만일 이에 성공한다면 중국은 세계적으로 이 세가지 목표를 이루는 첫 나라가 된다.
한편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유한회사가 11일 관변측 사이트를 통해 ‘화성 1호’로 잠시 명명된 중국 화성탐사기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알려진데 따르면 26개월에 한번 태양과 지구, 화성이 일직선에 놓이게 되는데 이때가 화성 탐사기의 비행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연료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시기다.
다음 번 이 시기가 바로 내년에 오게 되어 중국은 그 때 화성탐사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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