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19-12-03 09:10:37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 소비시장 안정 성장... 지표로 알아보는 소비시장

국가통계국은 최근 10월 중국 전국 소비품 총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2% 늘어난 3조 8000억원으로 전달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반적으로는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해 증가 속도는 전 9개월간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이 같은 수치 변화에 대해 상무부 시장운영 관계자는 올해 국경절 기간 중 전국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맞아 레저, 관광, 문화, 오락 등 분야에서의 서비스 소비가 크게 늘어난 반면에 쇼핑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자동차 판매도 단계적 감소하면서 이달의 성장세에 영향을 주었으나 예측컨데 향후 소비는 지속적으로 안정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흐름

성장은 여전히 합리적인 구간에 있고 구조는 최적화 업그레이드 되는 양상을 보였다. 조평 중국무역촉진연구원의 연구원은 한 인터뷰에서 올 들어 사회 소비재 총매출액은 8% 안팎의 증가 속도 구간에서 움직였고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소비 증가세가 둔화된 것에 대해 그는 단기파동은 두 가지 측면의 영향을 받는데 하나는 자동차 소매판매액의 지속적인 하락이 소비 증가 속도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고, 다른 하나는 "11월 11일 쇼핑의 데이" 판촉행사가 전반 소비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10월의 소비 수치가 두 가지 면에서 뚜렷한 특징을 보이는데 하나는 통신분야의 소비가 다시 높은 성장을 보인 것이고 둘째는 국경절 연휴 등 명절을 맞아 서비스 소비가 급증이라고 말했다. 

수요지표 

얼마 전 폐막한 제2회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는 50만 명이 넘는 국내외 전문 바이어들이 구매 상담에 응해 총 711억3000만 달러를 조달하는데 합의했다. 이 수치는 1회때 보다 23% 늘었다. 이는 중국 내수 시장의 소비 수요가 여전히 왕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조평 국가통계국 통계사는 분석했다.  
중국의 적극적인 수입 확대 정책이 점차 정착됨에 따라 내수 소비 구조가 상승이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양질의 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로 이어진 것이다. 
올 3분기까지 중국이 수입하는 소비품가 전체 수입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7%인 반면 선진국 소비품 수입이 수입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이다. 이렇게 볼 때, 중국의 미래 소비품 수입 시장은 여전히 성장 공간이 크다는 의미이다. 조평 통계사는 소비구조향상 측면에서 볼 때 중국은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양질의 제품에 대한 수요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인터넷 소매의 빠른 성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소비 시장이 비교적 두드러진 특징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인터넷 소매 매출액은 8700억 원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인터넷 소매 시장 규모가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조평 통계사는 "5G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터넷의 응용은 거대한 비약을 겪게 될 것이며, 사물과 사물의 연결은 쇼핑 체험을 더욱 향상시켜 온라인 소비의 편리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소비 체험이 더욱 다원화되고 입체화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대치
 
올해 들어 여러 요인의 뒷받침 되면서 중국의 소비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는 올 한해의 소비 시장이 안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애화 국가통계국 보도대변인은 올해 취업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이는 소득의 안정적 증가로 이어져 소비의 질적 확대에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고 밝혔다. 올 들어 10월까지 실물 상품 소매는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고 10월까지 서비스 매출액 증가 속도가 10% 이상 지속되는 등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다. 
한편, 소비 가격은 상승폭이 확대되긴 했지만 핵심 CPI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10월 전국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8% 올라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이 중 돼지고기 값 상승이 CPI 약 2.43%포인트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식품의 가격을 보면 곡물, 식용유 가격은 비교적 안정됐고 전기 대비 상승폭이 컸던 과일, 야채 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10월의 핵심 CPI는 1.5%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 시장의 향후 흐름에 대해 조평 통계사는 올해 소비 시장은 대체로 안정을 유지할 것이며 사회 소비품의 매출총액으로 대표되는 상품의 소비 증가 속도는 8% 정도 유지될 것이며 소비 구조의 업그레이드도 부단히 빨라지게 되며 대세에 맞춰 소비력도 꾸준히 향상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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