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11-13 08:35:30 출처:cri
편집:朱正善

김학준 금종상 성악(벨칸토)부문 10등 따내

연변가무단 김학준 성악가가 중국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가급 음악대회에 참가하여 소수민족 선수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하는 기꺼운 성적을 거두며 연변을 널리 알렸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제12회 중국음악금종상이 성도에서 열린 가운데 연변가무단 청년바리톤(男中音) 김학준 성악가가 전국 예선을 시작으로 준결승전, 결승전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 금종상 성악(벨칸토'美声')부문 10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학준은 또 이번 금종상 결승전에 진출한 유일한 소수민족 선수이기도 하다.
2001년에 창설된 중국음악금종상은 중공중앙 선전부에서 설립을 비준하고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와 중국음악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음악계에서 종합적이고도 전문성을 띤 대상이다. 금종상은 연극계  매화상(戏剧梅花奖), 드라마계 금응상(金鹰奖), 영화계 금계상(金鸡奖)과 비견하는 국가급 예술대상이며 중국에서 유일한 국가급 음악대상이기도 하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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