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발전연구센터 국제기술경제연구소가 지난 12일 발표한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 백서”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가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급속한 발전을 이끌면서 2023년에 가면 관련 산업 규모가 인민폐로 3천억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는 몇 초면 수만개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강대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규모는 962억원에 그쳐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8%정도에 머물렀고, 중국의 경제발전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칩 산업은 여전히 중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궁신광(宮晨光) 국무원발전연구센터 국제기술경제연구소 고문위원회 주임은 중국경제는 이미 스마트화로의 전환 승격의 관건시기에 진입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5세대 이동통신을 대표로 하는 신흥기술이 점차 성숙되고 융합 발전하면서 전통기업의 스마트화 전환 승격에 우수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소결(劉韶潔) 중국공정원 원사는 산업 인터넷과 홀로그램 통신의 발전은 네트워크에 새로운 요구와 도전을 가져다주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으로는 계산과 저장능력 저하, 사용자에 대한 근거리 서비스, 연결 시간 단축, 사용자 체험 향상 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